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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한의원에서 아토피 치료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죽고 싶다고 한 적도 있지요.
그리고는 우여곡절을 거쳐서 이사도 하고 대학병원도 가고
단식도 하고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차도가 별로 없네요.
답답한 마음인데
오늘 애기 데리고 놀이터에 나갔더니
오랫동안 비염으로 고생하신 분이라면서 편강한의원을 추천해주시네요.
전에 한약을 잘 못 먹어 지금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터라
한의원은 조금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어서요.
편강한의원에서 치료받아보신 분 있으시면
꼭 좀 댓글 달아주시길 부탁드려요.
절박한 심정으로 여쭙니다.
1. .
'10.7.15 11:22 PM (119.70.xxx.132)편강한의원...이름이 같은 곳이 많아서요..혹시 체인으로 운영하는 편강한의원을 말슴하시는건지요? 저같은 경우는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어느 지점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저희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서 여기저기 다녀보다가 편강이 좋다고 해서 갔었는데, 너무 어이없는 것이 아이 맥 한번 제대로 짚어보지 않고 이미 다려놓은 약들 내밀더이다..가격도 고가인..그러면서 우선 석달만 먹어보라고, 보장한다고...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일단 보름치인가 30만원주고 가져와서 먹였어요. 당연히(너무 짧게 먹은 탓이겠지만) 효과도 못봤고, 다른 것보다 믿음이 가지 않아서 다시는 가지 않게 되었어요..어느 편강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시게 되면 얼마나 성심껏 진맥을 해주고 증상에 대해서 물어보는지 잘 보세요. 아무튼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2. .
'10.7.16 12:18 AM (211.179.xxx.43)저희는 약이 안맞아서 한번먹고 환불받았어요. 저희는 특별한 진료없이 전화로 약을 받았어요.
잘 맞는사람은 직빵 효과있다는데..... 저희는 안맞았구요. 환불은 금방 잘 해주시더라구요.3. ...
'10.7.16 2:53 AM (110.11.xxx.172)저도 편강한의원이라는 데 가서 약지었습니다.
저 알러지비염으로 고생하는 거 보고 지방사는 친구가 자기가 서울서 좋은 한의원 알아보았다고 일부러 전화해서 추천해주길래 가봤습니다.
그냥 미리 지어둔 약 내밀던데요.
의심스러우면서도 뭔가 치료가 되니 이리 장사가 잘 되겠지 싶어 약 사가지고 왔는데 그약 다 먹어도 안낫더이다.
다시 갔더니, 원래 장기적으로 먹어야 뿌리뽑는다고 똑같은 약 다시 지으라길래 멍충이처럼 그약 또 지어왔는데 역시나 하나도 안낳아서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어 반쯤 먹다 말았다능.
제돈 버린거도 버린거지만, 저따라 가서 같은 약 지은 친구에게 넘 미안했어요. ㅡ.ㅜ4. 저도
'10.7.16 8:49 AM (211.253.xxx.18)마찬가지에요.
성년 아토피로 고생하는데 신문에 난 기사로 편강한의원 방문(서초)했으나 원장이 진맥 한번 보지않고 약장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면서 3달을 먹으면 꽃피는 봄(^^)이 온다는 말을 하길래 3달을 먹어도 아무 차도 없어 얘기하니 언제 3달이냐 계속 먹어야한다는 엉뚱한 얘기만...
미국 어디..에도 지점 걔설했다 광고 엄청하는 데 저는 소용 없더군요...5. 저도 고민중
'10.7.16 10:12 AM (210.222.xxx.254)저의 아기도 아토피로 늘 불안불안하게 사는 사람인데 하늘 **이라는 한의원에서 6달 ㅠㅠ 약먹고 더 심해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낫지도 않았습니다.한약으로 완전히 나았다는 사람은 못본거같아요..그래서 저의 아가는 이유식시기라 양방치료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알러지클리닉등등)
6. ..
'10.7.16 2:33 PM (114.203.xxx.5)댓글과 관련은 없지만
다음주에 ebs에서 다큐프라임에 아토피에 대한걸 다루더라구요
저도 관심있어서 챙겨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