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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 여직원..^^ 오늘 점심 이야기 원글에 '댓글'로 달았어요

원글 조회수 : 8,923
작성일 : 2010-07-07 14:10:27
원글이여요.
여러분들이 너무 댓글을 많이 주셔서
그냥 원글에다가 오늘 이야기까지 적었어요.

감사합니다.
82님들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__^
IP : 112.221.xxx.2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0.7.7 2:12 PM (125.180.xxx.29)

    알아서 빠지는걸보니....그여직원 82회원 아닐까요? ;;;;

  • 2. 음...
    '10.7.7 2:19 PM (180.64.xxx.147)

    아무래도 본인이나 본인 주변인이 82 회원인가 봅니다.

  • 3. ..
    '10.7.7 2:26 PM (114.207.xxx.153)

    근데 저 그글 계속 봤는데
    저느 님같은 분도 별로에요.
    그 공기밥 여직원도 눈치코치 없는 스탈이긴 하지만
    님처럼 빈말 하는 사람도 싫어요.
    님이 처음부터 밥만 싸오라고 안하고
    00씨도 밥이랑 반찬 싸와서 같이 나눠먹자라고 말했다면
    이런 껄끄러운 일은 없었을텐데..
    담부터 이렇게 뒤에서 험담할거면 속빈말은 하지마세요.

  • 4. ...
    '10.7.7 2:33 PM (203.249.xxx.21)

    저도...눈치없고 염치없는 얌체도 싫고..빈말해놓고 사람 바보 만드는 사람도 싫고...

  • 5. ..님
    '10.7.7 2:31 PM (211.195.xxx.3)

    원글 잘 못 읽으셨던 거 같아요.
    그 여직원한테 밥만 싸오라고 하신 적은 없었는데요.
    그 여직원이 알아서 밥만 달랑 싸왔지.
    그래서 문제였던 거죠.

    근데 저도 조금 안타까운게
    그렇게 눈치없게 행동할땐 괜히 뒤돌려 뭐라고 할 것 없이
    바로 앞에다 대고 반찬 같이 싸오라고 해야 해요.

  • 6. ....
    '10.7.7 2:35 PM (98.148.xxx.71)

    제 윗님
    맨 처음 원글님이 쓰신글보면
    밥만 싸오라고 원글님이 말하셨다고 하셨어요.



    글고 원글님, 아마 그 여자분이 원글님 글 읽은것같네요. 자기 일이니 그 후기댓글도 읽겠지요..

  • 7. 윗분들
    '10.7.7 2:34 PM (121.178.xxx.117)

    점 두개님, 점세개님. 원글 잘 좀 읽어보세요..
    님들이라면 열 안받게 생겼는지... 완전 무개념 아가씨더만요..

  • 8. 전 점 4개인데..
    '10.7.7 2:42 PM (98.148.xxx.71)

    저 원글 꼼꼼히 읽어봤어요.
    그 아가씨가 개념이 없는건 사실이예요.
    사실 개념이없다기보단 뻔뻔하면서 눈치가 없죠.

    하지만 원글님께서 먼저 "밥만 싸오라"고 한것 역시 사실이예요.
    사람이 자기가 한말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밥만 싸오라고 했을때 그 말을 입밖으로 꺼낸이상 원글님에게도 도시락 사태에대한 책임이 있구요.
    그래서 말은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거예요.

  • 9. z
    '10.7.7 2:43 PM (125.177.xxx.83)

    사람들이 다 마음 읽습니다. 눈치가 있는지, 분위기 파악 하고 사는지, 고마와하는지, 알것 다 알면서 모른척 하고 사는지.... 나만 약삭빠르게 사는 것 같아도 사람들은 다 내가 생각하는 만큼은 다 알고 산답니다. 밥만 싸오라고 했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진짜 밥이라 숟가락만 줄창 갖고 오는 것을 뭘 감싸줄 건덕지가 있나요~ 좋은 마음으로 같이 밥먹는 사람들 열이면 열 다 그녀에게 불편한 감정 갖고 있는 거, 원글님 오늘 점심식사 분위기 보면 모르겠어요?

  • 10. ..
    '10.7.7 2:44 PM (122.35.xxx.49)

    밥만싸오라고해서 밥만 싸와서 밥먹으면서 남의 반찬 먹으면
    고마운 표시를 해야죠
    남의 정성어린 음식을 먹으면서 너가 먹으라고 했으니까
    난 당당히 먹겠다 이건 아니죠.

