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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계실때 거실 에어콘 켜세요?
사람도 적을 것 같고 해서 아이 숙제도 할겸 시립 미술관에 가서 르노와르 전 보고 왔네요..
그림을 잘 모르지만 참 잘 다녀왔다 싶구요..옆에 있는 천경자 상설 전시장도 둘러보고..좋았어요..
오랜만에 유림면옥인가요, 냄비우동 맛있게 먹고요.
오늘 무척이나 덥네요..
더워서 그런가...두통도 생기고..오이 하나 벗겨 우적우적 씹어봅니다...
남편이나 아이들이 없으면 저는 에어컨을 못 켜겠더라구요.
아들녀석 학원끝나고 집에 오는 시간이 6시거든요..그 시간까지 기다리려구요..당연한건가요?
혼자있어도 추울때 보일러는 켜는데, 에어컨은 영~아까워요.
바보인가요,정상인가요..헷갈립니다.
다들 그렇게 사시지요?
이제 가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1. 전
'09.8.13 4:29 PM (221.155.xxx.32)더위 못참아요. 땀도 많은데다 진빠져요.
혼자 있을때도 더울땐 에어컨 켜고있어요.
이번달 전기값 각오하고 있네요. 하도 틀어대서..2. 어머나..
'09.8.13 4:30 PM (116.124.xxx.99)저도 그래요
지금 너무 더운데 혼자있어서 켜기가 그렇네요
좀있다 아들내미 태권도 갔다오면 그때 켜야지 하고 있네요
그리고 저희집은 실외기가 배란다에 있어서 에어켠 켤려면 방충망도 옮겨야 하고
귀찮아서 기냥 선풍기 켤때도 있네요3. 당연히
'09.8.13 4:31 PM (118.176.xxx.159)켜요.
4. ..
'09.8.13 4:35 PM (125.178.xxx.71)전 빨래 널고 켜요.
그럼 쬐끔 덜 아까운 생각이 든다는...ㅋㅋ5. 그래요?
'09.8.13 4:36 PM (116.38.xxx.229)오늘 불볕 더위라고 하는데 밖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7층 우리집 거실에 앉아 있는 저는 더운 거 모르겠어요.
선풍기 양쪽에서 돌아가고 있어요.
평소에도 땀삐질 흘리는 타입인데 올해 여름은 몇일 빼고 견딜만 한 것 같아요.6. 켜요
'09.8.13 4:46 PM (112.153.xxx.92)더운데 에어컨도 못켜면 너무 불쌍하잖아요. ㅎ
7. 아기랑
'09.8.13 4:47 PM (114.129.xxx.5)같이 있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며칠전부터 머리에서 쉰내가 나요..ㅋㅋㅋㅋ
그래서 틉니다. 어제 오늘 너무 덥네요~8. 전
'09.8.13 4:51 PM (118.33.xxx.215)혼자있던 둘이 있던 더우면 걍 틀어요...
9. ..
'09.8.13 4:51 PM (122.35.xxx.34)전 낮에 아주 더울때 잠깐씩(10분돌리고 50분참고) 틀고 저녁에 밥할때
가스불땜에 할수없이 꼭 킵니다..
이번달 전기료는 그냥 많이 내렵니다..10. 켜요
'09.8.13 5:23 PM (112.148.xxx.147)혼자있건 둘이 있건 셋이있건 더우면 그냥 켭니다
제자신도 사랑해야지요...^^11. 아깝지만..
'09.8.13 5:30 PM (125.133.xxx.175)켜요...
기껏해야 한두달인데하고...12. ....
'09.8.13 6:01 PM (125.208.xxx.33)전 한여름에도 선풍기 잘 안트는 사람이라서 안틀어요. ㅎㅎ
어디냐구요? 대굽니다. ㅋ
집에서는 거의 벗고 살기때문에 그게 가능한 것 같아요.13. ㅜㅜ
'09.8.13 7:29 PM (112.153.xxx.18)더위 별로 안타서 에어콘은 커녕 선풍기도 안 켜고 있는데요.. 근데 추위는 많이 타는데.. 겨울에 혼자 있을때도 오리털파카 입고 보일러 안 돌리는 편이라..
날 쪼메 더 사랑해줘얄랑가봐요.. 왠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