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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번아웃.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0-07-16 18:30:20


하느님은 모든인간이 행복하길 바라시지 않으시는가보다.

미운하나님.


아무리 발버둥치고 열심히 남들보다 두세배로 노력해도

낳아지기는커녕 점점더 힘들게된 여태껏 진행된 내인생.


난 주님에게 선택받지 못하여 끈질긴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이 끔직한 인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건가부다..

..

괴롭고 죽고싶고 ....모든걸 놔버리고싶을때마다 .

조금만 더 참자 .

조금만 더 견디자 .

여기서 무너지면 여지껏 참은게 아깝잖아 .

넌 꿈도있고 .. 아직까지 한순간도 행복해보지 않았으니

네가 꿈꾸는데로 좋은 사람들 친구들 원하는일을하며 행복한 나날을 살아야지

참자 참자 견디자 .. 죽을것같아도 참자
............

내가 회복될수있을까 .



무기력하고 번아웃인 지금 상태에서

다시 최대로 발버둥치고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간다면

행복한 길로 도달할수있을까 마침내 ...


번아웃상태인나 ..


..................................

그냥 어릴때 견디지말고 죽을껄그랬나 .


여태껏 참은것이 분해

죽지도 못하겠고 ..

죽는게 억울하고 죽기도 싫고 행복하게 살고픈데 .

하 .............



주님 저좀 도와주세요 제발 .

주님 ......


주님이 절 크게 쓰시기 위해서 ..

계속 단련하시는건 알겠는데요 ...


주님 .

저 너무 힘들어요

못일어서겠어요 .


일어나고싶은데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

번아웃상태인가봐요

제 말을 안들어요 몸이 .

무기력해지고 ............



주님 저좀 도와주세요 제발
IP : 222.110.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0.7.16 6:31 PM (119.195.xxx.92)

    토닥토닥

  • 2.
    '10.7.16 6:38 PM (218.50.xxx.139)

    하느님의 뜻을 우리는 절대로 알수 없죠... 전 성당을 다니지만, 한번씩 참을 수 없는 고통과 번민이 주기적으로 다가올때마다 모든건 다 하느님이 정해놓으셨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날수 없는 내 운명의 굴레만 느껴질뿐 노력한다고 개선되는건 없구나 절망할때가 많아요.. 특히 생명에 관한 것... 생명에 관한한 우리 인간은 너무 무기력하기만 하네요.. 노력한다고 죽은사람을 살릴수도없고 노력한다고 아이가 덜컥 생기는것도 아니고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지만 인간의 생.로.병.사..인간 대부분, 모든것은 하느님뜻에 달려있죠... 요즘엔 모든걸 하느님께 맡기겠다고 기도하는데요..한번씩 이게 자포자기를 의미하는게 아닐까 좀 죄송하기도 해요. 노력해도 안되는데 어떻하면 좋나요

  • 3. 가근둥 맘
    '10.7.16 6:38 PM (211.213.xxx.84)

    주님은 우리기대 하지 않으시는 일을 하시기에 모든것을 주님께 맡겨 보세요
    우리보다 위대하시며 친구 같은분이시고 우리가 말하기전에 다알고 계시니깐 기도로 하루를 열고 하루를 감사드리세요 부모님께서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우리를 아시듯이 그분은 더
    잘앙지 않을까요 ^^

  • 4. 같이
    '10.7.16 6:45 PM (114.205.xxx.122)

    웁니다...알아져서요..느껴져서요.그냥 같이 가슴으로 웁니다
    일어서세요..주님이 같이하십니다.
    난 느껴지지 않는것 같은데.....그래도 지금 같이하십니다.

  • 5. 헉,
    '10.7.16 7:22 PM (118.221.xxx.158)

    여고생이예요?

    제일 힘들때인데, 살다보면 확 풀리더라구요,
    더구나 주님 믿으신다니,,,, 더 믿고 맏기고 참으시면,
    나름 많은 은총을 느끼실것 같은데요,,, 힘내세요!!!!!

  • 6. 번아웃.
    '10.7.16 7:39 PM (222.110.xxx.81)

    ....................................................

  • 7. ??
    '10.7.16 11:00 PM (121.135.xxx.221)

    더욱더 믿고 의지하세요. 내뜻대로 마시고 주님뜻에 맏기시며...
    주님이 하심니다.주님을 알게된것에 감사하면서...

  • 8. ..
    '10.7.17 12:21 AM (61.79.xxx.38)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222님..힘내세요..저도 님을 항상 생각하고 기도해드릴게요..
    이 세상은..님이 있기에 존재하는 거랍니다..
    남을 위해서 빛나는 곳이 아니랍니다.
    나를 위한 이 세상에서 행복하고 사랑하고 누리도록..더 힘내요...

  • 9.
    '10.7.17 11:54 AM (211.53.xxx.77)

    힘내세요,,
    아무도 내 편이 되어주지 않아 힘들때, 전 하늘에 이렇게 소리치고 위안했어요.
    하느님, 부처님, 신령님, 성모마리아님 외 세상 모든 신들님.
    제가 알아서 살아볼테니 방해만 하지 말아주십쇼... 라고
    힘들어도 내가 선택한거니 내탓이오.
    그럼 내가 알아서 해결하겠소..
    이러니,, 금방 기운차려지고 나름대로 잘 살았던 것 같아요.
    기운내시고, 하늘에 큰 소리 한 번 치시고요.. 얍!

    (저 종교인 무시하는 발언 아닙니다. 혼자 외쳐본 것,, 마음속에 있던 말 나눠드린거예요,,
    제 글에 뭐라하지 말아주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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