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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키우던 개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데요
여긴 지방인데요
화장을 알아보니 거리가 너무 멀고...
결국엔 묻어줘야 하는데
그 녀석이 덩치도 조금 크고 주위 시선도 있고해서
친구가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네요
사실 삽도 없고...
저도 개를 키우는지라 남 일 같지 않아 도와주고 싶어요
현명한 82님들
이럴땐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1. ...
'10.7.8 2:18 PM (125.130.xxx.100)그래도 키우던 개가 그렇게 험하게 세상을 떳는데..
삽이 없다니, 삽이 수십만원 하나요? 그리고 아무데나 묻으시면 안됩니다.
혹시 또 파헤쳐져서 험한꼴 볼 수도 있고 정책도 마음엔 안들지만 불법입니다.
가까운 동물병원에 문의하세요.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방법을 강구하셔서 꼭 화장을 했으면 좋겠네요.2. 음
'10.7.8 2:16 PM (121.151.xxx.154)지금 검색해보니
대구경북 부산 등 영남지역에서 도와주는곳이있네요
http://www.mypatrasche.co.kr/
제가 여기를 써본것도 아니고 답답한 마음알기에 검색해서 나온것이랍니다
저는 시골에살때
도로에 이렇게 죽은 동물시체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남편하고 뒷산에 삽으로 파서 묻어준적이 있네요
가까운곳에 산이 있다면 삽한자루사서 가서 묻어주고 오는것도 좋겠지요
가끔 녀석 생각날때는 가보기도하고요3. .
'10.7.8 2:31 PM (222.233.xxx.100)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
주위에서 강아지 키우다 교통사고로 보낸경우 보았는데요.
주위 근처 산에다가 묻어주고 오더군요. 아이들이 너무 슬퍼할까봐 아이들에게는 비밀로 하고요.4. 그런데
'10.7.8 2:36 PM (210.96.xxx.223)그냥 산에 묻으면, 그걸 또 파내서 먹는 놈들이 있습니다. 정말로요.
게다가 큰 개 라면서요..ㅠㅠ
번거로우시더라도 꼭 화장해 주셨으면 하네요..ㅠㅠ5. ...
'10.7.8 2:34 PM (121.143.xxx.178)쩝 얼마나 아팠을까요?
개 말을 못 해서 아픈거 못 느끼는줄 알죠
발등에 문 열다 조금만 찍혀도 사람 비명 지르는것보다 더 크게 소리 질러요...
왜 개를 방목해서 키워서 교통사고 나는 걸 보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주인만 보면 되는데 길가는 다른 시민이라도 봐봐요 얼마나 가슴 아픈데요
원글 읽지도 않았어요 가슴아파서......
주인 잘못 만나 개죽음 당했네요
시골도 차들 많이 다녀서 시체 저도 종종 보네요
시골도 더 이상 옛 시골이 아니라서 방목해서 안길렀음해요
가끔 야생동물이 분리대에 즉사하는거도봤고요 야생동물은 먹잇감 찾다가 운명을 달리한거지만
친구분 그 동물은 가슴아파요6. 어지간하면
'10.7.8 2:52 PM (119.65.xxx.22)몇십만원 주고 화장하세요.. 애정을 가지고 개를 키우신거라면요..
그거도 여의치 않으면 산에 묻어주되........ 아주 깊게 파셔야합니다..
그리고 티안나게 덮으셔야 해요.. 요즘 더워서 너무 얇게 묻으면
산속짐승들이나 개념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파헤쳐집니다.. 에효7. 동물병원가면
'10.7.8 2:59 PM (125.180.xxx.29)단체로(여러마리)같이 화장하면 6~7만원선이고 혼자화장하면 더 비싼걸로 알고있으니 동물병원에 물어보세요~~
8. 원글이에요
'10.7.8 3:16 PM (116.122.xxx.55)네 안그래도 근처 산에다 묻어주려고 해요
외국인 친구라 더 당황스러워 하길래
같이 개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제가 도와주겠다고 나섰거든요..
덩치 있는 녀석이라
땀 좀 흘려가며 열심히 땅 파야겠네요...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9. 동물병원
'10.7.8 4:20 PM (124.51.xxx.8)에 문의하심 그리고 장의차?가 와서 곱게 싸서 데려가서 화장해줘요. 같이 따라가셔도 되고 안되면 동영상이랑 사진찍어서 보내주더라구요. 다른녀석들과 같이 함께화장하면 좀더 싸구요. 따로 하면 몸무게당 가격이 나가요.
10. ,
'10.7.8 11:15 PM (121.165.xxx.233)저도 같은 경우였는데요,,동물병원가니 알아서 장의 하는곳 알려주고 그 날밤엔 병원에 보관해주시고 다음날 차와서 함께가서 화장하고 했어요..돈도 독립화장해서 20만원밖에 안들었어요..그녀석 살아생전 이쁜짓만 했던 녀석인데 정말 곱게 최대한 잘 보내주고 싶었어요,,그래도 가슴이 미어지는데..돈이 없음 다른 개들과 함께 화장은 좀더 싼듯했어요..꼭 알아보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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