    다른 직원들은 다 성의표시 한다잖아요.
    그게 정상적인 성인의 상식아닌가요?

  • 11. z
    '10.7.7 2:46 PM (125.177.xxx.83)

    그리고 그 이후에도 원글님이 택배로 반찬 부쳐도 된다거나 뭐 여러 가지로 반찬 싸오라고 말을 했다 하시던데요. 아예 지금까지 계속 맨밥 싸와 괜찮아...이러는 것도 아닌데 태도에 변화없이 줄창 맨밥만 싸오는 그녀가 뻔뻔한 거지, 왜 원글님이 뒷말하는 사람으로 매도되어야 하는지???

  • 12. .
    '10.7.7 2:50 PM (110.14.xxx.110)

    인삿말-로 밥만 싸오라고 했는데
    남직원은 눈치껏 과일도 싸오고 상도 차리고 이쁘게 구는데 여직원은 곧이 곧대로 밥만 싸와서 맛있는거만 집어먹고 .. 미운짓만 하니 더 그런거죠

  • 13. ......
    '10.7.7 3:25 PM (112.155.xxx.83)

    원글님은 정말 밥만싸오라는말이아니라 반찬에 신경쓰지말고 아무거나 가져와도 되고 가끔은 밥만가져와도 같이 먹을수있다는 말이었잖아요.
    매일매일 밥만 가져와서 남의 맛있는반찬 콕콕 집어먹어도 된다는 말이아니고..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그뜻을 알지않나요?
    집들이나 돌잔치에 아무것도 안가져와도 괜찮아,그냥 와.. 이렇게 말한다고 정말 아무것도 안들고 가는사람 없잖아요.
    반찬 가지고올 형편이 안되면 후식(아이스크림,커피)등이라도 가끔 챙기고 통조림 반찬이라도 몇개 가져다놓고 점심때 한두개씩 뜯어먹어야하지않나요?
    원글님도 좋은 맘으로 시작했다가 너무 염치가 없는 여직원보니 스트레스 많이 받은것 같은데 저는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되요.

  • 14. ...
    '10.7.7 3:31 PM (110.13.xxx.248)

    옹호글 쓰시는 분들, 혹시 당사자아닌가요?

    사람이 그러면 안되는거고 그 후 여러차례 눈치를 줬으면 성의표시를 해야지요.
    남자직원도 하는 성의표시를 귀찮다는 이유로 모르는 척 하는거잖아요.
    그 분, 이번 일로 세상 사는 이치 좀 배우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그렇게 살까봐 걱정입니다.

  • 15. ..
    '10.7.7 3:41 PM (211.253.xxx.18)

    저도...눈치없고 염치없는 얌체도 싫고..빈말해놓고 사람 바보 만드는 사람도 싫고 2222222222
    그동안 아무 말도 못하다가 사람 빠진 자리에서 소위 블랙코미디라며 까대는 사람들도 싫어요

  • 16.
    '10.7.7 5:12 PM (61.32.xxx.50)

    술 한잔 하자고 하면 딱 술 한잔만 마실분들 계시네요.

  • 17. ...
    '10.7.7 6:04 PM (218.38.xxx.38)

    저도...눈치없고 염치없는 얌체도 싫고..빈말해놓고 사람 바보 만드는 사람도 싫고 3333333
    그동안 아무 말도 못하다가 사람 빠진 자리에서 소위 블랙코미디라며 까대는 사람들도 싫어요 222222

  • 18. 술 한잔 하자고 하
    '10.7.7 8:47 PM (116.45.xxx.162)

    하하하 너무 적절한 비유예요.....님 센스 짱!!
    술 한잔 하자며 왜 몇잔씩 마셔요? 라고 할 분들....

  • 19. 별사탕
    '10.7.7 9:00 PM (110.10.xxx.216)

    흠님 좀 짱인 듯...

  • 20. 흠님
    '10.7.7 9:23 PM (180.64.xxx.147)

    쵝오.
    한마디로 평정이 되네요.
    술 한잔 하지.
    네...

