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소액 카드 결재할때....

[유럽배낭여핼]

아들이 3주 배낭여행으로 유럽에 갑니다. 일단 700유로 (100만원) 환전했는데요, 나머지는 비자카드 쓰라 했습니다.  카드 사용시 수수료가 많이 들까요?  소액 결재가 대부분일듯한데 어느분은 수수료가 너무 많이 나온다, 카드 결재가 안되는 곳도 있다 하시던데 전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네요.
일본은 의외로 카드가 안되는 곳이 많던데,,, 영국, 이태리 ,프랑스,스위스, 독일 갑니다.
혹 다른 좋은 대안 있을까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별사탕]

저는 atm 이용 할 수 있는 현금카드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걸로 가져가서 공항이나.. 역 같은데서 돈을 찾아서 썼어요
수수료는 잘 모르겠구요(은행에 문의해보세요)
카드 못 써서 낭패보는 것보다는 그곳에서 현금 찾아서 들고 다니는게 편하더라구요

[현금인출]

현금인출만 수수료 엄청 떼입니다.금액에 상관없이요. 런던같은데는 이태리 프랑스 독일은 유로를 쓰니까 소액카드결제 괜찮아요. 그날그날 환율에 맞춰서 빠져나가더라구요. 현금인출이 가장 필요했던 나라는 영국이었네요. 파운드만 따로 바꿔서 가져가세요. 쇼핑할때도 런던 캠든타운같은데는 카드 안받고 현금만 받더군요. 아니면 가게안에 현금지금기가 있는데 수수료도 엄청나게 비쌌거든요. 수수료 얼마떼인다고 붙여놓기까지했어요. 스위스 프랑도 준비를 하시면 좋겠지만 거기서도 현금쓸일보다 소액카드결제 할 일이 많구요. 나머지 독일 프랑스 이태리는 카드가 더 편합니다. 현금인출만 아니면...

[참고로]

프랑스 이태리는 카드결제 잘 되어있는것 같아요.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마셔도 프랑스는 카드로 결제해주던데요 ^^

[환전]

전 파운드랑 프랑은 따로 환전해 가고 모자른 부분은 체크카드로
찾아서 썼어요.. 소액결제를 해도 일단 카드를 쓰면 수수료가 나가니 적던 많던
현금 찾아서 쓰는게 제일 편하실듯 합니다^^ 좋으시겠어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맞아요]

소매치기도 많은데 체크카드만큼 좋은게 없죠.

[영국]

요즘은 대부분 카드 되구요. 다만 꼭 핀넘버 눌러서 인증하는 카드로 가져가게 하세요.
그리고 시티은행 ATM은 영국에는 별로 흔하지 않아요. 뭐 런던에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모르니 100파운드 정도만 미리 환전해서 갖고 다니면 충분할 듯 해요.

[스위스]

비자카드로 물건 구입 했었는데 한화로 25만원 정도에 수수료 200원 내외였던거 같아요.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난달 그랬어요.

[씨티은행? 런던?]

런던에서 시티 은행 찾기 쉽지 않을걸요?
(영국에서 4년 살다 왔습니다. -.- 본 기억이 없습니다...HSBC 와 로이드 등등만 생각나네요.)
파운드화 좀 찾아가시고...
런던에서는 카드 거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쓰는 긁어서 싸인하는 카드 가져가시면
런던에서는 비밀번호(PIN Number) 누르라고 할텐데,
그럴 것을 대비하며 여행 나가기 전에 카드사에 가셔서 인증번호 입력하는 카드로 바꾸어서 들고 가세요. (그게 젤 속편해요. 다른 유럽에서도 거의 PIN을 누르라고 할거에요.)

그냥 한국서 쓰던 보통 신용카드 가지고 가셔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PIN 넘버 누르라고 하면 '이 카드는 긁어서 싸인하는 카드다. ' 라고 말하면 알았다고 하면서 긁어 줄거예요. (가끔 좀 띨띨한 또는 신참 계산원을 만나면 매니저를 부르고 좀 시간 걸리게 하기도 합니다.)

[..]

제 신한카드 찾아보니
VISA브랜드는 결제시 환전수수로 1%이구요
현금서비스 받으려먼 1% + 3$ 네요.

홈페이지 가셔서 그 카드상품 누르고
해외이용안내를 확인하세요

은행직원한테 물어도 바보같이 이상한말만 하더군요
교육좀 제대로 받고 카드상품판매했으면 좋겠어요
모르면 모른다고 할것이지...
다 똑같다고 해놓고 제가 상품안내서 보여달라고 해서 확인해보니
결재시 1.5%인카드가 있고 1%인 카드가 있더군요.
(오늘 은행갔다가 시간걸리고 부정확한 정보때문에 다시 가야해서 화나요)

[카드]

런던에서 시티 은행 찾기 쉽지 않을걸요?
(영국에서 4년 살다 왔습니다. -.- 본 기억이 없습니다...HSBC 와 로이드, Natwest,Barclay 등이 생각나네요.제가 별로 신경써서 안보고 다녀서 그런지도...)
파운드화 좀 찾아가시고...
런던에서는 카드 거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쓰는 긁어서 싸인하는 카드 가져가시면
런던에서는 비밀번호(PIN Number) 누르라고 할텐데,
그럴 것을 대비하며 여행 나가기 전에 카드사에 가셔서 인증번호 입력하는 카드로 바꾸어서 들고 가세요. (그게 젤 속편해요. 다른 유럽에서도 거의 PIN을 누르라고 할거에요.)

그냥 한국서 쓰던 보통 신용카드 가지고 가셔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PIN 넘버 누르라고 하면 '이 카드는 긁어서 싸인하는 카드다. ' 라고 말하면 알았다고 하면서 긁어 줄거예요. (가끔 좀 띨띨하거나 신참인 계산원을 만나면 매니저나 고참을 부르고 좀 시간 걸리게 하기도 합니다.)

[카드]

아참... 카드는 아드님 이름으로 된 카드를 주셔야 해요. (혹시 어머님 카드를 쥐어주시는게 아닌가 해서..^^)
가끔 카드 주면 여권보여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전 영국서는 한번도 그냥 경험 없었는데, 다른나라 여행 갔을 때 그런적이 몇 번 있었어요. 본인카드인지 확인하더군요.

[맞아요]

본인 카드인지 확인하는 경우 있을 수 있어요. 여권과 대조해 볼 수 있고, 이걸 요구하는 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영국포함, 대충 유럽에선 가족이라도 타인명의 신용카드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아드님 배낭여행이면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그럴 일이 많지는 않겠죠?
저 같은 경우, 외국에서 작은 가게에서 싼 가격이거나 시장 같은데서는 카드를 안써요.
우리나라에서도 남대문 동대문시장에서 카드 잘 받지도 않지만 잘 안쓰잖아요.
위 어느 분이 말씀하신 런던 캠든 마켓.. 거기 우리로 치면 남대문 시장입니다. 특히 CCTV 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다는 런던에서도 우범지역입니다.. 소매치기 당근 엄청 조심해야 하고,
카드 사용은.. 아 리어카놓고 장사하는 수준인데 카드는.. 쫌 심하지요..

[월글]

감사합니다 . 아이에게 읽어보라 전할게요, 전 지방 아들은 서울에 있어서,,,

82에서 항상 많은 도움 받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