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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맘을 어찌돌려야할지 ,,,
더 못되지는지알수가없어요
어제아침에는 맘이 몹시 상해서 정말 울고싶고 너무 우울했어요
내가 왜살고있는지 내가 누군지조차 알고싶지도않고 너무 우울해서 미쳐버릴것같더라구요
휴가때마다 받는스트레스 아니 시누때문에받는스트레스 이넘어 문씨집안사람들을 싹쓸어
내다 버리고싶어요 애들만빼고요
매형이 의사라서 간간히 도움받아요 남편취직도 매형이 해주고 어린이날고 두둑히 챙겨주고 사람은 매우 좋아요
못사는 처남매우 신경쓰고하시는데,,,그건그거고 이런맘이드니 제가 넘못된건지 저도 모르겠어요
휴가때마다 저희에게 아이를맡기고 같이좀 데리고가라고 벌써 6년째인데 전솔직히 신경쓰여요
아토피가 있어서 저흰삼겹살먹는데 조카는 꼭 소고기먹어야하고 하여간 안먹어야할게 많더라구요
더군다나 우린아들인데 조카가 딸이니 별로 맞지도않고 하여간그래요
이번에도 친정 첨으로 같이가는휴가인데 또 끼워서 데려가라는데 제가 넘싫어서
버럭소리를질러댔어요 대채 그부모는멋하길래 해마다 그러냐고
부모가 없냐고 애들이 부모랑가는게 편하지 왜매번 우리에게 그러냐고 질러댔죠
그래서 남편이 몹시화도나고 자긴 친정에 진실로 대하는데 조카하나 데리고가는게 그리큰문제냐고
더웃긴건 자긴 누나잔소리 무지 싫어하면서도 정말 자기피붙이라그런지
진심으로 누나를아끼고있더라구요 누나가 버스를타고 어떻게 여행을가냐고 진짜 웃기고있어요
둘다 차가다있는데 ,,,,제겐 그런진실된 맘이 없는지가 벌써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그런진실어리고그런눈빛은
신혼때빼고 못느끼네요 이제15년되는데요
아무리 시누내가 평소에 작은도움을 받는데도 휴가때마다 정말이렇게까지 제가 머리아파야하는지
그래서 지금현제 휴가도 안간다고난리고 나보고 혼자갔다오래요
자긴조카들 데리고 다녀온다고 전 친정식구한테 뭐가돼요 제부도그렇고 볼낮이 없네요
빨리결정해서 계획을세워야하는데 저리도 삐져잇으니 한번 삐진것 죽을때까지 절대 안푸는사람입니다
평생 돼씹고살아요 그래서 문씨들이 다싫어져요
정말이럴땐 이혼이 별건지 하는생각 무지하네요
1. 얼떨떨
'10.7.13 10:35 AM (118.41.xxx.66)음..시누이가 문제가 있네요..동생을 도와주면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줘야지..꼭 이런걸로 부담주면 도와줬으니 갚아라는식밖에 더 되나요~
자기 자식도 떼어놓고 놀러갈꺼면 뭣하러 자식은 낳았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도 님처럼 화 버럭 냈을것같아요..한두번이야 그러려니 할수있지만 저라도 계속 그러면 짜증날것같네요2. 어머...
'10.7.13 10:45 AM (211.200.xxx.48)님~ 조카 한 명 데리고 같이 놀러 가는 게 그리 화 낼 일인가욤...?
전.. 잘 이해가... 누나도 딸 아이 하나 있으니 같이 어울리게 하고 싶어서 보내는 것일 수도 있고.. 저라면 그냥 편하고 좋은 맘으로 (설령 내키지 않다하더라도..)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사정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아무리 이성이라도 아이들인데 혼자 보단 같이 어울리면 좋치요...-_-; 그리고 우리에게 도움도 주고 맘도 좋으신 고모부를 봐서라도 저는 보답 차원이라도 조카에게 더 잘 할 것 같아요.. 저희 남편 누나( 고모부)는 자주 저희에게 짐이 되는 상황이라..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3. 호칭때문에
'10.7.13 10:45 AM (119.65.xxx.22)잠깐 헷갈렸어요^^:;;
평소에 시누이의 남편되시는분께 원글님 남편분께
직장이며 도움을 주다보니 아무래도 남편분께서 마음속으로
빚이 있다고 생각하시나봅니다.. 그래서 당연히 휴가때 조카
데리고 가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시누이는 머하고 꼭 남동생 휴가갈때 아이를
같이 보내는지 그게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휴가는 정말 친척빼고 가족끼리만 가서 편하게 놀다
오는게 낫지 싶어요.. 부부와 자녀들만요~~4. .....