  • 21. ......
    '10.7.7 11:30 PM (221.139.xxx.189)

    저도...눈치없고 염치없는 얌체도 싫고..빈말해놓고 사람 바보 만드는 사람도 싫고 444444
    그동안 아무 말도 못하다가 사람 빠진 자리에서 소위 블랙코미디라며 까대는 사람들도 싫어요 333333

  • 22. ....
    '10.7.8 12:21 AM (218.186.xxx.243)

    술 한잔 하자고 하면 딱 술 한잔만 마실분들 계시네요. 22222222222222

    한번 보자 하면 딱 한번 만 보는건가요?

    왜이렇게 "행간"을 못읽은 사람이 많은지요.

    우리 나라 말 평생 하는데 어려운가요?

    돌잔치때 " 빈손으로 와" 할 때 진짜 빈손으로 오는 사람

    팔순 생신에 " 아무것도 필요없다 사주지마라" 라는 부모님께 진짜 아무것도 안해드리는 자식

    다 경우 없는 케이스 아닌가요?

    이럴 경우 팔순 되신 부모님과 돌잔치 주인이 서운해 하면 빈말 해놓고 사람 바보 만드는 케이스인지.. 여기 이성적인 분들이 많아서 넘 좋은데 가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3. 오늘
    '10.7.8 2:40 AM (210.182.xxx.65)

    점심시간은 어떨지 기대대요.ㅋㅋ
    나가서 먹을까??? 밥만 싸올까??
    꼭 알려주세요.
    싸가지의 점심시간이 궁금해요.^^

  • 24. 마늘
    '10.7.8 4:19 AM (211.108.xxx.62)

    사건 잘 해겼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사실 이글을 처음부터 읽었지만 댓글은 안달았거든요. 저는 처음에 글 읽었을때 그 여직원이 좀 맹하거나 또는 늘상 엄마가 차려주는 밥먹어서 정말 밥만 사오라는 원글님의 말을 곧이곧대로 해석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거든요. 물론 원글님이나 저나 그리고 다른분들도 그 아가씨의 상황을 그리고 생각을 정말 자세하게는 모를꺼예요.
    저도 사회생활 하다보면 눈치주는게 길어지면 하다못해 초딩애들도 눈치를 채게 되더라구요. 어른이 맹해도 이정도까지 표시를 줬다면 느꼈을테고. 그리고 원글님도 여기에 글적으면서 원글님의 생각에 동의를 주는 많은 분들땜에 더더욱 원글님이 옳고 여직원은 원글님이 생각한것보다 더 나쁘게 느껴졋을테고. 그 분위기가 더 직장에서 잘 전달되었을거라 봅니다.
    어쨌든 상황으로는 어떤 이유에서든 그 직원이 맹하게 잘못한것은 맞아요.
    그러나 제가볼때 도시락 일이 정말 분노에 치를 떨정도의 일은 아니라면. 님께서 처음에 밥만 가지고와라는 말에 대한 책임때문이라도. 따로 살작히 불러서 이렇게 여럿이 먹는데
    내가 처음에는 생각없이 밥만 가지고 오라고 했지만 다들 조금씩 뭐라도 가져오는 분위기가 되더라. 나는 안사가지고 오든 가지고 오든 상관이 없지만 같이 먹는 사람들이 밥만 가지고 오는 사람에게 뭐 좋은 생각이 들겠냐.생각해서 해주는 말이니깐 고깝게 듣지말고 한가지라도 사가지고 오면 좋겠다 했으면 훨씬 수월하고 좋았을일이였다고 봅니다.
    알아서 눈치 못챘다는일. 그리고 다른 댓글처럼 그 여직원이 정말 여우인지 곰인지 아무도 몰라요. 우리는 원글님의 생각만 보고 판단을 하는거니깐요.

    원글님께서는 심성이 여리신 분인거 같아요 제가 볼땐 속에 생각하는 말을 딱 강단있게 못하시는분같네요. 말했다고 하지만 제가 글을 읽어보면 애매하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오히려 독하게 쏟아붙이지 못할 성격이라면 제가 말한것처럼 좋게 말해서 가져오도록 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았을까 싶어요
    욕은 그 아가씨가 조용히 불러서 이야기를 했는데도 안가져왔을때 가능한일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회사일 하는데 두루두루 잘 지내셨으면 하네요.

