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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2년전 담근 매실 엑기스가 있는데요
항아리는 크고요.
엄마가 해놓으신건데...사정상 엄마는 집에 안 계시고..
근데 두주전부터 매실액이 조금씩 새네요.
닦아 내고 나니 괜찮았는데 오늘 보니 또 조금...
깨져서 새는 거라면 저렇게 가끔 그러진 않을 거 같고..
아무튼 옮겨 담아야 할 것 같은데요
양이 많아서...
아마 한 20리터는 족히 될 것 같아요.
냉장보관도 힘들거 같은데...
병에 나누어 보관하면 요즘 같은 날씨에 발효가 진행 되겠죠?
병이깨지기도 하고 터지기도 한다는데..
자주 뚜껑을 열었다 닫아주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조금 작은 항아리로 옮겨 담아볼까요.
이 더운날, 죽을 것 같아요.
솔직한 심정은 깨트렸다고 나중에 욕 먹더라도 버리고 싶어요.
1. 눈사람
'10.7.20 8:51 PM (211.109.xxx.100)매실액기스 오래되면 무지 좋은 보약입니다.
우선 페트병같은것에 옯겨 담으세요.
유리쥬스병에 뚜껑 살짝 닫으면 터지지않습니다.
버리면 아니되어요.^^2. 눈사람
'10.7.20 8:53 PM (211.109.xxx.100)보관장소를 베란다가 아닌 씽크대나 햇빛이 들지 않는곳에 두시면 발효 거의없어요.
우리집 싱크대 속에는 몇년묵은 매실엑기스가 가득들어 잇어요.
요리할때 설탕대용으로 사용해 보시구요.3. ......
'10.7.20 8:54 PM (124.53.xxx.155)어디십니까
제가 가서 가져오고 싶을 정도인데요.
전 그런 엑기스 이것저것 아주 잘 두고 먹는데
2년이면 이제 약이라고 불러도 되는걸 버리신다구요?4. 눈사람님
'10.7.20 8:58 PM (183.101.xxx.64)고맙습니다... 일단 병에 나눠 담아서 싱크대 아래칸에 넣어야 겠군요.
...... 님, 진짜 버리겠습니까? 이 더운날 초파리 쫓아가면서 저걸 할 생각을 하니 너무 끔찍해서 그래요. 엄마가 베란다를 요새로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몇년 된지 모르는 칡에서 화랑곡 나방 날아다니고... 전 왜 오늘 저 결계를 깨트려서...
암튼... 전 엑기스가 너무 싫어요. 저희집에 오시면...이해하실 거예요.
저희집엔 온갖 엑기스가 있고 엄마는 장기간 출타중이시고 날은 덥고...뭐 그래요.5. 그거 거르실때
'10.7.20 9:34 PM (121.161.xxx.248)향 있으면 피워가면서 해보세요.
그리고 2년넘은 매실 다른그릇에 옮긴다고 발효되거나 그러진 않을거 같은데 집에 김치통 있으심 거기 옮기셔서 냉장고에 넣어놓으세요.
매실이나 기타 발효음식 해가 오래될수록 너무나도 맛이 좋아져요.6. ..
'10.7.21 8:31 AM (122.101.xxx.15)엄마가 주신 매실 액기스 한병을 이사하면서 찾았어요. -_-
2004년 담그신 거라고 되어 있더군요
이거 먹을까 말까 하고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7. 윗님
'10.7.21 10:56 AM (58.227.xxx.121)매실액 오래 될수록 좋은거예요.. 곰팡이 피거나 한거 아니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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