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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에 의연해지는 방법이 있나요?
가끔 어리버리하다 제대로 맞받아치질 못하네요.....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오래가는 편인데요 아 좀 고치고 싶어요 -_-
좀 더 대범해지고 노련해지고 스트레스에 강해졋음 좋겠어요.
님들의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꾸벅...
1. ㅁㅁ
'10.7.21 7:57 PM (59.86.xxx.245)그 상대를 칭찬하고 인정해주면 기어오르진 않더라구요 물론 나를 가끔 존경케하는 방법도 같이 쓰면서 어렵죠 ㅋㅋ
2. ㅡ
'10.7.21 8:01 PM (122.36.xxx.41)칭찬하고 인정해주니 기세등등해서 더 내리깔던데요-_- 도대체 이런인간은 어찌해야할지..
나를 함부로 할수없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고싶어요 ㅠㅠ3. .
'10.7.21 8:13 PM (58.140.xxx.227)상대가 세게 나올 때는 같이 맞받아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참고 좋게 말하다보면 만만하게 보여요.
아마도 보통 내성적이거나 기가 약하신 분들이
상대와 사이가 어색해지거나 하는 게 두려워서 기분 나쁜 말 들어도 참고 마는 것 같은데요,
차라리 그럴 때는 같이 세게 말해버리면 한 두 번 하다 말더라구요.4. 나도 비슷
'10.7.21 8:41 PM (124.52.xxx.142)님아,
우리 기분나쁘면, 기분나쁘다
화나면 화내며 살아야해요.
그게 우리 마음이 건강해지는거에요.
그렇다고 못된사. 람으로 살라는게 아니라
싫으면 싫다, 기분나쁘면 기분나쁘다 표현을 할 줄 아는사람이
인관관계에서 정당한 대접을 받아요.
상대가 무례하게 대하고 ,마음상하게 한다면
그건 그상대한테 님이 그래도 되는 사람의 범주안에 들어가거든요.
저는 이제 야 그건 나한테 말실수한거 같다. 기분이 좋지 않다 말을 해요.
그런다고 인관관계 파토나지 않아요. 대부분 상대방이 흠짓하고 조심하고 사과도 하고해요.
제가 그렇게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인데
얼마전에 심리 공부하는 친구가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교회다니는데 교회다니는 +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노년에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많이 받는데요.
그것도 참다 참다 못견디는 순간에 온다고. 사회적으로도 위치가 있으니 못오다가
아주 마지막순간에 속에 쌓이고 쌓여서 온다고.
밉다는 마음도, 싫다는 마음도 다 하나님이 주신마음인데
무조건 저사람을 감싸야해, 사랑해야해하면서
자기 속이 문드러지는게 사랑을 싫천한다고 생각하면서 사는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전... 제 감정을 표현하는 노력을 한 이후로 더 마음이 건강해진 느낌이에요.
교우관계도 더 좋아지구요.
서운하고, 속상한마음이 없어져요.
싫으면 안만나면 되는거구, 속상하면 나한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내 스스로가 그자리에 있으면서, 당하면서 가슴앓이를 안해서 좋아요.
그순간에 맞받아치지 못하면 집에 돌아가는길에 문자 보내세요.
아까 나한테 실수한것 같다요. 좀 조심했었어야 했다고.
그럼 그사람이 님의 좋은 친구면 미안, 내가 싫수했다고 문자나 전화가 와요..
그럼 상채기 났던 마음도 치료가 되요. 그래서 더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구요.5. .
'10.7.21 8:45 PM (124.52.xxx.142)만약 그사람이 그래도 막대하면
그사람은 님한테 인간관계의 가치가 없는사람이에요.
억지로 웃으면서 잘해주지 마세요.
그러면 오히려 그쪽이 숙이고 들어와요.
늘 웃고 잘해주던 사람이 변하면.6. 감사~~
'10.7.21 10:05 PM (125.142.xxx.233)귀중한 조언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