  • 25. 에휴
    '10.7.8 7:34 AM (61.101.xxx.48)

    회사 직원 뒷담을 술자리도 아니고 이런 공개된 게시판에서 하는 건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네요.;;;

  • 26. ...
    '10.7.8 8:11 AM (121.143.xxx.178)

    아니 술한잔이랑 밥만 싸오라는거랑 비교가 되는겁니까?
    술한잔=술먹자
    밥만싸와=반찬도싸와?이런 뜻인겁니까?
    그리고 돌잔치때 빈손으로 와 생일선물 필요없어 라고 말 해놓고
    정작 뒤에서 흉 보는 사람들 그거 빈말한 사람이 잘못한거지요
    그게 개념발언입니까?솔직하지 못 하고 가식적인거지

  • 27. 저도
    '10.7.8 8:31 AM (222.109.xxx.22)

    빈말하고 뒷말하는 사람 싫어요...피곤해요.

  • 28. ...
    '10.7.8 8:50 AM (121.143.xxx.178)

    여기 그럴 사람 많다고 비약하고싶으신가 본데
    말뜻은 위님처럼 빈말 하고 뒷말하는 사람이 피곤하다는 뜻이지요
    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겁니까?
    그걸 사실로 받아 들이던 거짓으로 받아들이던 말 하는 사람이 우선적으로
    잘못 한거 아닌가요?
    돌잔치에 빈손으로 오라 해놓고 정작 그 사람들이 빈손으로 오면 개념없네
    돌잔치 일년에 한번하는건데 말귀못 알아 듣네 이게 말이 되는겁니까?

    빈말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지요
    선물을 기대 하면 실반지라도 사오라고 말씀하세요
    아침에 밥 싸줄 사람 없는데요 하면 솔직하게
    그래?그럼 사먹어야하나 사먹는 사람 어디 없나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왜 사람 헷갈리게 하는건가요?
    눈치가있고없다는 얘기가 아닌데

  • 29. ..
    '10.7.8 9:05 AM (218.145.xxx.193)

    8일 오늘 혹시 그 여직원 조미김을 싸가지고 가진 않았나요? ㅎㅎ
    제가 오늘 출근길에 잘 보는 아가씨(?)가 조미김을 슈퍼에서 사는걸 보다보니..
    혹시 원글의 주인공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30. 가능성
    '10.7.8 9:38 AM (121.165.xxx.14) - 삭제된댓글

    그 여직원이, 혼자사는 친구를 걱정하는 결혼한 친구랑 통화하다가 자랑을 했을거에요.
    "나, 요즘 회사 착한 언니가 밥만 싸오라고 해서, 밥만 싸가서 같이 도시락 먹어.
    요즘 형편도 안좋고 내색하기도 어려웠는데, 넘 고맙고 건강도 좋아진것 같아. 내 걱정 하지마"
    그 말 들은 친구가, "야, 너 밥만 싸가니 진짜? 내가 가는 사이트에 밥만싸오는 여자얘기 떴는데 혹시 그거 너 아니니? 82쿡이라고 들어가서 공기밥 검색해봐라야."

    그래서 원글님이 읽어보고 너무너무 상처받았다고 하면, 상상이 지나친걸까요?
    82에서 별별일이 다 일어나니 가능성 있는 일이라고 봐요.

  • 31. 이해않되는
    '10.7.8 9:51 AM (112.148.xxx.17)

    사람 여기 몇몇잇네요.. 정말 그 도시락녀가 아닐까 의심이 된다는.. ㅜㅜ
    밥만싸와... 정말 여렷이 먹는데 밥만싸와서 뻔뻔하게 남의반찬 같이 먹으려는 그 태도가 얄밉잖아요.. 상식밖이고.. 여기분들 그러실분들이 몇몇 계시네..ㅜㅜ

  • 32. 다른거
    '10.7.8 9:55 AM (211.195.xxx.3)

    다 떠나서 빈말 하는 거 자체가 싫습니다.
    그 상황에선 가볍게 빈말 해놓고
    또 정작 그대로 행동하면 뒤에서 흉보고 뭐하고 하는거.

    인간이 신도 아니고 왜 속과 다른 말을 해놓고
    속마음을 알아주지 않았다고 되려 화를 내는지.
    눈치없는 여직원도 문제긴 하지만
    빈말 해놓고 뭐라 하는 것도
    좋은 행동은 아니에요.

    빈말의 가장 나쁜 예.
    돌잔치때 그냥 와서 밥만 먹고가, 와주는 것만도 고맙지....해놓고
    정말 그냥 가면 뒤에서 별별 욕은 다 하는 사람들.

