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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아무리 얘기해줘도 또 올라오는 이야기

조회수 : 6,647
작성일 : 2010-07-21 20:08:37
화장품 싼건 별로죠? 혹은

저가 화장품은 어떤가요?


이런 얘기와 질문들

그동안 수차례 올라와서

아무리 리플로 화장품 원가 차이 안난다

원료,향의 차이일 뿐 피부개선에 저가,고가의 차이는

생각처럼 크지 않다 라고 아무리 아무리 얘길해도

저런 류의 질문은 또 올라오고 계속 올라오고 끊임없이 올라오죠


제가 화장품쪽에 관심이 좀 유별나게 많아서

10년여간 그쪽에 살짝 발을 걸쳐서

일반인들보단 많은 정보를 알고 듣고 본 게 있어서

전 절대로 제 돈을 주고 고가 라인을 사지 않아요

아는 사람은 살 수 없는거죠


다만 그런건 있죠

저가를 샀는데 피부가 뒤집어졌다

그건 그 화장품이 안맞았을 뿐

고가를 사도 피부가 뒤집어질 수 있는거라

그건 가격때문이 아니라 단지 안맞아서 그런 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예전부터 저가 화장품에 대해 논란아닌 논란 궁금증이

많이 올라와서 정말 솔직히 아는 한도내에서

말하고 싶은거 말안하고

다만 괜찮다 차이가 크게 없다 개인차가 있으니 테스트하고 써보라

이 정도만 얘기했는데요

계속해서 저가 화장품에 대해서 글이 올라오는걸 보면서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고가의 화장품과

최저가 화장품의 정확한 원가 차이금액을 말하고 싶었던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모 회사는 화장품 회사의 가격에 대한 금기를 깨서

그 당시에 동종 업계에서 엄청 욕먹었죠

우리나라 화장품 회사는 돈벌기가 참 좋아요

소비자들의 고가=명품 화장품이란 인식과 함께

고가=좋은 화장품 이런 소비 패턴을 계속 유지시켜왔으니까요

물론 아직도 그 인식은 팽배합니다만

한국이 유난히 그런 인식이 심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죠

어쨌든 파고 들어가서 알고 나면 참으로 허탈한 부분들이 많아요



아마 이 주제는 계속 올라오겠죠

아직도 저가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저가든 중가든 고가든

자기 피부에 맞아서 안뒤집어지고 본인이 느끼기에

내 피부에 잘먹고 좋고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싶으면

가격떠나서 쓰세요

가격차이 그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화장품 업계에서의 저가 고가 개념이란거

생각처럼 대단한거 아니고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

가격대 상관없이 본인에게 맞는거 쓰세요
IP : 210.104.xxx.25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1 8:11 PM (121.143.xxx.249)

    근데 왜 피부 좋은 사람은
    다 수입 화장품을 쓸까요?

  • 2.
    '10.7.21 8:12 PM (210.104.xxx.250)

    ㅎㅎ 윗 리플님 원글인데요
    전 그냥 포기할래요 자게에서 화장품 얘기는 ㅎㅎㅎㅎㅎ

  • 3.
    '10.7.21 8:13 PM (125.131.xxx.3)

    일반화는 아니구요.
    제 주변보니 수입 화장품 바르는 사람이 피부 좋은게 아니라 피부관리실 다니는 사람이 피부가 좋고, 그럴 여유가 되는 사람들은 수입 화장품을 쓰더군요.
    전 예전에 저가 화장품 잘 쓰다가 나이드니 신경 좀 써주겠다고 SK2, 설화수 쓰니까 피부가 뒤집어졌어요.

  • 4. 가격차는
    '10.7.21 8:13 PM (122.37.xxx.197)

    농도와 흡수력 차 ...아닐까요?
    전 화장ㅇ품 이젠 포기햇지만
    고가일 경우 바른 즉시 산뜻해서 유뷴기가 덜 느껴지고 담날 아침까지 촉촉한 그 차이...확실히 나던데..
    저가는 정말 묽어서 나이든 제겐 별로..
    특히 화이트닝은 백화장품이 다 무효였구요..

  • 5. ...
    '10.7.21 8:14 PM (121.136.xxx.195)

    비싼 화장품 정체를 밝히는 책을 봤는데요(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거기서도 비싼 화장품, 거품이다라는 말을 하면서도
    몇몇 가격이 싸기로 유명한 화장품도 위험하다는 말을 했어요.

    그 책 보고 들은 생각이
    수입 고가 화장품은 쓰지 못해도
    중간은 가는 화장품은 써야겠구나... 그런 생각했는데요.

