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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관련
그리고 나 ,신랑
이렇게 세 식구예요.
기저귀와 우유값 그리고 이유식.
그리고 예방접종하려가는 병원비.
아기에 보험료..
그외는 어른 보험료 20만원
휴대폰비..
시댁에 10만원씩드리는 용돈외 없는데요
250만원봉급이 남아나지 않네요.
회원님들은 저금하고 사시나요?
뱃속에 둘째까지 잇어서..
정말 힘듭니다.^^
1. 맘
'10.7.13 10:45 AM (61.100.xxx.124)저는 님보다 작은월급에 초2, 7살 4인가족인데요. 남는거 없지만, 저축도 못하고 살다 안되겠다 싶어서 몇달전부터 아이들 통장만들어 단돈 5만원씩이라도 저축합니다.
2. -
'10.7.13 10:44 AM (218.50.xxx.25)전 4식구.
수입은 똑같은데, 대출비와 차량 할부금, 보험금 나가면 반이 사라져요ㅠ ㅠ
자세한 목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 목록 중에 아낄 수 있는 건 '예방접종비'네요.
기본접종은 보건소에서 맞추세요.
그럼 예방접종비.. 꽤 쏠쏠하게 줄일 수 있답니다^ ^
지금 힘드셔도 둘째 태어나면 지출이 더 늘어요.
어디서 새고 있는지 가계부 꼭 쓰시면서 지출을 줄이세요~.
(둘째 낳고 나서 마이너스에 허덕이다 집 팔고 전세로 옮긴 터라..
남 일 같지 않아서 덧글 달아봅니다)3. ...
'10.7.13 10:42 AM (116.36.xxx.106)정말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예전 250만원이면 100만원 저축한다고 리플다는 사람들 꽤 있었는데 요새는 다른 힘들다면 리플이 더 많네요...한 해 한 해가 다른거 같아요...
4. 전요..
'10.7.13 10:57 AM (124.5.xxx.54)작년 9월달 까지만해도 270~280에 월100만원씩 저축했거든요.
근데 올해부터 애가 유치원가니...50만원...
이사할때 생긴 전세자금대출 22만원
시댁에서 넣어주시던 보험료 다 가져가라해서 25만원...
이런 목록들이 들어오니 요즘은 월 290정도 벌어도..
맨날 마이너스에요...
항상 저축하고 살다가 저축 못하고 마이너스 생활하니깐 항상 뭔가 죄(?)지은것 같고
불안불안해요~!5. 세빈엄마
'10.7.13 11:09 AM (115.69.xxx.224)저희도 세식구인데.(이제 넷되네요. 태아보험까지)
사보험만 60만원(어머니가 덜컥 들어놓으시고는 우리가 가져와야했다는..)
전기료, 통신비, 삼시세끼 집에서 먹는 아빠 식비(식비가 만만치 않아요)
신용카드비 130만원선(식비도 포함되는거겠죠)
시어머니가 차뽑아서 덜컥 주신 차량할부금 50만원(필요없다는데 굳이 ... 이자만 9%)
여튼 거의 280~90을 썼나봐요.
너무 짜증나서 차량할부금 이번에 어찌 갚아버리고는
200만원으로 살아보자 싶었는데.. 그건 좀 힘들거 같고..
넷째나오면 한 220선에서 살아보자 싶어요.
신용카드 없애고 체크카드로 갈아타면 좀 나아질거라 봐요..
저도 계획중이랍니다.6. 세식구
'10.7.13 2:09 PM (112.158.xxx.120)외벌이로 쭈욱오다가 너무 힘들어 정리해봤어요.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쓰고 신랑은 차를 팔고 통근버스 이용하면서
좀 숨통이 트이는듯 하더군요.
처음에는 좀 힘들고 불편했지만 그렇게 적응해간지 1년좀 안되는데
이제 마이너스는 아니랍니다.
올해부터 초등딸아이 앞으로 적금도 하나더 넣었구요.
제생각엔 차와 신용카드만 정리해도 괜찮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