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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베란다청소...아랫집 민폐네요
비는 사선으로 내리는데 윗집 물청소물은 거품물고 직선으로 유리창을 타고 내려오면서
베란다문한쪽 열려있는 창문 틀로 그냥 쏟아지네요ㅜㅜ
베란다청소를 물로나하지 비누는 왜 풀어서 하는지...원...
지금짜증나서 베란다만 쳐다보고있답니다 ㅜㅜ
1. .
'10.7.17 10:12 AM (121.88.xxx.165)그나마 비오는 날 베란다 청소해야지 딴 날은 더 민폐지요.
아파트 살면 참 조심스러운게 많네요....2. ,,,
'10.7.17 10:15 AM (121.143.xxx.249)저는 베란다 물청소 잘 안하는데요
구정물이 빗줄기 타고 밑에층에 흘러서 시꺼먼거 눈에 보이긴 해요
근데 빗줄기 따라서..........헹궈내니깐 상관 없던데요/
나중에 보세요 창문 저절로 청소 됩니다3. 11
'10.7.17 10:16 AM (116.39.xxx.218)저도 베란다 방충망청소하다 물뿌리니...
아랫층 배란다문닫는소리에 살짝놀라....아차싶었네요.
이래저래 청소는 물건너 갔네요...4. 오다가다
'10.7.17 10:18 AM (180.71.xxx.88)그런데 베란다 물청소 할때 비눗물로 하는건 불법이라 들었는데 아닌가요?
5. 소음
'10.7.17 10:23 AM (118.46.xxx.105)비누는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비오는날 청소하는게 덜 민폐인거 같아용.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살아아죠6. 그럼
'10.7.17 10:24 AM (116.37.xxx.217)비오는날 해야지 언제하겠어요. 맑은날 하면 밑의집은 물 다 튀어들어오고, 유리는 얼룩덜룩해지고... 차라리 오늘같이 퍼붓는날 하는게 훨씬 나아요
7. 세레나
'10.7.17 10:30 AM (121.179.xxx.100)비오는날 하시는 분은 양반이세요
저희 윗집은 에어컨실외기자리에 화분두고 날마다 물주면서 청소하시던데요
제가 문도 쾅소리 나게도 닫압봣는데 소용없어요..ㅜㅜ8. 손수건
'10.7.17 10:44 AM (218.238.xxx.183)베란다 물청소는 돼췌 어찌 하는 건데.. 아랫집으로 물 다 튀게 하나요?
전.. 도무지..
간혹 주말에 느긋하게 쉬고, 베란다 문 다 열어놓고 있는데,
윗집에서 물 쭈악..
짜증 만땅... 막 소리지릅니다.. ㅡ.ㅡ9. 참
'10.7.17 10:51 AM (121.132.xxx.244)알다가도 모를 일
역지사지해야죠.
미리 양해를 구하던가 최소한 통보만이라도...인터폰은 뒀다 뭐하나???
아파트 생활수칙이라도 정하면 좋겠네요.
비오는 날은 베란다창문 물청소 하는 날
단, 윗층부터 순차적으로....헐 그럼 맨 아랫층은 뭥미???10. 장마
'10.7.17 10:57 AM (222.111.xxx.199)저도 베란다 청소 하고 싶으면 비 많이 오는날 기다렸다가 해요
하지만 비눗물은 한번도 생각 안해봤어요
상식적으로 비눗물은 안될것 같은데요.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 아닐까요?11. 음
'10.7.17 11:01 AM (121.151.xxx.155)저도 지금 물청소하고 들어왓지만
비눗물로는 할생각안합니다
호수로 안쪽으로 뿌려서 해도 밖으로 티지않고 물청소 충분히 할수잇는데
왜 비눗물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래도 그리 하는사람이라면
비오는날해주니 다행이라고 해야겟죠12. 제발
'10.7.17 11:13 AM (58.29.xxx.114)비오는 날이라도 베란다 물청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와도 빨래해서 창문 열어둘 때가 있습니다..(아님 비가 많이 와서 베란다 물청소하니까 창문 닫으라고 인터폰이라도 해주던지)
위층 베란다 물청소때문에 삶아 빤 빨래 물벼락 맞은 적이 한 두번 아니라서요..
정말 열 받습니다...힘들게 삶아 빨아서 널어놓은 옷들 더러운 물 튕겨서 다시 빨고...
윗층 베란다 창틀 청소한 더러운 구정물 베란다 창문 열어둔 곳으로 튀어들어오고...
우리집 베란다 창으로 더러운 구정물 줄줄 흘러내리고...아주 가관입니다..
저는 날이 맑든 비가 억수로 내리든 베란다 창문이나 창틀 물청소 결사 반대입니다..