  • 6. ..
    '10.7.21 8:18 PM (121.143.xxx.249)

    그래요?
    피부 마사지 받으러 다니는 친구들도 피부 안 좋던데요
    타고나길 피부가 좋은ㅇ 사람이 피부가 좋은 것 같아요
    화장품은 약이 아니라서 확 변화를 주지를 못 하는 것 같던데

    다만,피부과에서 치료 받는 사람은 좋긴 하더라구요 혈색부터가 다르지만
    화장품은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는 하나

    피부 좋은 사람은 죄다다 수입 쓰더라구요 그것도 고가라인으로;;
    그래서 사람들이 혹 하는게 아닐까싶고

  • 7. 전에도
    '10.7.21 8:51 PM (220.75.xxx.180)

    꾸준히 밝혔는데
    수입고가 화장품보다 더 좋은 거 땀 쫘-악 빼는 운동입디다.
    그리고 먹는거(청량음료,아이스크림,커피,하여튼 안좋은음식) 조심하면 됩니다.
    얼마전부터 비타민c 복용했는데 괘안더라구요

  • 8. 것도
    '10.7.21 9:03 PM (121.128.xxx.205)

    케바케예요. 저도 그쪽 전공자고 이거저거 다 사보고 원료값 별차이 없는것도 다 아는데,...아주 고가라인 아니고서야, 비싼화장품이 저가 화장품보다 좀더 잘 발리고, 나이드니까 좀 돈 주고 산게 낫더라구요. 화장품 발라서 만족하는 정도가 다 케바케인데, 싼거나 비싼거나~~라는것도아닌것 같더라구요. 저도 피부 진짜 좋아서 원글님처럼 저가만 쓰다가, 어느날 피부 바뀌어서 고가라인 쓰는데 틀리더라구요. 어느 님이 말씀하신대로, 좀 이름있는 브랜드의 중가, 저가 라인이 가격대 성능비가 제일 좋다고 하셨는데 그말씀이 전 정답이라고 봐요.

  • 9. 피부미인
    '10.7.21 9:15 PM (115.23.xxx.93)

    친정엄마가 낼 모레 60인데 잡티도 거의 없고, 주름도 별로 없고 피부 건조하지도 기름 돌지도 않는 하얀 피부세요.
    그런데 평생 로션도 안바르시는 날이 더 많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고, 아직도 힘든 일 하시는데 피부 하나는 사모님 피부에요.

    저도 대충 로션이나 바르는데 전 아빠 피부 닮아서 귤껍데기.. ㅜㅜ

  • 10. 케바케란건
    '10.7.21 9:23 PM (125.182.xxx.42)

    알겟는데요. 국산 화장품들 다 써보고, 다 뒤집어지고, 그 다음에 백화점에 들락거리기 시작 했어요.
    국산중에서도 원료는 외제를 쓴다는 딱 한개의 기초만 국산 이에요.

    색조도 국산은 바르고 처덕이는 시간이 너무드는것에 비해서 잘 발리지 않는게 짜증나고 색도 보는것과 발색이 틀려지는게 화나서 외제로 돌렸구요.

    아, 향이 진해서 그렇지 국산에 약간 비싼 라인의 기초는 정말 설화수에 견줄만 해요.

  • 11. ...
    '10.7.21 10:05 PM (203.82.xxx.33)

    이쯤에서 jk님 등장...

  • 12. ...님
    '10.7.21 10:42 PM (121.167.xxx.124)

    jk님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퐝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 13.
    '10.7.21 10:43 PM (58.227.xxx.121)

    피부 좋은 사람들이 다 수입화장품 쓴다고 하는 분들...
    피부 나쁜 사람들이 무슨 화장품 쓰는지는 모르시죠??
    피부 좋은 사람들한테 화장품 뭐 쓰냐고 물어보지
    피부 나쁜 사람들한테 화장품 뭐 쓰냐고는 물어보지 않잖아요.
    그러니 피부 나쁜 사람이 비싼 화장품 쓴다는 얘기는 당연히 들어본적 없을테고..
    피부 좋은 사람들이 비싼 화장품 쓴다는 얘기는 쏙쏙 들어오는거죠..
    그리고 거기에 플러스해서..
    비싼 화장품 쓰는 사람들이 화장품만 비싼거 쓸까요?
    화장품을 비싼거 쓴다는 얘기는요.. 피부에 그만큼 신경을 쓴다는 얘기죠.
    단순히 화장품에만 돈을 쓰기보다는 다른 노력들도 병행할겁니다.
    제 경험상에도 피부에 돈과 시간과 정성을 함께 들일때 효과는 좋았습니다만..
    단순히 돈만 쓴다고 피부가 좋아지는건 아니던데요.