'10.7.13 10:45 AM (119.215.xxx.34)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이요
가족이라 생각하고 조카 한명 같이 갈수도 있는거지 이게 그리 화낼일인건지 생각해봐도 모르겠네요5. 화날만
'10.7.13 10:50 AM (116.40.xxx.77)화날거 같아요.
게다가 성별 같아서 지들끼리 놀기라도 하는것도 아니고 아토피 있는 여자애면 아무래도 신경써줄 일이 많겠죠..음식부터 옷이며 등등...
그리고 친정 식구랑 휴가 가는데 친가쪽 아이혼자 달랑 보내는거도 우스운듯..
가게 되면 조카만 챙기게 되겠죠...
휴가는 자기 가족끼리 가야지..
시누이 우끼네요.(시누이가 아니고 원글님의 오빠나 언니 애라도 울식구 여행가는데 같이 가면 전 좋지는 않을거 같아요.)6. 저도
'10.7.13 10:55 AM (218.39.xxx.110)조금 맘을 넓게 쓰시면 좋지 않을까요?1년에 한번뿐인데...
이것 가지고 이혼까지...7. 남편을 이해하삼
'10.7.13 10:52 AM (211.251.xxx.89)원글님 말씀대로 남편이 도움받는 입장이니 저 정도는 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것에는 나도 그사람에게 뭔가를 갚아야 한다는 부담이 항상 있는것이지요.
제가 남편입장이라면 부인에게 섭섭할 것 같아요. 남편 직장도 잡아주셨다면서요.
그래서 사람들이 안주고 안받기가 제일 속 편하다고 하는 거에요.
일단 저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남편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듯...
이런것 저런 것 다 싫으면 작은 도움도 받지 않고 살아야 , 내 주장으로 말 꺼내기가 쉬워집니다.8. 휴
'10.7.13 10:53 AM (221.143.xxx.85)6년째 계속 그러면 저라도 승!질나겠는데요... -,.- 가족이고 뭐고....
더군다나 친정식구들 같이 가는데요....
남편분이 안간다시면 알아서 하라 하시고 원글님은 친정식구들과 가세요.9. 쐬주반병
'10.7.13 10:55 AM (115.86.xxx.18)남편은 조카들과 가라고 하고, 원글님은 남편 빼고 친정 식구들과 다녀오세요.
그렇다고, 다시 조카를 데리고 가겠다..라고 하면, 남편은 또 트집잡고, 그걸로 꽁 할텐데, 어차피 벌어진 일..남편이 원하는 대로, 조카들과 가라고 하세요.
시누이가 뭐라고 하면, 친정 식구들과 가는 휴간데, 시조카 데리고 가면, 어색할가봐 못 데리고 간다고 했더니, 화 냈다고..사실대로 얘기하세요.
그리고, 삐진것 안풀고, 죽을 때까지 곱씹는 남편 성격..정말 G랄같은 성격인데요.
본인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겠지만, 같이 사는 사람의 정신 건강을 더 피폐하게 만드는 드러운 성격인데요..(죄송해요..이런 표현밖에는 못 하겠네요.)
주위에 남편과 같은 성격을 가진 남자가 있는데, 고집도 굉장히 세서, 여자가 평생을 힘들어해요.
다투기만 하면, 지난 일 다 꺼내서 얘기하고..여자는 홧병도 생기고, 항상 불안하다는데..
동생이지만, 왜 자기 새끼를 휴가에 같이 보내는지..시누이가 이해가 안가네요.10. 음...
'10.7.13 10:58 AM (222.235.xxx.99)살다보니 내가 남의 도움을 받을수도,줄수도있는거 같아요.서로 그냥 돕고 돕는다 생각하고 편하게 맘먹으세요...
11. 참
'10.7.13 10:58 AM (58.141.xxx.75)맘들도 너그러우시네요 --;
6년째라잖아요
한두해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6.년.째 매년!