그냥 물걸레로 닦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13. 저도
'10.7.17 2:01 PM (121.161.xxx.79)전에 게시판에서
비오는 날에 베란다청소하는 거라고 해서
억수로 비 오는 날에 시도해봤는데
바로 아랫층 어디선가에서
버럭 소릴 지르며 화를 내는 남자 목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라 중단하고 그 다음부터는 절대 안 한답니다14. 저도
'10.7.17 2:06 PM (220.127.xxx.251)윗집에서 베란다 청소해서 타고 내려오는 구정물, 담배냄새 올라오는 것 만큼 짜증나고
화납니다. 한겨울이 아니면 베란다 문은 거의 열려 있는데, 그 더러운 물이 우리집
베란다 안으로 다 들어옵니다. 창문도 지저분해지고요...
정말 왜 남 생각은 그리들 못하실까요?15. 새단추
'10.7.17 3:28 PM (175.117.xxx.94)때되면 관리소측에서 용역 불러다가 베란다 청소 한번씩 해줬으면 좋겠어요...
16. 에고
'10.7.17 7:05 PM (220.68.xxx.86)새단추님 말에 공감해요~
그래도 비오는 날 베란다 청소는 저는 어느 정도 이해해요
윗집에서 청소하는구나 싶으면 그냥 저도 잠시 베란다 창문 닫아주고,
에어컨 틀고 기다려줘요...여우비 오는 것도 아니고 비 주룩주룩 내리니까 하잖아요.
근데 전에 우산켜기 귀찮아서 베란다 아래 세워 놓은 차로 달려가다가 와락 청소물 맞은 적 있어요ㅎㅎ
뜨악 했지만 뭐 비오는 날 우산 안쓴건 제가 그런거니까요
서로 좀 이해하면 서로들 편히 살지 않을까 해 봅니다.17. ..
'10.7.17 9:46 PM (175.118.xxx.133)아니..자기집 깨끗하자고 남의집에 자신들의 더러운오물들이 아랫집 방충망에 덕지덕지
끼고 물튀겨 아랫집 배란다에 다 들어가는데 그게 민폐가 아님 뭡니까?
비오는날 베란다 물청소하는거라니..참나 어이없고 기가막히는 댓글을 읽으니
예전 생각이 나서 욱하네요. 진짜 그러지 마셔요들..
베란다.. 바닥은 물청소한다처도 창틀은 걸레도 닦으셔야죠.18. 나도
'10.7.17 10:23 PM (211.205.xxx.78)어제 비 막 쏟아질 때 베란다 청소했는데요. 일부러 기다렸다가 비 많이 와서 씻어내려가는 날로 골라서요. 그래도 욕 먹을 일일까요?
19. 음..
'10.7.18 12:08 AM (119.69.xxx.57)저도 비오는 날 하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서 해 봤지만 꼭대기 사는 것이 아니면 말짱 꽝이던데요..그냥 맑은 날에 양동이이나 대야에 물 받아서 수세미나 부드러운 걸레로 닦아내니까 물도 많이 안들고 그러네요..
우리집만 열심히 치워도 위에서 구정물 내리면 말짱 도루묵이예요.
부둑이하게 이불을 좀 밖으로 꼭 널어야 할 때도 걸레질 열심히 하지만 위에서 부주의 하면 그 먼지 다 빧아야 돼고..
공동주택에 살면 어쩔수 없구나 싶어요..
날씨 이렇고 짜증 나는 여름일수록 82회원님들 마음 넓게 가지고 살아요,네?
그나저나 비누물 청소 하시는 원글님 윗댁 참 못됐네요..20. 그냥
'10.7.18 12:41 AM (180.69.xxx.35)물걸레로 닦으면 안되나요?
전 물걸레도 아닌 구멍난 남편 런닝구와 버려야할 애 옷들 중에서 순면으로 된것 모아뒀다
잘 닦고 나서 버리거든요. 그냥 물 묻혀 닦아도 깨끗하던데 왜 물 부으면서 청소를 하시나요?
그렇게 하는게 더 깨끗하게 느껴지시나요?
저도 깔끔떨던 사람인데 여기만 오면 제가 더러운 사람같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어요.
다들 어찌나 깔끔하게 빨래도 꼭 삶으시고 청소도 잘 하시고 살림들도 잘 하시는지...^^21. 유난
'10.7.18 5:31 AM (210.2.xxx.124)자기집안 깔끔한거야 다 자기들 마음인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면서 집안 깔끔하게 유지하는 건 민폐인듯해요.
저희집도 평생 아파트 살았지만 베란다에 물 부어가며 창 청소한 적 없는데요.
늘 베란다 바닥에만 물로 청소하고 창틀은 한번씩 걸레로 닦습니다.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물청소 하신다는 분이 많아서 좀 놀랍네요.
정 그리하셔야 하는 분들은 아래층에 미리 알려라도 주시든가 하는게 옳지 싶어요.
그게 번거롭고 싫다면 아래 사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랜덤이겠네요. 물벼락 맞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