  • 33. ...
    '10.7.8 10:01 AM (211.251.xxx.133)

    제가 원글님 동료직원이라면
    원글님이 밥만 싸가지고 오라고 했을때
    '자기가 뭔데 밥만 싸오라고 하지? 본인이 두 몫 싸오겠다는 거야, 뭐야...'
    도시락녀가 밥만 싸올땐
    '쟤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진짜 생각 없다... 하다못해 김치라고 가져 오든가...'
    원글님이 돌려서 눈치 줄 땐
    '자기가 밥만 싸오라고 하고 자기가 눈치 주는 건 뭐냐...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낫살 먹어서 참...'

    암튼 눈치없는 도시락녀 못잖게 원글님도 나부대고 경망스러워 보였을 듯...

  • 34. 세상참
    '10.7.8 10:05 AM (122.35.xxx.55)

    이렇게까지 새로운글 올려서까지 소식을 전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자리에 없는 사람이라고 이렇게까지 모욕주고 모멸감주는 뒷담화를 하는건 성인이 할 태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너무들 재미있어하고 어쩌면 왕따시키는 분위기에서 그 이름도 성도 모르는 그 여인이 너무 가엾게 느껴집니다
    생각이 부족하면 어른답게 이럴땐 이러는거다 라고 가르쳐주면 되는일 아닌가요?
    어쩐지 그 여자분이 학교생활에서 아이들과 원만하지 못해서 뒷전으로 돌던 제 아이의 사춘기적이 오버랩돼서 마음이 아픕니다
    만약 그 여자분이 82회원이어서 이런식의 글을 본다면 ..저라면 수치스럽고 모멸감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원글님 행복하시고 맘편하세요?

  • 35. ..........
    '10.7.8 10:10 AM (125.146.xxx.105)

    밥만싸와라는게.....이해가 이렇게 안될까요? 눈치가 있음 알아서 반찬 한개정도는 싸가지고 와야지 분위기 보면 뻔하자너요....한두번도 아니고...
    빈말이라......눈치없는분들 정말 많으시네요....쩝
    술한잔하자.......한번보자........같은 맥락으로 쓰여지는데....이런것도 빈말일까요? 거참...

  • 36. .........님
    '10.7.8 10:20 AM (211.195.xxx.3)

    술한잔 하자랑 한번보자랑 밥만싸와랑 같은 맥락으로 쓰여진다고
    생각하시는게 신기하네요.
    같은 단어를 놓고도 보세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의미를 부여합니다.
    보통의 일반적인 행동이라면 누구나 다 밥만싸와 했을때 밥만 싸오지 않고
    반찬을 가져오든가 후식거리를 챙겨오든가 하지요
    하지만 세상 사람 모두가 다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 여직원이 눈치가 상당히 없어서 행동이 그렇게 나온건 정말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시리즈로 상황 보고하며
    밥만 싸오랬다고 밥만 주구장창 싸온다고
    앞에선 잘못된 것에 대해 지적하지 못하면서
    뒤에와서 욕하는거 정말 눈치와 맞먹는 잘못된 행동이란 얘기지요.

    처음엔 그냥 자연스레 빈말을 했는데 살다 살다 그리 눈치없는 사람 처음이어서
    이래저래 다 같이 먹는 자리에 늘 밥만 가지고 오면 좀 그러니
    반찬을 한두가지 챙겨오던가 다른 후식거리라도 챙겨오라고
    조언을 당사자 앞에서 해놓고도 그 여직원 행동이 계속 그러했다면
    이렇게 상황중계 하면서 글 올리는 거 정말 이해 되고도 남지만

    당사자 앞에선 별 말 없거나 돌려 말해놓고
    뒤에서 계속 뒷말 하면 보기 안좋은거 사실이에요.

  • 37. 솔직히
    '10.7.8 10:21 AM (222.109.xxx.22)

    밥만 싸와서 같이 먹자고 할때 생색은 이미 낼대로 다 내놓고 섭섭하다고 하는건 뭡니까...

  • 38. ..
    '10.7.8 10:47 AM (122.35.xxx.49)

    밥만먹으면 고맙다는 성의표시를 해야죠. 보통사람들처럼..
    계속 당연한듯이 먹으니 욕을먹죠.

    후식을 챙겨오라거나 다른사람들처럼 뭐라도 사라고 했는데도
    계속 그러니 이건 눈치가 없는것도 아니고 얌체인거죠.

