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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개만 특별한가? 소 돼지 닭은..?
오늘날 소, 돼지, 닭과 같은 농장동물들은
생명이 아닌 고기 생산 기계로 취급되며
비참한 사육환경에서 짧은 생을 살다가 도살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반드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소,돼지,닭이 그렇다고
개까지 가축으로 전락시켜도 된다는 주장은
동물의 착취와 학대를 넓히는 논리일 뿐이며,
인간이 먹고자 한다면 지구상의 어떤 동물도
가축화 될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합니다.
이 논리대로라면 인간의 허영심을 위한
모피생산이나 무분별한 동물실험등도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됩니다.
식용으로 사육되는 개들의 환경은
다른 농장동물의 경우보다 더욱 혹독하며,
사람을 따르고 그리워하는 개의 특성상
식용을 위한 사육 그 자체가 잔인한 학대입니다.
소, 돼지, 닭을 비가축화 하자고 하는 주장은
채식주의자나 동물운동가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일이겠으나,
인류의 오랜 반려동물인 개마저 가축화 되어
끔찍한 학대와 도살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인류 보편적으로 거부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한국인들 역시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를 가축화 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개식용을 점차 줄여나가, 금지시키므로서
개마저 가축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 내야 합니다.
얼마전 영국에서는
오랜 전통인 여우사냥의 금지법안이 통과되었고,
2004년 스페인 제2도시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에서 금지되기 시작했으며,
프랑스의 잔인한 음식인 프아그라도
국내외인들의 반대로 점점 쇠퇴해 가고 있고,
캐나다는 물개 사냥 문제로
세계적인 비난이 끊이질 않으며,
호주에서도 캥거루 고기의 산업화 문제로
동물보호가들이 열심히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개고기 문제도
개선해 나가야 할 여러 동물 이슈들 중 하나로서
국내 동물보호운동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개식용 금지를 이루어 냄으로서
사랑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심성을 계승해 나가고,
전세계에 진정한 우리문화의 참모습을 알리고
우리의 자긍심을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나라의 위대성과 그 도덕성은
동물들을 다루는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
<마하트마 간디>
인간 생활의 품위 유지와
그 정서의 순화와 사회의 평화를 위하여..
개도살과 개고기 식습관은 마땅히 없어져야 한다.
<법정스님>
P.S 자게이니만큼 제 생각을 올렸을 뿐이고, 반박 댓글들에 일일이 댓글을 달다가 끝내는
감정적인, 소모적인 다툼 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스스로의 생각, 판단에 맡기는 수 밖에요.
하지만, 이런 글 올라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며,(반대의견 가지신 분들이 마찬가지로
생각하듯이.) 앞으로 점점 더 개고기 문화와, 쓸개곰, 모피 같은 비인간적인 문제를 다루는 글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만큼은 인정하셔야 할겁니다.
1. 근데
'09.8.1 9:01 PM (210.207.xxx.85)이게 이렇게 요며칠 끊이지 않는주제로 올라올만큼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신탕을 즐겨드시는분이 많은가요? 실제로 제 주위엔 없거든요
2. 전
'09.8.1 9:06 PM (124.53.xxx.16)또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킬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전 개 뿐만아니라 다른 모든 동물들도 인간의 먹거리를 위해 희생당해야한다는거에 염증 느끼고 있네요. 가능한한 육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개고기도 먹지 않지만요.
암튼 개만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모든 육식을 줄이는 게 맞다고 보지요.3. 허허
'09.8.1 9:10 PM (61.78.xxx.159)매번 같은 논조로 올라오는 이 글.
개고기를 먹지는 않지만, 이런 글 보면 짜증이 화악 밀려옵니다.
마치 예수천국불신지옥 이런 느낌이에요.4. jk
'09.8.1 9:14 PM (115.138.xxx.245)보신탕이야 원래 여름의 단골 주제이지요.
모든 동물은 먹고살기 위해서 다른 동물을 잡아먹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굶을수는 없으니까...
사치를 위해서 모피를 입는(모피는 분명히 사치품입니다)것은 먹는것과는 다른 문제이구요.
그렇기에 개도 잡아먹을수 있습니다.
차라리 "내가 먹고싶은데 너네들이 몬데 질알이야?" 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는데..