거기다 이번엔 친정식구들이랑 간다는데도 데려가라는 저 생각없음에 제가 다 화가나네요
이건 정말 휴가가 휴가가 아니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저같으면 남편이랑 따로갑니다 --;12. 세빈엄마
'10.7.13 11:02 AM (115.69.xxx.224)저라도 시댁은 거녕 오빠애기 저한테 맡기고 저들끼리 놀러가는꼴 어찌보나요?
그리고 전 딸가졌고 조카는 남자아인데..
잠깐 봐주는건 몰라도. 가서 먹이고 재우고 놀리고 우리아이보다 더 신경써야 하고..
너무 싫을거 같아요.. 아이가 좀 크다면 몰라두..
한두번쯤은.. 그래도 6년 내내 그건 좀 너무한듯해요.
시누께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으신지...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는건지..13. -
'10.7.13 11:04 AM (221.155.xxx.11)뜨악,,,, 6년이요???
정말 싫겠어요.
더구나 친정휴가에 까지...
ㅠㅠ14. ..
'10.7.13 11:05 AM (121.126.xxx.15)한두번도 아니고 자기애를 휴가때마다 맡긴답니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도와준건 고맙지만 계속그런다면 곤란하지요.
이쁜맘으로 조카 데려가라구요? 에구구... 신경얼마나 쓰이겠어요?
원글님! 짜증나는거 이해합니다.15. 전남편이..
'10.7.13 11:10 AM (112.203.xxx.167)이해가 더 가네요.
아무리 6년이라도 했지만.. 일년에 한번 3박4일? 2박 3일..
뭐 그정도는 전 기분좋게 조카 데리고 갔다오겠습니다.
더군다나 누나가 많이 도와 준다면서요?16. 어쩔수없는
'10.7.13 11:16 AM (61.77.xxx.119)상황이면 그냥 편하게 대하세요. 삼겹살 먹을때 같이 먹이고...더 안 좋은 대접 해주라는게 아니라 조카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휴가는 정말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식구들끼리 단합해서 가는 여행도 아니고 달랑 아이만 남동생네 휴가에 딸려보내는 그 시누이도 정말 이해불가이구요. 자기 딸래미 떼어놓고 남편이랑 어디가서 뭘 하겠다고...-_-;;; 정말 당황스럽네요.
어차피 이번 해까지만 데리고 다닌다 생각하시고 눈 딱감고 그냥 원글님 가족 하는데로만 같이 데리고 다니세요. 시누이 댁이 훨씬 잘 사신다는 가정하에 휴가도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날텐데 어떻게 아이 하나 맞추자고 일일이 계획을 바꿀수 있겠어요. 시댁/친정의 비교를 떠나서 정말 이해 불가한 시누이네요. 그렇게 아이가 귀찮으면 낳질 말든지....매번 휴가때마다 그것도 딸아이를 남동생 집에 계속 맡긴다는게 정말 우스워 보여요. 어후 정말 이해 안되요 아무리 곱씹어봐도.17. 그래도
'10.7.13 11:21 AM (115.21.xxx.76)휴가를 처가식구들과 항상 보내는 걸 보니.. 남편분도 부인에게 맞추려고 노력은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이번 한 번만 더 같이 가고 다녀와서 다른 방법을 찾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18. 이해불가
'10.7.13 11:21 AM (200.169.xxx.115)아니 도와주는건 순수한 마음에서 도와주는 것이고 조카가 어려서 신경쓸일 없다고 해도
애도 다 생각이 있고 보는 눈이 있는데 은근히 신경이 쓰일 것 같아요.
한 두해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매년 6년동안 그런다는 것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에요.
자기들 휴가 가는데 애들 안데리고 편안하고 오붓하게 즐기겠다는 거 아닌가요?
자기 애도 귀찮으면 조카는 오죽 귀찮을 지 생각은 안해보셨을까?
저라면 애만 데리고 갑니다.
자꾸 져주면 평생 백기들고 살아야 해요.
다음 휴가때는 시누한테 자녀분 맡겨보세요. 뭐라 하는지 궁금하네요.19. 이해불가
'10.7.13 11:24 AM (200.169.xxx.115)아니면 친정조카를휴가때 데리고 가자고 해보세요.
남편분 반응이 어떻게 나오실지도 사못 궁금하네요20. 용준사랑
'10.7.13 11:29 AM (116.212.xxx.158)네 이집안 형제들은 다정신이상자예요
머리는좋지만 다들 상처가잇기에 엄마가 일찍돌아가셔서 왜그런것있죠?