  • 14. ..
    '10.7.22 12:09 AM (61.79.xxx.38)

    피부 좋은 사람들이 수입화장품쓴다? 이건 아닌거 같구요..돈 있는 사람이 쓰겠지요..
    사람심리가 그렇잖아요.
    저도 모발이 좀 불만이라 모발 향상에 가장 돈을 많이 쓰고 안 아끼거든요.
    그처럼 제 아는 사람도 피부가 안 좋으니까 화장품엔 절대 돈 안 아끼고 좋을수만 있다면 얼마라도 쓰겠다며 수입화장품이나 백화점고가 화장품만 쓰던데요.
    그래도 국산 화장품 쓰는 저보다 나쁘더이다..왜냐면..타고난거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피부좋은사람이 수입쓰고 좋은걸 쓴다기보다 여유되니 고가 쓴다 그말이 맞는거같아요..있는분들 여유있고 외모나 신경쓸 팔자되고 좋은음식,물건 쓰니까 당연히 고와보이죠..

  • 15. ?
    '10.7.22 3:05 AM (216.160.xxx.183)

    원글님 리플이...

    "ㅎㅎ 윗 리플님 원글인데요
    전 그냥 포기할래요 자게에서 화장품 얘기는 ㅎㅎㅎㅎㅎ "

    글을 올려놓고 포기한다는건 뮝미???

  • 16. ㅎㅎ
    '10.7.22 3:16 PM (203.244.xxx.254)

    ? 님 원글님이 고가나 저가라인이나 성분에 별 차이 없다 이런 얘기했는데 제일 첫 리플이 피부좋은 사람은 고가화장품만 쓴다고 하니깐 기운빠져서 한 얘기겠죠..

  • 17. 저도..
    '10.7.22 3:21 PM (115.93.xxx.54)

    화장품 원재료 같다고 다 싸다고 하는데..
    그런식이면 뭐 음식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같은재료로 맛이 확연히 다르쟎아요.

    당연히 선전을 그리해대고 그런 비싼모델들 써대니 거품이 많기는 하겠지만
    발리는 느낌이나 흡수력은 달라요.
    향도 다르고요.

    그러니 뭐 원재료같다고 그게 그거다는 아닌것 같아요.

  • 18. ㅎㅎ
    '10.7.22 3:31 PM (203.244.xxx.254)

    발림성/훕수력도 기술력이죠.. 연구비를 들여서 연구할 가치도 있구요..
    같은 재료로 장인하고 완전 초보라면 맛이 확 다르지만,,,
    대체로 가게별로 맛은 들쭉날쭉하지만 그 편차가 크지 않죠..
    화장품도 비슷합니다.
    어차피 고가라인 소유한 회사가 드럭용 저가라인도 다 가지고 있는 걸요..
    고가가 되는데는 원재료 자체보단 박스비, 모델/광고료, 백화점 입점료, 환불에 대비한 위험비용 등등 이런 게 더 클걸요..
    캐비어 들어갔다는 화장품에 들어간 캐비어의 양이 10원인가 20원 뭐 이렇다면서요..

  • 19. 그냥
    '10.7.22 3:39 PM (220.117.xxx.197)

    언제부터인가 습관적으로 수입화장품 사용하게 되었어요.
    주변에 국내 것 사용하는 사람 없어요. 정말 그냥요...저가 화장품 쓸 용기가 안 난달까?
    정말이예요...참 82에서 추천한 미샤 선크림 첨 사봤는데 이거슨 괜찮네요 ^^

  • 20. 저도 2
    '10.7.22 4:01 PM (24.16.xxx.111)

    저도 재료 같다고 다 같은 게 아니라는 생각..
    소비자들이 다 바보도 아니고,
    싸고 품질이 좋으면 왜 비싼걸 사겠어요?
    저가 중 유난히 잘 맞는다는 화장품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화장품이란 자신에게 좋은 거 맞는 거 찾아쓰는 거니까요,
    비싼 화장품이 병값이 더 비싸다, 향수도 그 예쁜 병이 내용물보다 더 비싼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지만,
    그 원료를 그대로 갖다놔도 누구나 만들수 있는거 아니죠.
    만드는 기술과 연구비 아닐까요.
    어떤 상품이든 다 그렇지요.
    전자제품, 신발, 자동차, 집, 원자재는 거의 같잖아요.
    랑콤과 로레알이 같은 회사라고 아는 소리들 하지만
    주변에 로레알이 랑콤만큼 좋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 21.
    '10.7.22 4:06 PM (175.124.xxx.25)