이상하게 "전통이니" 근거도 없는 "영양가" 혹은 "몸보신" 이런 얘기로 합리화를 하려고 하니 말이 많아지는거죠.
먹는쪽은 먹을 권리가 있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역시 반대할 권리가 있는거고
원래 세상이라는건 어느한쪽 딱 잘라서 결정내리기 힘든 문제가 있죠.
반대하는 이유는 개를 기르기 때문에 그리고 개를 기르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기 때문에..
자기가 애착을 가진 것을 남이 삶아먹고 고아먹고 찜쪄먹으면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죠.5. 아이~
'09.8.1 9:15 PM (211.215.xxx.244)이거 글 자주 보는거도 짜증나요....
6. 어차피
'09.8.1 9:16 PM (222.233.xxx.35)개고기는 호불호가 뚜렷이 갈리는 것 같은데 저두 개고기는 먹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도축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리고 개고기 안먹기 운동은 남성분들이 많이 있는 사이트가 효과가 확실할 것 같아요.
편견일지 모르지만 여자분들중에 좋아하는 분은 소수같거든요. 여기서는 별 효과없을듯.......7. 갑자기..님
'09.8.1 10:30 PM (121.88.xxx.64)의견에 공감하며..
또한 애완견을 너무 사랑하여 떠나 보낼 수 없어서 성대 수술을 하고, 잡종(?)에 당하여 임신할까봐 수술을 시키고.. 죽이지 않고 먹지만 않으면 자비로운 것인지 가끔 의문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 행동 하면서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은 어찌나 정당화시키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요.
애초에 인간이 본인들 만족을 위해 가축을 집 안으로 들이지 않았다면 자연도태되던가 어떤 좋은 자연적으로 흥하던가 할텐데, 뭔 종을 그리도 만들어내고 있는지.. 따뜻한 장소 제공과 사랑과 먹이 걱정을 덜게 해준게 그 가축한테는 축복이겠죠..
지금 수많은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처럼 축복이겠죠..8. 이런 개들도 있어요
'09.8.1 11:07 PM (118.176.xxx.188)개들도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데요.
1.공항에서 마약감지견도 있고
2.오래된 사찰에서 목재를 먹어대는 흰개미를 찾아주는 개도 있고
3.불이 나면 주인도 구해주는 개도 있고
4.산에서 무서운 짐승을 만나면 주인을 구해주고 대신 애처롭게 죽은 개도 있고
5.자폐증을 앓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개도 있고
5.양로원에 봉사가는 개도 있고
6.눈먼 사람들에게 눈대신 같이 살아주느라 고생하는 개도 있고
7.귀안들리는사람들을 위해 귀역할 해주는 개도 있고
8. 어미잃은 다른 종의 새끼에게 기꺼이 젖을 내주고 키워주는 개도 있고(부모도 버린
사람아기도 돌보고 키워줌)
............다만 개가 먹는 재료가 될 뿐이라면 이렇게 개를 이용하고 혹사시키면 안되죠.
마약감지견은 직업병으로 암에도 걸리던데.
이런일들 예를 들어 눈먼사람들에게 눈이 되어주는 개들이 없다면 그걸 누가 대신해줄거죠?9. -_-
'09.8.1 11:21 PM (61.78.xxx.159)윗님,
물론 개들을 훈련시키거나 원래 총명한 개들에게 도움받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과 개고기는 다른문제에요.
그러면 돌고래들이 사람을 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왜 고래를 잡죠?10. 어휴...
'09.8.1 11:24 PM (118.176.xxx.188)이제 고래잡는거 금지하고 있어요. 일본은 먹고싶어 핑계대고 몇마리 정해놓고 잡는거지. 모르세요? 그리고 개고기와 다른 문제라니 어떻게 다르죠. 한쪽에선 도움받고 한쪽에선 먹어대고
사람말고 이런식으로 다른 동물 이용하는 동물봤어요?11. 치와와는
'09.8.1 11:25 PM (58.121.xxx.136)안 먹어요 걱정 말아요
우리는 단고기만 먹어요..
그리고 "이런 개..."님이 말씀하신 개들은 더더욱 못먹어요.
