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不자유님께 질문드려요..구술면접에 대해..(선배맘님의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고3맘 조회수 : 511
작성일 : 2010-07-22 14:26:13
며칠전에 질문드린 고3맘입니다.
不자유님께서 주신 답글로 어느정도 감을 잡았고  앞으로 원서쓰는데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그런데 서강대 수시1차논술을 준비하려고 하니 이곳은 최저학력기준이 없는대신  교과와 논술+구술면접20%로 되있더라구요.
대부분 수시논술에는 구술면접이 없는줄 알았다가 좀 놀랐어요.
이 구술면접은 어떻게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하는건가요??(여기서 또 걱정이 느네요)
그리고 최저학력기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실질반영율(내신5라고 했었지요?)이 적을까요?
이외학교에는 논술과 구술면접을 함께 실시하는 대학이 없는걸루 아는데 혹시 더 있다면 그 대학은 어디인지도 덧붙여 답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21.55.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도
    '10.7.22 8:37 PM (211.207.xxx.203)

    부자유님이 바쁘신가 보네요....
    아무도 답변을 안하셔서..... 우리애가 지난번 서강대 1차로 들어가서 답글 달아요...
    일단 서강대는 논술이 다른학교랑 달리 좀 까다로운듯 하더군요.
    내신 비율이 20프로 정도 인데 실제로는 논술만 잘보면 내신은 그다지 많은 영향이 없는듯 하구요.....구술면접은 일단 1차 논술 합격하시고 나서 준비 하셔도 별 문제 없어요....
    구술만 준비해 주는 학원도 있구요....
    논술전형 보는 대부분의 학교는 구술 같이 보는데가 없는거 같은데....다른 전형은 구술면접 보는 학교가 꽤 된답니다....
    엄마가 부지런히 모든 학교의 입시전형을 꼼꼼히 읽어 보시고 자녀분한테 맞는 전형을 찾아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 2. 고3맘
    '10.7.22 9:39 PM (121.55.xxx.97)

    아무도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3. 不자유
    '10.7.23 11:38 AM (59.22.xxx.20)

    확인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출장을 나와 있어서요..
    말씀하신대로, 서강대 2-1전형은 1차 합격(2-3배수) 후
    구술면접을 봅니다.
    구술면접의 비중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셈이지요.
    그렇지만, 구술면접이 논술과 전혀 무관하지 않아요.
    읽고, 생각하기의 과정까지는 같고...
    다만 이를 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말로 표현하는 시험이지요.
    말을 잘하는 학생(달변가)을 뽑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생각. 학생의 태도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내용 준비의 과정은 논술의 과정과 같구요.
    말로 하게 되기 때문에 연장자 앞에서 이야기하는 연습을 좀 해두면 좋아요.
    또 논술과 면접의 차이라고 한다면...
    면접은 답변에 대한 재질의가 나올 수 있어요.
    질문지에 있는 내용 이외에 즉석에서 보충 질문을 하게 되는데
    그 경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답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서강대 면접의 경우, 미리 제시문과 문제를 주고 생각해 보게 한 뒤
    면접실로 들어가게 되고...
    면접관 2인에 학생 1인이 면접을 보는 형태입니다.
    면접은 총 10분 가량 진행되구요...
    질문지에 있는 질문 모두를 묻지는 않고,
    중간에서 변형하기도 하고 그렇다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면
    미리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도 경험상, 서강대 면접관들은 친절하다더군요.
    작년에 가르친 학생 중 1차 논술은 붙고, 면접에서 떨어진 학생이 있었는데...
    (답변에 계산을 해야 하는 것이 있었는데, 계산을 틀렸어요.
    그래도 다시 계산해 보라 하고, 계산이 빠르다 칭찬하셨다지요.^^::)
    그 아이가 서강대 1차에 붙으리라고 아무도 생각을 못한 탓에
    구술 대비 수업은 한번밖에 안 했던 것이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주력해 준비했었던 성균관대 합격했어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어른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연습
    평소에 미리 시켜두시면 면접에 대한 공포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자제분과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 4.
    '10.7.23 12:38 PM (121.55.xxx.97)

    부자유님 번번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253 우리나라의 직장문화 아무리해도 적응이 안되네요. 13 지겨운맞벌이.. 2010/07/22 1,420
564252 아이스크림 가격 1 허걱 2010/07/22 333
564251 不자유님께 질문드려요..구술면접에 대해..(선배맘님의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4 고3맘 2010/07/22 511
564250 중국인 입주도우미 어디서 구하셨나요? 3 고민중..... 2010/07/22 568
564249 일산 해오름 안과(라식) 어떤가요? 2 .. 2010/07/22 2,021
564248 82님들.. 요리 하나만 찾아주세요. 도저히... 3 도와주세요 2010/07/22 511
564247 김연아 아이스쇼 가도 될까요? 18 으헝 2010/07/22 1,538
564246 대구에 있는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3 .. 2010/07/22 715
564245 놀이방매트 꼭 있어야 할까요?? 25 6개월 2010/07/22 1,046
564244 식기세척기가 중간에 문이 계속 열려요. 2 짜증.. 2010/07/22 287
564243 영등포구(문래, 당산) 치과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 2010/07/22 666
564242 침대 매트리스 버릴때.스티커 금액 아시는분 계신가요? 9 오래된침대 2010/07/22 3,958
564241 23개월 남자아기 얼마나 말해야 늦다는 소리 안듣나요? 16 걱정맘 2010/07/22 831
564240 이탈리아서 두번째 인간광우병 환자 확진 3 세우실 2010/07/22 407
564239 루이비통 딜라이트풀 gm vs mm 어떤게 나을까요? 2 가방 2010/07/22 2,657
564238 [기사]술취해서 잠들었다 추락사 2 만취위험 2010/07/22 668
564237 (푸념글) 임신만 하면 우울해지네요. 우울증에 좋은 방법 없을까요? 6 임산부 2010/07/22 432
564236 곧있음 친정아버지 환갑이네요.. 1 2010/07/22 368
564235 17개월 우리 딸, 요즘 가장 버닝중인 단어는요~ 10 너뿐이구나 2010/07/22 1,044
564234 내가 가본중 ..최고의 여행지 추천요-이번에 아이데리고 7 2010/07/22 726
564233 황매에 칼집넣어 매실청 담았다가...ㅠ.ㅠ;; 7 매실아짐 2010/07/22 1,607
564232 에어컨 켜고 주무시는 분들 질문요~~ 5 더워미쳐요 2010/07/22 1,047
564231 주식에서 지지선이라는 게 뭔가요? 5 궁금 2010/07/22 583
564230 온실의 화초, 천상 여자 라는 표현... 어떤가요? 24 사회생활 안.. 2010/07/22 4,230
564229 아침햇살님~~ 어제 학원 질문에 답글 주셨지요? 신도림댁 2010/07/22 163
564228 시어머님 첫제사 뭘 만들까요? 4 조언주세요 2010/07/22 427
564227 껌 사세요~! 껌 좀 사주세요~! 7 힘내라 딴지.. 2010/07/22 510
564226 현금 영수증 ......상인들이 몇 프로 세금 내나요? 15 현금 2010/07/22 1,208
564225 친구랑 둘이... 1 여행... 2010/07/22 168
564224 양배추 스프 다이어트 후기 (6일째) 3킬로 감량.. 2010/07/22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