  • 39.
    '10.7.8 11:03 AM (211.195.xxx.3)

    댓글의 댓글들이 서로 이해를 잘 못하는 듯.
    댓글의 공통점은 그 여직원의 눈치없는 행동이 잘못 된 거 맞다! 입니다.

    다만, 처음부터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먼저 그리 해놓고
    뒤에서 안좋은 말 하는 행동도 보기 좋지 않다라는 것이지요.

    댓글에서 그 여직원이 잘했다고 한 댓글 없어요.
    눈치없고 생각없는 거 다 인정합니다.
    이해를 잘 못하시는 분 많네요.

  • 40. d
    '10.7.8 11:35 AM (125.177.xxx.83)

    여기서 원글님의 원글만 읽고
    원글님이 중간중간에 단 댓글은 패스하신 분들 많네요.
    원글님이 처음에 밥만 싸와-라고 한 것은 맞지만 그 이후에 그 여직원이 너무 뻔뻔하게
    맨밥만 싸오고 맛난 반찬 쏙쏙 먹으니까 서서히 스트레스가 쌓여서
    '반찬도 좀 싸와라' '택배로 회사에 보내는 것도 좋다'는 등 여러 가지로 반찬을 가져왔으면 하는
    얘기를 그 직원한테 했다는 얘기는 못 보셨나요?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끝까지 맨밥을 싸온다는데, 왜 자꾸 앞에서 한말, 뒤에서 다르냐고 계속 원글님 타박하는 분들은 뭔지...댓글을 쓸땐 좀 정확히 상황을 알고 쓰고 원글쓴 분 비난할려면 더욱더 조심스럽게, 앞뒤 정황 파악하고 씁시다.
    82댓글 보다보면 은근히 학교 다닐 때 독후감 많이 안쓴 분들 많아요-_-

  • 41. ...
    '10.7.8 11:35 AM (114.207.xxx.153)

    저는 참님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먼저 빌미 제공했잖아요.
    나중에 눈치를 줬다고는 하지만..
    다른분도 적으셨잖아요.
    돌잔치나 생일때 빈손으로 와... 이래놓고 진짜 빈손으로 오면 뒤에서 욕하는 심리..
    진짜 빈손으로 오는 사람도 염치 없는거지만
    그런 빈말 한 사람도 잘한건 없다는 의미이죠.
    그 여직원이 이상한거고..원글님도 잘한건 없다 그겁니다.
    참님이 속 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 42.
    '10.7.8 12:16 PM (211.195.xxx.3)

    이 논란이 참 재미있네요.
    오죽하면 다시 원글과 두번째 글 그리고 댓글에 쓴
    원글님의 댓글까지 다시 읽었을까요.ㅎㅎ
    제가 다시 읽고 이 글을 쓰는데요.
    가장 문제는 그 여직원이 맞아요. 생각도 없고 눈치도 없고요.
    근데 원글님이 올린 글을 다시 읽다보니 그 여직원의 성격이 좀 나타나네요.
    애교있고 살갑게 다가오는 성격이 있는 반면
    표현하는게 무뚝뚝하고 짧은 투박한 성격이 있어요.
    그 여직원이 그런 것 같아요.
    같이 도시락 먹고 싶다고 그 여직원이 그리 말했을때 원글님은
    그래 밥만싸와. 가볍게 말씀하게 되었지요.
    보통의 사람들은 '그래 밥만싸와'란 말은 흘리고 도시락에 촛점을 둬서
    다음날부터 도시락 쌀 계획도 세우고 반찬도 생각하고 하지만
    그 여직원은 '그래 밥만싸와'에 더 맞춰진 거 같아요. 나쁜의도도 아니고
    일부러 그랬다기 보단 그냥 단순함이죠. 생각이 짧은.

    그리고 정말 밥만 싸오게 되는 그녀의 한두번 행동에 질린 원글님이
    답답하여 82에 글 올리고 상황설명을 하셨고
    많은 댓글들이 그녀의 눈치없음을 지적하고 그렇지만 원글님도 답답해만 하지 말고
    직접 얘기를 하라 조언을 하였지요.

