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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지가 심하게 울어요

어쩌나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0-07-08 23:51:06

합지로 도배를 했거든요.오늘요.

전에 있던 도배지를 다 뜯고서 초배지 없이 그냥 붙였는데

풀과 본드 좀 섞어서요.

다 하고 났는데 왠 걸 다 쭈글 거려요 마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그러네요.

다시 뗴어내고 붙여야 하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 어쩌지요?
IP : 58.148.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8 11:58 PM (122.35.xxx.55)

    오늘 도배하셨음 좀 기다려 보시지요
    초배지없이 붙일땐 가장자리에만 풀칠해서 가운데를 띄워서 도배하면 고르지못한 면의 울퉁거림을 방지할수있는데요..

  • 2. ...
    '10.7.9 12:01 AM (218.39.xxx.114)

    마르면 괜찮던데요. 더 두고 보심이 좋을듯...

  • 3. ...
    '10.7.9 12:17 AM (118.47.xxx.233)

    전문가들은 도배지에 풀칠을 한 후 바로 붙이지 않고
    도배지를 접어서 놔둔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도배를 한다 치면 한장 풀칠하고
    붙이고 또 한장 풀칠하고 또 붙이고 하는데

    그들은 붙일 도배지의 일부를 풀칠한후 한 장씩 접어서
    놔둔후 30분쯤 지나서 도배를 하는거죠.

    제가 일전에 작은 면을 도배할 일이 생겨서 남은 도배지도
    있었고 해서 했는데 쭈글쭈글 한거예요.

    바싹 마르면 괜찮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웬걸요...

    전문가 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웃으면서 하는말이
    풀칠하고 바로 도배 했지요? 하더군요.

  • 4. 마자요
    '10.7.9 12:45 AM (98.216.xxx.10)

    저도 도배때 보니까 윗님처럼 풀칠해 두었다가 하더라고요.
    어떤 때는 아예 자기네 가게서 풀칠을 해와요.
    풀칠하면 종이가 늘어나잖아요.
    늘어난 종이가 마르면서 줄어들고 팽팽하게 되더라구요.

  • 5. 마자요
    '10.7.9 12:48 AM (98.216.xxx.10)

    근데 합지가 뭐예요? 지가 몰라서... 한지는 아니겠져...

  • 6. ......
    '10.7.9 1:22 AM (121.172.xxx.186)

    도배할 때 꼭 벽지가 촉촉하게 풀을 먹을때까지 접어뒀다가 해야해요
    그래야 잘못 붙였을때 바로 땟다가 위치맞춰서 붙이기도 쉬워요
    마른수건으로만 슥슥 닦으면서 붙여도 울지않고 잘 붙구요

    풀 바르자마자 바로 붙이면
    붙이는 와중에도 지들끼리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찢어지고 울고 난리 부르스...

    벽지에 풀 잘 먹이고 붙이셨음 하루이틀만 지나도 다 팽팽해지니까 걱정 마시고
    풀칠하자마자 바로 붙이셨으면 1년이 지나도 그상태니까 다시 도배하시는게 나아요

  • 7. 친구 신혼집
    '10.7.9 1:47 AM (211.112.xxx.33)

    저는 도배에 관한건 잘 몰라서 도움은 못되겠네요.. 죄송요.
    지금 님 사연을 보니 저두 우는 도배지에 대한 짧막한 얘기가 생각이 나서요.
    저의 동창과 남편의 친구가 저두 그렇고 남편도 그렇구 친구들 사이에 처음 결혼식을 했었어요.
    그래서 신혼집 도배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여럿이 가서 도배를 해줬는데
    쌩초보들이 얼마나 잘했겠어요.
    도배지가 울퉁불퉁해졌더래요.
    집 주인 친구가 도배지가 운다고 투덜거리니까
    같이 일하는 친구가 "울면 살살 달래.." 그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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