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약하게 몸살기운 있을 때 보양식 뭐 드세요?

몸살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0-07-09 00:11:44
어제는 목이 잔뜩 부었었는데, 프로폴리스 영양제 한번, 비타민C 한번 먹었구요.
오늘은 목은 가라앉았는데, 온몸이 쑤시면서 몸살기운이 있어요.
타이레놀을 아침에 한 알, 저녁에 한 알 먹고 버티고 있는데,
눈이 너무 쑤셔서 오래 뜨고 있기가 힘들어요.
낮잠을 자서 잠은 안 오고 눈을 꾹꾹 눌러가며 tv도 보고, 컴퓨터 앞에도 앉았어요.

삼계탕 한 그릇 먹으면 좀 나을 것 같은데,
남편도 늦고, 근처사는 동생도 늦어서 아이랑 둘이 굽네치킨 시켜먹었어요.
치킨이 어찌나 짠지... 입맛만 버렸네요.

오늘 점심엔 멸치국물에 김치만 넣어 김치칼국수 끓여먹었는데,
먹는 동안 손이 막 저리고, 땀은 쏟아지고 어질어질했거든요.
좀 나으려나보다 했는데, 이젠 콧물감기증상까지 오네요. ㅠ.ㅠ

내일 점심에 혼자라도 가서 삼계탕 먹고 올지..
그냥 홍삼액기스나 진하게 타서 먹어야 할지..
감기약 안 먹고 버텨보고 싶었는데, 내일 오후까지 이러면 병원에 가야할 듯 해요.
타이레놀 두 알씩 먹으라고 써 있는데, 한 알만 먹어서 별 효과가 없는 걸까요?
IP : 116.40.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9 12:13 AM (119.71.xxx.171)

    진한 생강차랑 콩나물해장국이요
    감기는 약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이라니 잘먹고 푹 쉬세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 2. 몸살
    '10.7.9 12:28 AM (116.40.xxx.88)

    아, 콩나물국밥! 동네에 맛있는 집 있는데, 점심에 가서 먹고 와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
    일요일이 엄마 생신이라 토요일에 음식을 좀 하려고 해서 내일은 반드시 나아야 해요. ㅋㅋㅋ

  • 3. 저는
    '10.7.9 12:34 AM (58.227.xxx.121)

    그냥 무조건 자요. 약한 몸살기 있을땐 푹 자주는게 제일 효과 좋던데요. 무조건 쉬세요.

  • 4. ㅠㅠ
    '10.7.9 12:50 AM (222.237.xxx.41)

    아플 땐 그냥 남이 해주는 밥이 최고예요.ㅠㅠ 아무리 몸에 좋은 보양식도 내가 하다 보면 지쳐서...막상 다 만든 다음엔 입도 대기 싫더라구요.ㅠㅠ 그냥 내일 삼계탕집 가셔서 편하게 드시고 오세요~

  • 5. 보양식
    '10.7.9 1:08 AM (68.38.xxx.24)

    저는 평소엔 라면을 안먹는데 감기 몸살기운 있으면 냉동칸에 넣어둔 김치(외국임)와 팍팍 끓여서 먹고 잡니다. 김치는 반찬이 아니라 비상용약품. ㅋㅋ

  • 6. ...
    '10.7.9 1:39 AM (112.158.xxx.38)

    감기기운 살짝올려고할때 전 한살림에서 나온 쌍화차 마셔요..

  • 7. .
    '10.7.9 8:43 AM (124.54.xxx.210)

    전 복지리요.
    소화 잘 안되는 체질이라 아프면 더 입맛이 없는데, 복지리 한 그릇 먹고 땀 쫙~ 흘리고 나면 몸이 순환이 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푹~ 자고 나면 괜찮아져요.

  • 8. ..
    '10.7.9 10:59 AM (221.144.xxx.237)

    전 추어탕요..먹고 푹자면 한결 괜찮아지네요.

  • 9. 몇년전에
    '10.7.9 1:38 PM (110.9.xxx.169)

    죽게 힘들었는데
    도가니탕하고 찻집에서 파는 쌍화차 한잔 먹고나서 살아난적이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193 남편의 가사노동 맘에 드시나요? 8 아이고 2010/07/09 656
558192 약하게 몸살기운 있을 때 보양식 뭐 드세요? 9 몸살 2010/07/09 870
558191 제주도 여행...패키지와 렌트카로 여행중에서 .... 4 대구 2010/07/08 646
558190 한강운하 하고 있는건가요? 아님 중지 됐나요 딸둘엄마 2010/07/08 150
558189 <펌>이명박 정부, 둑이 무너지고 있다 1 미디어 오늘.. 2010/07/08 612
558188 도배지가 심하게 울어요 7 어쩌나 2010/07/08 1,385
558187 글 지웁니다. 26 고민녀 2010/07/08 1,861
558186 요즘 매일 뭐해 드세요? 2 세끼 2010/07/08 608
558185 조전혁 "KB한마음 前정권 비자금 의혹 밝혀야"(종합) 6 세우실 2010/07/08 618
558184 유럽 항공권 구하려면요? 극성수기.. 2 휴가를 2010/07/08 390
558183 어떻게 하면 잘 자라나요?? 2 화초 2010/07/08 270
558182 초등 1학년 원어민 회화 위주의 영어학원 있나요? 1 갓난이 2010/07/08 572
558181 달팡 or 쌍빠 어때요? 에센스 2010/07/08 494
558180 [MBC 단독보도] 러시아, "천안함 침몰, 북한에 의한 것 아니다" 7 진알자 2010/07/08 1,243
558179 보세 가게에서 산 옷의 브랜드로 그 바지 파는 가게 찾을 수 없겠죠? 5 UNION 2010/07/08 660
558178 4세 딸아이 그곳이 아프다고 울고불고~ 누가 만졌냐 물어보니 21 딸둘엄마 2010/07/08 7,568
558177 강원도가 가까워졌어요. 2 강원도의 힘.. 2010/07/08 770
558176 콧물이 좀 나는데.. ㅠㅠ 2010/07/08 148
558175 집에 고양이가 들어왔어요.ㅠ 47 무서워요 2010/07/08 4,120
558174 더울때 이거 보면 시원해져요 4 애기들 2010/07/08 517
558173 급질) 해운대에 맛있는 횟집 추천 부탁드려요! 7 부산여행 2010/07/08 986
558172 눈 좀 즐거워 볼까요? 11 신랑아 미안.. 2010/07/08 1,302
558171 노인요양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3 급관심 2010/07/08 574
558170 그린빈은 어서파나요? 1 . 2010/07/08 298
558169 파닉스 교재 4 초등맘 2010/07/08 594
558168 몸이 왜 이렇게 간지러운걸까요 2 2010/07/08 641
558167 임산부인데요 지금 너무 출출한데 추천좀... 9 배고퐈 2010/07/08 871
558166 파킨슨병 친정아버지 입이 굳어서 안벌어져 식사도 못하시는데 어느병원이 권위있고 잘하나요? 3 슬픔 2010/07/08 785
558165 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주인공 확정이래요.. 17 현중 2010/07/08 2,592
558164 생활한복을 사고싶어요. 1 생활한복 2010/07/08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