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중간체구
작은애는 워낙 작은 체구여서 돌지나서부터 매년 봄가을 한약 먹이며 키웠어요..
워낙 입이 짧은 둘째와
편식심한 큰애....거기에 밖에 하두 돌아다녀 탄피부까지...
나가면....컨츄리보이라구.....
이말이 너무 듣기 싫어서 피부는 우째 못해도 살이라도 찌우자 싶어
항상 살찌우는데 애를 썼죠...
초등들어가면서 체중이 조금씩 늘어나고 커져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래도 작은애는 제일 앞줄에 앉아요...
이건 이녀석들이...엄마 마음도 몰라주고...
수영장 다니면서...
그동안 사우나를 했답니다...
6학년 형아 따라 그랬대요...그 형아는 비만이라 살빼야 된다고 매번 걱정하두만
오늘 자랑합니다..
큰애는 '엄마 나 1키로 뺐어'
둘째는 '엄마 나는 3키로나 뺐어 잘했지....'
이것저것 열심히 먹여 찌웠더니 밖에서 살빼는 녀석들....
엄마 마음을 우째 이리 몰라줄까여....
6학년 형아는 조금도 안빠졌는데 자기들이 살빠져서 좋답니다...헐----
사우나를 15분씩 20분씩 한다고 오늘 처음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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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살찌웠더니 살빼는 녀석들...
엄마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0-07-16 19:05:14
IP : 123.214.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유~
'10.7.16 7:06 PM (222.239.xxx.42)귀여워라...
울아인 네살인데 통통하게 살찌워놨다가도 감기나 장염한번
걸리면 또 쪼옥~살이 빠지네요ㅠ.ㅠ2. ㅎㅎ
'10.7.16 7:08 PM (124.51.xxx.215)아무래도 잘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나 봅니다
기특하네요 ^^3. 엄마
'10.7.16 7:12 PM (123.214.xxx.251)맞아요...저희 애들도 한번씩 아프면 살이 몇키로씩 빠져요..정말 아깝다는...
잘 보이고픈 친구가 있는건지 아님 어린 얘들도
초콜릿복근 만들려고 그러는건지....
이제 초2인데 맨날 윗통 벗고 거울앞에서 힘줍니다4. 우하하
'10.7.16 7:18 PM (221.151.xxx.67)초2인데요???
초콜릿 복근이라구요??
이히히히히히.....
너무 웃겨, 뗴굴뗴굴...(죄송합니다 귀여워서리...)5. 엄마
'10.7.16 7:22 PM (123.214.xxx.251)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우낀건요.....수영5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배에 힘주면 한줄 생긴다는거....ㅋㅋㅋㅋ
이거이 자랑하두만요6. ..
'10.7.17 1:54 AM (125.177.xxx.137)제가 피부가 검은편인데요...
고정관념이랄까?? 피부가 까만데 살까지 찌면 넘 촌스러워보이고 없어보여요..
제딸도 저 닮아 피부가 까만데 살찌니 촌시러보여서 관리중이에요...
피부 하얀애들은 살쪄도 부티나보이던데,
피부 까만애들은 살찌니 왠지 촌시럽고 미련해보이고 ,,
여튼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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