    원글님도 아! 그게 좀 문제긴 하구나 싶어 두번째 글 올리셨을땐 나름
    얘길 한다고 했는데도 여전하다~ 해서 역시 그 여직원은 생각없고 눈치없음이
    판명났지만,
    여기서 원글님이 말을 했다고 하는 그 대화를 다시 들어봐도
    그 눈치없는 여직원이 듣고 알아차릴 수 있는 대화는 아니었어요.
    '00씨는 도시락 싸기 힘들지, 힘들면 도시락 안싸와도 돼 라던가
    나가서 그냥 먹고 와도 된다는 말이랄지
    인터넷 싸이트에서 김치 주문해봐 등의 말이
    그 여직원에겐 너한테 밥만 싸오랬다고 밥만 싸오는게 좀 그렇다
    반찬도 좀 챙겨와라...의 의미로 들린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제가 다시 읽어봐도.
    그냥 적절히 여러 사람이 같이 먹는 도시락이다 보니
    00씨도 반찬 한두가지 준비해 오는게 좋겠다고 . 눈치 챌 수 있는
    직접적인 조언이 필요했을 거 같아요.

    원글님이 그 여직원에게 살짝 돌려 말한 반찬 비유의 대화는
    그냥 여직원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기 힘들겠다
    반찬은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먹으면 편할텐데 등의 그냥 생각해주는
    말로 들릴 수도 있는 문제였거든요.

    참 어렵지 않은 문제이지만
    때때로 그게 정말 어려운 문제의 것이 되기도 하는 거 같아요.
    특히 그 여직원은 나쁜 의도 같진 않아요. 눈치가 없는게 그렇긴 한데
    그게 원글님이 설명해 놓으신 부분을 보면 뭐랄까 이기적이어서 그렇게
    행동한다기 보단 뭔가를 잘 모르고 눈치가 없기도 하지만
    표현의 문제 같기도 하거든요.

    누군가가 내게 부탁을 하면 들어줄 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부탁을 하지 않는데 그 의미를 파악하고 내가 먼저
    나서서 부탁을 받아서 같이 처리하는.
    말하자면 컵라면의 경우도 다른 사람들은 나 컵라면 사러 갈건데 먹을사람? 하고
    먼저 물어보고 부탁을 권유받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 여직원은 점심 시간이고 내가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라면이나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면 그냥 라면을 사다가 해결하는.

    좀 달라요. 눈치가 없거나 생각이 좀 짧은게 보통의 사람들과 비교하면 맞는데
    그 여직원의 성격이나 어떤 다른 점들을 더 들여다 보면
    원글님이나 댓글쓰고 있는 저나 우리에겐 기본이고 참 자연스러운 것이
    그 여직원은 좀더 생각을 해야 행동할 수 있는 것이고 잘 해보지 못한 부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거든요.

    여튼 우리 앞으론 뭐 문제 생기면
    잘 못알아 듣는 사람들에게 직접 콕 집어서 얘길 해주자고요.ㅎㅎ

  • 43. 다 떠나서
    '10.7.8 1:01 PM (180.71.xxx.214)

    그 여직원이 눈치 없고 멍청한거에요. 그게 아니면 뻔뻔하고 염치 없는 사람이던지요.

  • 44. 저도
    '10.7.8 1:01 PM (125.128.xxx.1)

    저도...눈치없고 염치없는 얌체도 싫고..빈말해놓고 사람 바보 만드는 사람도 싫고 555555
    그동안 아무 말도 못하다가 사람 빠진 자리에서 소위 블랙코미디라며 까대는 사람들도 싫어요 6666666

  • 45. 사허ㅣ생할 하면서
    '10.7.8 1:14 PM (114.204.xxx.188)

    모든 인간 관계가 기브앤 테이크 모르나요? 하물며 같이 돈 버는 입장인데... 그 여직원이 눈치없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 46. 재수없어..
    '10.7.8 1:32 PM (125.246.xxx.2)

    원글님
    그 여직원도 참 눈치없지만..
    원글님 같은 분 정말 정떨어지고 재수없네요...

  • 47. 재수없어님..
    '10.7.8 2:02 PM (220.80.xxx.36)

    말씀이 너무 심하십니다.. 원글님에 대해서 뭘 얼마나 아신다고
    이런 인신공격성 댓글을 다시는지... 정떨어지고 재수없다니요..
    원글님도 귀한 딸이고 귀한 아내이고 귀한 엄마입니다

  • 48. 저위에
    '10.7.8 4:12 PM (125.177.xxx.83)

    재수없어...저 분 그 공기밥만 싸오는 그 여직원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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