자기형제들만 똘똘뭉치는것 피해의식인지 모르지만 현제는 새엄마가있어서 하여간복잡해요
그래서 자기형제들끼리는 몹시위하고 아내인저조차 파고들어갈수없는 굴래가있어요
서로를 불쌍하게 생각하고 따로는살지만 한가족이라고생각하죠 자기네는" 정"이지만
제게는 미친것들로만 보여요 누나랑 저랑선택한다면 누나를선택한다는게 말이되나요?
그러니 정신병자죠 지누나좀이라도좀않좋게말하면 게g랄을떨어요21. ....
'10.7.13 11:38 AM (211.49.xxx.134)그 정신병자들?도움받고 사는 님은 뭔데요 ?
천리밖으로 뚝떨어져서 도움도 피해도 받지말고 사세요 .어투보니 님도 인격수준보여요22. 참.
'10.7.13 11:52 AM (210.94.xxx.8)아니,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면 있는 그런 게 뭔데요?
엄마 일찍 돌아가신 저 같은 사람 입장에서 보니 기가 찰 뿐이네요.
조카 데리고 매년 휴가 가려면 힘들겠다고 생각했다가
댓글 쓰신 거 보니 정말 만정이 뚝 떨어지는 분인 것 같습니다.
댓글 그대로 남편이랑 시누이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그리고 띄어쓰기까진 그렇다쳐도 맞춤법 정도는 좀 어지간히 맞춰 쓰시구요.23. 별로 안남았네요.
'10.7.13 11:59 AM (125.186.xxx.6)조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중학생 되면 같이 가자고 해도 안갈껍니다.
조금만 참으시고 하시는 김에 몇년만 더 하세요.
남매들간에 워낙 정이 깊고하니 시누이도 사리분별이 안되는 모양입니다만,
그래도 남편이 그리 원하고 원글님네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니
그냥 몇년만 눈 꾹 감고 참으세요.
휴가 앞두고 괜한 싸움만 하셨네요.
남편 풀어드리세요.24. 이건 또 뭥미
'10.7.13 12:29 PM (222.110.xxx.1)6년째 매년... 은 좀 그렇죠...
그럼 형님네는 애 빼고 휴가를 두 부부만 간다구요? 정말 특이한 사고방식이예요..
좀 지능적으로... 일단 델꼬 다녀오시고..
님의 아드님들을 한 일주일 그 집에 보내세요...25. jjj
'10.7.13 12:52 PM (211.42.xxx.225)어떤상황인지 정확히 알아야 말씀을 드릴수 있을거 같네요
그 시누이네 집은 그 시기에 휴가를 가는건가요?? 부부가 가려고 자기자식은 님네에게 떠맡기는것인지? 만약 이 경우라면 매년 너무하다고 말씀드리고, 아토피고 뭐고 신경써주시지 말고 데려가라고 하고싶어요. 애가 제대로 못놀고오면 다신 안맞기겠죠뭐..ㅡ.,ㅡ
하지만 만약 그 시누이 부부 휴가는 다른 시기이거나 안가는 경우이고, 애가 하나이니, 겸사겸사 님네아이랑 친하게도 할겸 아이도 놀게할 요량으로 그리 맡기는경우라면 좋은맘으로 하시던가, 한두번은 좋게 거절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시누이가 님네랑 친하다 생각해서 그리 챙겨주고
또 그렇게 신세도 지고 그런경우라면 너무 화내시지 않았음 해요26. 원글님이
'10.7.13 1:34 PM (147.46.xxx.70)꼬이셨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매년 그것도 어릴 때 몇년동안 며칠 시조카랑 지낼 수도 있는거지...그렇게 왕래하기 싫으시면 도움도 받지.. 참 이기적이세요. 전 남편분 이해 가요
27. ..
'10.7.13 1:56 PM (125.139.xxx.10)원글님 정신병자 같아요. 남편 직장 잡아줘, 어린이날 챙겨줘, 금전적 도움 줘... 그러고도 정신병자에 개G랄 소리를 원글님이 할 정도의 인간성이라면 원글님 정신병자 맞아요.
28. .
'10.7.13 3:29 PM (121.128.xxx.75)벌써 6년째면,시조카도 많이 컸겠네요.