    무조건 비싸서 좋은 게 아니라 써보면 싼 것 보다 비싼 화장품이 좋으니까 써요.
    저도 저렴한 것 발라서 비싼 화장품과 같은 효과를 낸다면 당장 바꾸겠어요.
    하지만 제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
    제 경우 솔직히 저렴하고 좋은 화장품은 못 봤어요.
    저렴한 거나 비싼 거나 효과가 그게 그거고 비슷하면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비싼 거 안 쓰죠.

  • 22.
    '10.7.22 4:18 PM (203.235.xxx.19)

    국산화장품은 바르면 끈적끈적한게 있어요.. 지금은 많이 없어진듯하지만. 스며드는 느낌이 다를달까요?

  • 23. 후후
    '10.7.22 4:40 PM (116.43.xxx.31)

    저는 스킨푸드 7천원짜리 화장품 쓰고 다니지만
    제 나이보다 10살 어리게 봅니다. ㅋㅋㅋ
    고가안써도 상관없어요.
    그 돈이면 차라리 책을 사보겠다는........

  • 24. ㅎㅎ
    '10.7.22 4:52 PM (203.244.xxx.254)

    화장품으로 유명한 모 사이트가면 싼거 비싼거 섞어서 쓰는 사람들 많습니다.
    ㅋㅋ 비싸니깐 좋을 것 같다는 기대심리가 플라시보 효과로 마구마구 작용하는 거고, 한국은 특히 고가정책이 매우 잘 먹히는 나라인걸요..
    일본애들이 자국내 비싼 화장품이 없어서 한국에 와서 미샤 비비크림을 잔뜩 사가겠어요?

  • 25. 저도
    '10.7.22 4:59 PM (112.144.xxx.26)

    위에 후후님처럼 스킨푸*, 이니***를 주종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아. 요즘은 그 유명한 짐승젤도 쓰고 있네요.
    외제 화장품도 주로 출장길에 사오는 메이블*, 올레* 같은 마트표 화장품이구요.

    남편하고 동갑인데.. 띠동갑이라 해도 다 믿어줍니다. 남편도 약간 동안인데도요.

  • 26. 보여줄수도없고..
    '10.7.22 5:04 PM (118.33.xxx.145)

    일단 피부 타고난 사람은 뭘해도 예외니까 제껴놔야 할 거 같은디요..
    = 저도 피부만 타고 났거든요. (주변에서도 그냥 립서비스로 하는 소리는 아니고.. 나이 마흔 넘었는데 회사워크숍 같은 데 가서 세수하고 나면 사람들이 한번씩 더 탄복해 하는..)

    암튼 원래 좋은 사람은 그러려니 하고요, 화장품 좋은 거 쓰는 것보다 단 1만원짜리라도 마사지 꾸준히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동네샵에서..)

    제 경우는, 20대 한창 때 천연팩 많이 했는데 그 덕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당근, 오이, 계란흰자, 노른자, 율피가루 등..

    지금 쓰는화장품은 마몽드 스킨에(엄마가 물려주심), 회사에서 그냥 나눠준 로션(동료가 찾아보더니 2만원짜리라 함), 그리고 유일하게 돈들이는 것이 에스티로더 보라색병..

  • 27. 화장품
    '10.7.22 5:38 PM (112.140.xxx.47)

    저도 예전엔 좋다는 것 많이 사용해봤지만 그에 비해 효과는 글쎄요.
    조오기 리플 윗쪽에 나온 책 이름 아마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이란 책일 거예요.
    그책 읽고 허거덕 했어요.
    지금은 세제에 관한 책 보고 또 다시 허거덕,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그 유해함이란.
    해서 전 거의 세제 합성세제는 사용하지 않고 화장품도 그냥 간단히 스킨 로션 2가지만
    제가 만들어서 사용해요.
    겨울이면 그렇게 심하던 얼굴 당김도 없구 좋아요.
    예전에 화장품에 투자했던 돈 생각하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28. 궁금해요
    '10.7.22 6:59 PM (121.161.xxx.105)

    요즘 주목받는 줄기세포 이용한 화장품들은 어떤지 그것도 알려주세요.
    정말 줄기세포가 화장품이 피부에 좋나요? (그것도 엄청 고가던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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