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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남친 사귀다가.. 평범한 외모의 남편과..

궁금..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0-07-20 21:31:16
결혼하신분들 계신가요?
연애할때는 잘생기고 훤칠한 분과 사귀다가 얼굴.. 키 모두 평범한 남편과 사시는분들이요..
평범한 남편과 사시면서 비쥬얼에 아쉬운맘 드신적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IP : 211.195.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0 9:36 PM (221.139.xxx.225)

    아이가 사회생활(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시작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아이가 유치원이며 당기면서...
    아이 아빠도 같이 가야 되고 그런 상황이 되다 보니...
    좀..그렇긴 하네요...
    요즘엔 애 엄마들도 이쁘고 늘씬한 애 엄마들도 많지만..
    애 아빠들도 진짜 잘생기고 멋진 아빠들도..많더라구요..푸하하하....

  • 2. ;;
    '10.7.20 9:41 PM (183.102.xxx.165)

    결혼전 오래 만나던 사람이 정말 잘생긴 사람이였어요.
    솔직히 저도 외모는 안 빠지는축이라..^^;
    둘이서 어디 다니면 좀 재수없는 말이지만 사람들이 다 입을 헤 벌리고
    쳐다볼 정도.. 아마 그때 제가 그런 시선도 은근히 즐겼던거 같아요.
    커플 모델 이런것도 제의 많이 받았는데 남자친구가 그런거에 엄청 까칠한 편이라
    안 했었어요.
    근데 아무리 잘생겨도 오래 만나니 퍼지기 마련이고;;
    남자친구가 저 만나면서 살도 많이 찌고 하도 오래 만나다보니 집에 놀러가고 하면
    파자마에 옷 훌러덩 벗고 지내는거 보고 악! 스러웠어요.
    그러는거보니 뭐 그냥 아저씨..더라구요..ㅠㅠ
    지금 남편도 총각 시절엔 참 잘생겼었어요. (예전 남친만큼은 아님..^^;;)
    근데 우리 남편도 살이 야금야금 붙더니..헐..-_-;;;
    좀 경악스러울 정도로 변했구요..
    지금 제 생각엔 남자 그냥 비슷하구나 싶어요.
    너무 너무 못생긴것만 아니면..아무리 잘생긴 남자도 같이 오래 살다 보면 방구도 뀌고
    아저씨처럼 변하더라구요.
    전 그게 싫어서 애 낳은 지금도 관리 철저하게 합니다..

  • 3.
    '10.7.20 9:45 PM (125.135.xxx.156)

    섭섭할 때가 많죠...

    40 넘으니 좀 낫네요...

  • 4. 아뇨
    '10.7.20 10:18 PM (110.174.xxx.138)

    제가 잘생긴 바람둥이랑 사귀다가
    샌님같고 선비같은 평범한 외모(?)의 남편과 살고 있는데..
    정말 중요한건 존경할수 있는 배우자
    존경할수 있는 애아빠인거 같아요
    아직까진 아쉽지 않은거 같아요..아이 학교 가면 틀리려나 ㅎㅎ

  • 5. ..
    '10.7.20 11:32 PM (114.200.xxx.90)

    전 남친이 정말 송승헌 고수 이런쪽류로 연예인도 할뻔했을정도로 완벽했었어요.(근데 얼굴값은 하는스타일.여자가 늘 따르니 피곤하고 만나면서도 결혼상대감은 아니다했었죠.)
    지금 남편은 보통이상이고,
    지금 남편에 전남친 얼굴이면 더 좋았을텐데 생각도 솔직히 들었어요.
    지금 남편은 남자라기보다 아빠같은 편안함이 더 강해서...

  • 6. 저도 그랬었죠~
    '10.7.21 7:45 AM (125.187.xxx.159)

    잘생긴 남친 같이 데이트하다가 친구라도 지나가면 왠지 우쭐한기분? 이런거 좀 있더라구요...
    근데 그넘이 성격은 괴팍해서 결혼했었으면 큰일났겠다 싶어요...
    평범한 아저씨배에 팬티바람으로 짱구춤 추는 울 신랑이 더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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