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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너무 놀라서, 아들이 엄마를 성폭행하고 살해했네요.
세상이 어찌되려는지..
하긴 친딸 성폭행하는 아버지 뉴스도 간간히 보이긴 하지만..
인간이 점점 난폭해지는것 같아요.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위해식품 섭취의 영향일까요?
1. ..
'09.8.1 5:58 PM (114.207.xxx.153)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372816&c...
2. 진짜?
'09.8.1 6:05 PM (78.54.xxx.57)에요, 네이버 메인에 잠깐 올랐다 기사 보려고 하니 사라졌길래 거짓말 인 줄 알았는데
오늘 많이 읽은 글에 나온 것처럼 한국은 살긱가 넘 각박해서
사람들 인성이 메말라 가는 것 같아요. 잔인해지고, 패륜적이 되고 ㅠ_ㅠ
아이에게 부모로서 정말 미안한 나라라는...3. 저기요.
'09.8.1 6:10 PM (121.138.xxx.200)자유게시판에 많이 읽은 글로 올라가 있네요.
모친 성폭행.......글이요.4. 근데...
'09.8.1 6:12 PM (121.165.xxx.30)이건... 제가 볼땐.. 순전히 그 엄마 잘못이예요...
엄마가 엄마로서 아이를 잘 돌보기는 커녕...
아이를 망쳐놨잖아요...
아이가 잘한일은 절대로 아니지만...
그 아이도 피해자라는 생각이 듭니다..5. 대구아줌마
'09.8.1 6:31 PM (117.53.xxx.160)아들이 전 불쌍하더군요...그엄마도 어째 자란 사람이길래 그리 자식을 방치했나 싶기도하고..패륜이나 엽기적인것을 떠나...
거참 ...둘 다 불쌍하고 안타깝다는......6. 점점
'09.8.1 6:35 PM (59.28.xxx.65)막장세상이 되어가내요, 사회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정부가 멀하는지? 기본적인 인성교육 소홀한 교육부가 더 문제고 .....어디 한구석 제대로 된것이 없으니...이런뉴스정도면 발칵 뒤집혀서 교육새로해야한다고 나와야 합니다. 이 한건 뿐이 아니고 전체 분위기가 이렇다는 것이니까요....
7. 대구아줌마
'09.8.1 8:37 PM (210.207.xxx.85)님..그런데 패륜이나 엽기..이런 비상식적인 사건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자라온 환경보다는 타고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여
싸이코페스라고 할수있죠.8. 물론
'09.8.1 8:53 PM (116.39.xxx.98)사이코패스도 있지만, 이 사건의 경우는... 엄마가 엄마가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아들 쪽에 동정이 가는...(물론 엄청난 잘못을 하긴 했지만요.)
많이 읽은 글에 그 엄마에 대한 사연이 있습니다.9. 대구아줌마님
'09.8.1 8:58 PM (87.1.xxx.1)옆에 많이 읽은 글에 가서 그 뒷사연을 한 번 읽어보세요... 저도 대부분의 패륜사건은 타고난 인격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이 사건은 그런 경우랑은 다른 이야기인 것 같더군요... 그 아들에 대해 참 마음이 아픈 점이 많았어요. 아버지가 열살에 돌아가시고 열한살 때 교통사고로 보험금이 7000만원 나올 정도의 사고였으면 굉장히 심각한 사고였을텐데 그 돈을 엄마가 가로채서 도망가고... 그런 과정 속에서도 엄마에 대한 미움보다는 그리움이 많았던 사람인 것 같더군요.
10. ----
'09.8.1 9:12 PM (116.34.xxx.234)엄마 나이가 40 아들나이가21 --철없는 나이에 아이낳아서 부모로서의 역할도 모르고 7살땐 집나가 4년만에 들어오고....커서 교통사고 나서 받은 보상금 가로채서 가출하고...검정고시패스했다는 것을 보니 학교도 제대로 안다니고..할머니손에 컸고..최근에도 아들이름으로 300만원대출받았다네요....
나도 내후년엔 40인데...
저 여인은 엄마도 아냐 싶고...저여자도 기구하게 자라지 않았을까 싶네요.....멀쩡한 환경서 저리되면 정말 패륜이고 쳐죽일놈이지만요11. *
'09.8.2 6:13 AM (96.49.xxx.112)엄마를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엄마가 엄마 노릇을 못했으니
엄마가 아닌 그냥 '아줌마'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물론 '아줌마'라도 저런 범죄를 저지르면 안되었겠지만
그 아들.. 인생이 불쌍하긴 하더라고요.
하루만에 패륜살인범이 되었잖아요.
만약 정상적인 부모 밑에서 자랐으면 지금쯤 성실한 청년이 되어있지 않았을까요.12. d
'09.8.2 11:37 AM (125.186.xxx.150)솔직히 요즘 기사들 보면..인간은 태어날때, 그냥 지능이 좀 높은 동물로 태어나는듯 싶어요.인간으로 만드는건, 부모나 사회의 역활일테구요..어느정도는 타고나는거라고 보지만, 상황이 저정도라면...저런 가능성을 가진아이가..비단 저아이 하나뿐일까요? 우리가 단지 저아이 하나를 욕하고 끝낼 문제는 아닌듯 .평범한 가정에서만 자랐어도, 저리 안됐을텐데 ㅠㅠ 아이가 정말 힘들게 자랐을거 같아요....더욱이..엄마에 대한 증오의 감정을 키운거같지않고.....저런엄마랑 같이 살수 없을거같은데..
13. s
'09.8.2 1:04 PM (210.4.xxx.154)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보면요..
거기 나오는 에피소드 중에
정말 너무나 엽기적인 범죄 저지르는데.. 알고보면 그 부모가 아이를 그렇게 만들었어요
근데 문제는.. 그렇게 엽기적으로 아이를 키운 부모는 드러난 잘못이 없으니 사회에 그대로 있구요
그렇게 키워진 아이가 연쇄살인범이 되어서 잡혀갑니다..
드라마 속 수사관들도 그런 점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나오죠
아이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진작에 더 벌받을 사람은 부모인데 사회는 그에 대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답답한거죠..14. 엄마가
'09.8.2 3:34 PM (121.132.xxx.80)엄마 답게 행동을 못했나보내요....
아들이 온전한 정신이 아닌거보니...(온전한 정신이면 그럴수 없지요)
아들에 무관심하고...
아들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어머니 탓입니다..
배아파 낳고 기른 결과를 헛되게한건 바로 낳은 어머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