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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아이들 책코너
거기 의자,소파는 물론이고 구석구석 바닥에 앉아서 책 읽는 아이들 때문에
정말 지나다니기도 힘들고 책고르기는 더 힘들고
저는 정말이지 아이가 있지만서도 서점 차원에서 앉아서 책읽는 그런거 자체를 안했으면 좋겠어요.
서서 살짝 살펴보고 살 사람 사고 안 사면 그만이고 해야지
아예 열댓권 쌓아놓고 읽어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구요,
정말이지 책한권 사러갔다가 짜증만땅 입니다.
1. 동감
'09.8.9 7:52 PM (123.214.xxx.176)도서관에서 책은 읽도록하고 서점에선 못하게 해야할 것 같아요........
샘플 아닌책을 누가 실컷 읽고 다시둔다면 그책 사기 싫은거 당연한거죠.2. 저도
'09.8.9 9:07 PM (222.111.xxx.64)그래요. 서점에 자리 잡고 있는 분들 때문에 불편한데,
서점 차원에서 좀 어찌 할 수는 없는 건지...
다른 얘기지만요.
도서관에서도 자리 잡고 바닥에 앉아서 있는 학생들(간혹 어른들도 )도
좀 직원들이 대책을 세워줬으면 합니다.
그 라인의 양옆 책들은 볼 수가 없어요.
저번주에는 요리책코너쪽에 말이죠.
책하나 뽑아서 바닥에 깔고 앉아 책을 이것 저것 7-8권은 뽑아서
바닥에 쌓아놓고 보는 20대초반으로 보이는 남자를 보았는데...씁쓸했습니다.
혼자 보는 책도 아니고..3. 맞아요
'09.8.9 9:23 PM (119.149.xxx.75)오늘 교*갔다가 느낀건데 통로에 양반다리 하고 앉아 책 읽는분
음료수며 과자 사가지고 와서 몰래몰래 드시던분
핫도그 먹으면서 책읽던 아이
참고서코너에서 출판사별 책 다 꺼내 펼쳐놓고 아주 꼼꼼히 분석하시던 분
사람에 질려서 그냥 왔습니다
너무나 궁금한것이 옆에 열권씩 쌓아놓고 읽던 아이들은 그책을 구입한뒤에
읽는걸까요
아님 도서관처럼 서가에서 빼서 읽는걸까요
구입한 책이면 한가한 집에서 읽을것이지 그 난장판에 다른 사람들 지나다니는
통로에서 읽는 걸까요
도서관처럼 보는 거라면 자기가 돈내기전엔 엄연히 서점의 물건인데 어찌그리
막다루는 건지 참 궁금합니다
잡지처럼 샘플책외엔 모두 비닐포장 해서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4. 서점들은
'09.8.9 10:00 PM (202.136.xxx.37)그걸 묵인하는 이유가 그래도 집객 효과가 있어서겠죠? 미국도
그렇게 읽게 내버려 두고 한국도 그렇고, 전 도서관도 아니고
엄연히 책 파는 영리추구 업소인데 좀 의외였어요.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것도 물론이구요.5. 외국같은 경우는
'09.8.9 10:15 PM (58.142.xxx.152)도시가 이렇게 인구가 심하지 않으니 서점에서 왠만큼 다 바닥앉아 읽어도 통행에 지장하나 없는데, 워낙 팍팍한 이 나라 인프라스트럭쳐가 슬퍼용.. 나라가 사람을 팍팍하게 만드네요. 저도 사람 너무 많이 그러고 있음 불편하더라구요.
6. 책구경보다는
'09.8.9 10:22 PM (116.120.xxx.164)아이랑 머리맞대고 책읽어주는 엄마도 봤어요.
그러고는 그 책....판매대에 올리지도 않고 아무자리에 훽 던져놓고...
도서관이 아니기에 서점내에서는 의자를 없앴으면 합니다.7. 아이들 의자에..
'09.8.9 10:49 PM (58.238.xxx.182)자녀들과 같이 앉아 책 읽어주는 어머니들..서점을 도서관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목동에 생긴 교보에는 아이들 책 읽어보는 공간을 나름 예쁘게 꾸며놓았는데..그래서인지 더욱더 많은 어머니들이 책읽어주기에 열중하는 걸 봤어요ㅠㅠ
우리 애는 책 두어권 훑어보고 맘에 드는 한 권을 사기로 했는데 도무지 정신이 없어서..그냥 나온 적도 있어요..8. 펜
'09.8.10 2:03 AM (121.139.xxx.220)문제는 서울 수도권의 과도한 인구집중이 원인인 거죠.
서점에서 샘플 책들 들여다 보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미어터지고, 공간도 비좁고 그러다 보니 서로서로 치이고, 짜증 쌓이고 그러는 거죠.9. 글쓴이
'09.8.10 8:15 AM (122.100.xxx.73)여기는 대구 교보였구요,
갈때마다 경험해서 다 알고있었는데도 어제는 특별히 더 짜증스러웠어요.
아이나 저나 책 두서너권 비교해서 사려고 책꽂이에서 꺼내야하는데
그 책꽂이에 기대 앉아서 꼼짝않고 책을 읽는 통에 '잠깐만'하는것도 한두번이지
통로 지나가면서 그 통로에 죽치고 책 읽는 아이들한테 '잠깐만 비켜줄래'하는것도 나중에는
화가 나더라구요.
저는 저렇게 민폐끼치면서 책 많이 읽어 똑똑해지면 뭐하나..하는 생각이 든게 사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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