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구기동이나 근처 사시는분들~~

[도움 절실]

살기 어떠셔요?

연희동서 작은 단독이나 빌라를 찾는데...맘에 드는게 없어요.

아이들 학교가 이근처이고 시내랑 가깝고 하여 여기로 정했는데요~~

당췌 없어요. 맘에 든다 싶으면 넘 비싸고요. 6억 이상은 힘들어요. 매매여요.

지난주 부암동 만두집 갔다가 구기동 현대빌라에 잠깐 들였는데..넘 조용하고 좋터라고요.

부암동은 어느쪽이 좋은가요? 구기동은요?

효자동인가요? 창경궁역 삼거리서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빌라들이 많턴데요.

구기동서 연대까지 출근시간에 차가 막히나요? 소요 시간은 어떤가요?

넘 질문이 많죠잉~~ 지송합니다.

겨울전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 심란 스럽네요.

[구기동]

조용하고 좋은데
매매가 많이 없어서
한번사면 집 정말 안팔려요
잘생각하세요

[..]

저 부암동 살았는데 부암동에는 새빌라 흔치 않아요. 다들 10년 이상된 다세대주택이구요.
그 아래 청운동 빌라들이 좋은듯한데..집이 잘 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하네요.
부암동은 뜰있는 옛날주택만 어쩌다 한번 매물나오던데 가격이 ㅎㄷㄷ합니다. ^^
예전에 삼순이 보셨나요? 삼순이 집이 부암동 전형적인 주택의 모습이예요...^^

그리고 부암동 기준으로 연대갈려면 경복궁 사거리로 나가서 우회전-사직터널-금화터널 넘어 가는데요. 그쪽으로 바로 가는 노선은 없었던거 같구요. 승용차로 가면 심각하게 막히지는 않았던듯 해요. 거리상으로는 연대까지 가까운 거리기는 합니다.

[주민]

구기동에서 계속 살았었고 지금은 평창동 사는데요
윗님말씀대로 조용하고 살기편하고 좋은데
다시 파실때 정말 안펼려요 이부분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야할것같네요
연대까지 거리는 가까운편인데
아침에 차 많이 막혀요 구기터널에서도 계속 차 들어오고 그런편이구요
아 그리고 집은 거의 새집은 없는편이에요

[전]

구기동 이북오도청 쪽 빌라에 사는데요
완전 만족합니다.
매물은 간간히 나옵니다.

우선 공기 너무 좋구요...시내까지 거리도 5킬로면 광화문입니다. 단, 아침에는 일찍나와야 안막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