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아도 이 사건을 보고 참 의문인 점이 하나 있었어요..
요금소에서 400여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다는데 어찌 시속 100을 넘겼을까..
뭐가 그리 급했을까..차가 별로 없었나...방심했던걸까..어지간히 밟았나부다..
그런데 답은 하이패스였네요..그럼 그렇지...
제가 하이패스를 사용하지 않으니 미처 생각지 못했었어요..
하이패스 사용하시는 분들은 정산소에서도 속도 30-40은 된다고 하시던데요..
저날은 일전의 하이패스 오류로 인한 추돌사고 이후로 또다른 사고 방지를 위해서
차단기를 아예 작동시키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이패스라도 차단기가 작동되어 차들이 시속 30정도만 유지했다면
사고지점까지 시속 100까진 오르지 못했을 꺼라고 하네요..
하이패스 지나던 트럭이나 버스 모두 80밟고 지나갔고
그 속도 유지하며 달릴수 있었기에 사고가 더 컸던거네요..
휴우..참..이걸 어찌 해석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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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버스의 과속 이유가 있었군요..
어쩐지...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0-07-05 22:43:09
IP : 116.3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항가다
'10.7.5 11:01 PM (125.128.xxx.208)오늘 공할 갈 일이 있어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고난 지점이 어딘가 밖을 둘러보는데
요금소 지나고 곧 차들이 갓길 쪽에 몰려있고
그 이후에는 공항까지 별다를 바 없어서 뭔가 싶었는데
차들이 모여있는 그 지점 정도였나 보군요.
정말 요금소랑 거리도 얼마 떨어져 있지 않던데......
안타깝습니다.
더불어 인천대교인가요? 멋지게 지어놓은 그 다리가?
마음이 찜찜해서 창밖만 바라보고 가고 있다가 대교 입구 갓길에 차가 서 있길래
에고, 왜 또 차가 서 있고 그러나, 삼각대도 없고 그래서 심각히 처다보고 있었는데
젊은 연인이 손잡고 대교에서 바다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좀. 좀. 참지 그러나 싶습니다.
상식적으로 고속도로에서 그렇게 정차하고 있지 맙시다.2. ㅡ
'10.7.5 11:18 PM (122.36.xxx.41)원래 인천대교에서 차 세워놓고 사진찍고 그러는거 금지 되있습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었을때 그런사람들 많아서인지 단속을 하던데...지금은 안하나보네요.
3. phua
'10.7.6 12:31 PM (218.52.xxx.103)처음 뉴스를 보고 톨 게이트를 막 지났다는데
속도가 100k 가 나올 수 있을까.. 했는데,이유가 하이패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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