곧 그 조카가 오기 싫어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좀더 참아 보세요.
그래도 시누네가 신경 써 주시니까,, 남편분 상황도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전, 우리 친조카 데리고 해마다 휴가가는데,, 혹, 울 남편도 많이 불편했을까 걱정이네요.29. 원글
'10.7.13 6:08 PM (124.216.xxx.44)이것보세요 ,,,님 정신병자라뇨? 상황을 잘도모르시면서 제게 그런심한말을
세상엔 공짜없네요 저희가그럼 경우도 없는사람인가요?
제남편 밤새고 야간마치고 아침8시퇴근해서 울산에서 순천까지 운전하고 큰조카(현재대학생)
면접보고왔어요 전 안된다고 말렸지만 위험해서 그냥 간다고 우기더군요 제심정 생각해봤나요?
울시누 "집끈적이"예요 밖에안나가요 그치만 그리나쁜사람은 아니예요
근데 남동생이 편하다는이유로 6개월간 주말을 자기가고싶은곳 다데리고갔어요
물론전안갔지만요 자기애들만 데리고 갔지요 제겐 거짓말하고 자기남편은 바쁘다는핑계로 별로 사이도않좋고요 그러니 남동생이 말잘들어주지 얼마나 편하겠어요
그런데 전꾹참았어요 누나가 백화점가면 자다가도 벌떡 조카학원에 데려다주라면 벌떡
전요 버스타고다니래요 그러니 제가 좋은감정이 있겠나요
고마운건 고마운거지만 전 받으면 그만큼 합니다 받고만 사는 경우없는 사람아닙니다
어디다 정신병자래?오죽하면 동네사람들이 둘이 부부인줄알겠어요 전 많이소외감느껴져요
제성격이 넘까칠한가도 봅니다
댓글들을 보니 제성격에도 문제는있는듯해요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피해받는것싫어하고 제가그런성격이라서 더싫었나보네요
그래서 심한스트레스로인해 갑상선암까지 걸려서 초기라 수술했어요
제게 넘뭐라하지마세요 넘참는성격이라서 그런막말 나올수있어요 얼마나 싫음그러겠어요
휴가때마다 뭐할꺼야 계획있어? 물을때마다 시누의전화가 무서워요30. 휴가라는 것이
'10.7.14 12:04 AM (200.169.xxx.115)일년에 한번 스트레스 풀려고 가는 것인데 내가 좋으면 와이프도 좋다. 이거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누님 되시는 분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지내야 될 것 같아요.
남편분하고 사이가 안좋으니까 더 동생한테 의지하는 것 같아요.
저는 원글님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성격차이라고 봐요.
성격이 좀 개방적이고 외향적이면 정말이지 누가 한명 더 추가되어도 별로 신경안쓰고
휴가 잘 지내다 올 것이고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간섭받는것 싫어하시는 분이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각자의 잣대에 따라 상대편을 너무 냉정하게 평가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암수술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상황이면 남편분이
알아서 누나 제의를 거절해야지요.
남편분이 너무 하시네요.
근데 남편 분 맘을 왜 돌려주실려고 하시는지요.
본인의 건강 그것도 정신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시고
화나시면 화 푸시고 엄청 크게 싸우더라도 맺힌 것은 풀고 사셔야
병도 낫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힘내세요.31. 드럽고
'10.7.14 8:07 AM (203.142.xxx.241)치사해도 저는 제 주위에 취직도 시켜주고 이래저래 도움주는 누나네가 있다면 매번 휴가가 문제겠어요? 아이 몇을 보내는것도 아니고 달랑 하나인데. 데려가겠습니다.어차피 그 아이가 몇살인지 몰라도 사춘기만 되도 안따라올껍니다, 자기네 가족여행도 안갈텐데 사촌가족따라는 안가죠. 그래봤자 앞으로 몇번인데 참고 데리고 가시지요.
32. 친정식구랑 같이
'10.7.14 8:36 AM (218.38.xxx.38)움직이는 거면 시조카가 같이 가도 불편할 거예요.
외숙모네 식구들이랑 아무래도 뻘줌하잖아요.
시조카 친정식구 서로 불편하니까 다음에 데리고 간다고 누님에게 직접 상냥하게 거절해보세요.
