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층 살다가 2층으로 이사 왔거든요.
근데 남편이 들어와도 문단속부터 하라고 해요.
창문 다 잠그고,,,
남편 늦게 들어왔을땐 애들 애들방에서 재우다가 혹시 도둑이 들어와서 애들방으로 가면 어쩌나 싶어
잠든애들 안방으로 데리고 온적도 많아요.
저층이 애들 키우기는 좋은데 또 방범이 걸리네요.
산책다니다가 보면 1층은 거의 방범창 한 집이 많고
2층은 열집에 한집꼴로 방범창했고...
근데 도둑이 맘만 먹으면 방범창했다고 해도
들어고지 싶은게...
고층이 맘 편할거 같아요.
이제 곧 많이 더워지고 열대야도 있을텐데 (갑자기 12월의 열대야 드라마가 생각나는건.... ㅋㅋ)
문 꼭꼭 잠그고 잘 생각하니 생각만으로도 덥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2층사는데요. 무서워서 창문 다 잠그고 자요.
2층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0-07-03 19:10:48
IP : 112.153.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넘 걱정마세요
'10.7.3 7:15 PM (110.10.xxx.23)저희도 1층 6년째 사는데 , 울 아파트 도둑 몇 번 들었다해도 거의 고층에 들어왔었어요.
의외로 1층이 도둑 맞는 확률이 높지 않다네요.
신경써서 문단속 잘해서이기도 하겠지만요.
방범창 말고도 창문 조금만 열리게 고정시켜 놓는 장치들도 있으니 넘 걱정 마세요.^^2. ㅁ
'10.7.3 7:52 PM (210.106.xxx.131)1층인데요 방범창하고 12년째 안심합니다
3. ..
'10.7.3 8:22 PM (110.14.xxx.110)3층까지 방범창 하라고 하더군요 고정 장치라도 꼭 하세요
전에 하룻밤새 전 아파트 2층을 다 털어간적도 있어요
1층보다 더 그러네요4. 방범창
'10.7.3 8:31 PM (116.37.xxx.217)방범창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에 1.5층에 살았는데(반지하 윗집) 집주인이 방범창을 안해줬어요. 2년동안 매일밤 불안해서 수면장애가 생겼었다니까요. 집주인이 하도 괘씸한짓을 많이 해서 방범창 내돈으로 하고 2년있다 떼어올까... 이런생각도 했더랬는데.. 그냥 방범창 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했는데 별로 안비쌌어요.
5. 전에
'10.7.3 10:05 PM (218.155.xxx.229)5층짜리 주공아파트 2층에 오래 살았는데 막상 이가사기 얼마전에 도둑 맞았네요
그동안 방범에 얼마나 신경 안쓰고 살았는지 깨닫고 그 이후로 어디에 살든 방범 먼저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