시누이랑 잘 해결되면 남편분이 굳이 고집부리면서 데려갈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렇게 히스테리컬하게 나오면 남편분은 당연히 누나편 들죠.
내가 욕하는 가족도 남이 욕하면 성질나는 법이니까요.
원글님이랑 시누이가 좀 핀트가 안 맞나봐요.
시누이는 엄마도 없는 친정... 모래알처럼 뿔뿔이 흩어지는 게 싫어서 본인이 친정엄마처럼 남동생 돌보고 조카들끼리 정붙이라고 여행도 같이 보내는 것 같아요.
원글님은 좀 개인주의적이신 분이셔서 오히려 시누이의 베품이 족쇄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시조카도 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구요.
근데 결정적으로 힘들때 남편 돌아봐 줄 사람이 시누이라 생각하고 좀 부드러워지실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새어머니 들어 왔으면 아버지도 예전 아버지 아닌데 누나라도 있으니 다행이다고 생각을 고치시면 조카 대하는 게 더 편해지시지 않을까요?33. ..
'10.7.14 8:56 AM (175.118.xxx.133)아무리동생이지만..가족휴가에 자기자식을 보내는건 기본적인 소양이 상당히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남은 물론이고 자기자식 불편한건 생각않하나요?
그리고 원글님도 도움주기 싫으면 도움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분이 선을 긋지 못하시네요. 화나실만 해요.34. 두번째
'10.7.14 9:09 AM (175.118.xxx.138)덧글쓴 어머....이양반이 그 시누??/
참..어이가 없다.......보답차원에서 조카한테 더 잘할것 같다???
개념상실....쯧~~35. yy
'10.7.14 9:20 AM (121.181.xxx.10)저번에도 올리셨죠??
정말 벼르고 별러서 친정 식구들끼리 가는 여행인데..
시조카는 아니죠..
시누이에게 얘기해보세요.. 이번에는 곤란하겠다구요..36. 그건 그게 아니죠
'10.7.14 9:27 AM (211.63.xxx.199)남편 취직도 시켜주고, 도움도 받고 용돈도 두둑히 챙겨받은게 있으니 그건 그거고가 안되는거 같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뭐 하나 줄땐..두배로 돌려받을 계산이 있으신분이라 저는 울 시어머니가 뭐 준다하셔도 하나도 반갑지도 않고, 어떻게든 거절하고 안받습니다.
그래야 제가 할일이 줄어드니까요.
앞으로 시누이에게 도움 일절 받지 마세요. 어린이날 용돈도 딱 1만원짜리 한장만 뺴서 아이들 주고 나머지는 돌려주세요. 남편분 일자리도 기회되면 이직하시고요.
그럼 휴가때 데려가달란 소리 싹 들어갈겁니다.
제 생각엔 그 시누이도 베푼게 있으니 이럴때 신세지자 뭐 그런 계산이겠죠.37. 지적질 좀 합니다
'10.7.14 10:02 AM (92.225.xxx.164)현제고민중 ->현재 고민중
남편에 맘을 어찌돌려야할지-> 남편의 맘을 어찌 돌려야 할지
외고집이돼고-> 외고집이 되고
제가 넘못된건지-> 제가 너무 못된건지
제가 넘싫어서-> 제가 너무 싫어서
대채 그부모는멋하길래-> 대체 그 부모는 뭐하길래
아무리 시누내가-> 아무리 시누네가
지금현제-> 지금 현재
볼낮이 없네요-> 볼 낯이 없네요
저리도 삐져잇으니->저리도 삐져 있으니
평생 돼씹고살아요->평생 되씹고 살아요
원글님, 띄어쓰기 하면서 글 씁시다.
글을 끝까지 읽어내는데 아주 힘들어요.38. ..
'10.7.14 10:05 AM (59.29.xxx.154)중간에 원글님이 올리신 리플 보니..
정말 남편분이랑 시누이 제정신은 아닌듯 싶네요..
무슨 누나 기사도 아니고..ㄷㄷㄷㄷ
아 갑갑해 진짜 저런 사람들39. ..
'10.7.14 10:35 AM (112.167.xxx.140)조카가 초등학생일거같은데, 데리고 가더라도 남편한테 일임하고
없는 셈 치고 놀다오세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요? 남편이 누나 덕 안 보고 살면 고거이 제일
좋긴 한데....상황이 안 되니 님이 참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