단가가 안맞아서....
요즘 개고기를 파는 곳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여요
제가 아는 집만 2년새 3곳이 문을 닫았고요.
즐기는 사람도 예전보다는 더 줄어든 것 같아요.
아마 조금 더 지나면 개고기 먹으려면(잘하는 집)
멀리 원정을 가야할 지도 모르죠.
아무튼 개고기 먹지 말자는 주장을 할려거든
제대로 하세요.
자기가 싫다고 밉다고 하지 말자 이런 논리로는 절대
수긍할 수 없당게롱.12. 치와와 먹어요
'09.8.1 11:29 PM (118.176.xxx.188)단고기는 어디서 들으셨군요. 치와와도 먹고 요크셔도 먹어요. 개소주용이죠. 아직 개고기
실태도 모르셨군요.13. sh
'09.8.1 11:34 PM (116.123.xxx.20)민속시장의 두얼굴
http://savedogs.or.kr/customer/movie/list.asp?cate1=a&cpage=1&ct=yes&num=9
입양 간 구름이는 개소주가 되었습니다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83685&CMPT_CD=P...
공장식 축산이 개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개 농장은 애견, 육견, 종견 구분 않고 키워-한겨레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4&oid=036&aid=000...
'축산물 공장'이 낳은 광우병·AI 여기에 개고기까지 추가할 건가
http://www.ohmynews.com/NWS_Web/Opinion/opinion1_m1_list.aspx?cntn_cd=A000094...
웰빙과 거리가 먼 개고기,
온갖 질병의 원인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7&sn=off&ss=...
개식용문화..우리도 중국처럼 될지도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7&sn=off&ss=...
한약사의 눈으로 본 육식의 폐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28863
"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성은 동물들을 대하는 국민의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 - 간디-
" 우리는 살려는 마음으로 가득찬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한 생명이다.
생명체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하며, 생명을 무엇보다 존중하는 문명을 이루어 가야한다. - 슈바이처 -
" 어떤것도 채식만큼 인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하거나 지구에서 생존가능성을 높이진 못한다.
모든 생명체에 대해 연민의 정을 가지는 인류애야 말로 진정한 인간이 되게 한다." - 아인슈타인-
" 인간의 권리만큼 동물의 권리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것이 모든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 링컨-
"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가장 숭고한 본성이다." - 찰스 다윈14. sh
'09.8.1 11:34 PM (116.123.xxx.20)Daum 개식용에 관한 찬반 투표 2006년
http://cafe.daum.net/protectany/3svd/14?docid=13nLx|3svd|14|20060222175305&q=...
2008년도 3월 리얼미터와 SBS가 공동설문조사.....
서울시가 개고기를 위생적으로 도살, 가공하기 위해 축산물로 관리해야 한다고 건의한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가량은 이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CBS FM 98.1MHz)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국민위생을 고려할 때 찬성한다’는 의견이 50.3%였으며, ‘국가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23.4%p 적은 26.9%에 그쳤다....이하생략
리얼미터와 SBS는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임을 참고하세요.
★서울시가 개고기를 위생적으로 도살, 가공하기 위해 축산물로 관리해야 한다고 건의
서울시? 서울시? 한나라당? 오세훈?15. ...
'09.8.1 11:37 PM (218.159.xxx.111)저도 그냥 지날려고 했는데 며칠내내 올라오는 글을 보니 짜증이 나네요.
갑자기..님 의견 아주 공감합니다.
또한 애완견을 너무 사랑하여 떠나 보낼 수 없어서 성대 수술을 하고, 잡종(?)에 당하여 임신할까봐 수술을 시키고.. 죽이지 않고 먹지만 않으면 자비로운 것인지 가끔 의문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 행동 하면서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은 어찌나 정당화시키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요.
그런 행동 하면서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은 어찌나 정당화시키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요. 22222222222216. 쩝
'09.8.1 11:54 PM (122.46.xxx.130)최근에 끈질기게 올라오는 주제로군요.
섭생습관은 문화,인류학적인 현상이고,
전반적인 육식 문명은 확실히 근대적 현상이죠. 필요이상의 육식소비가
자연과 다른 인간들을 소외시키는 거 맞구요.
그러나 위의 보편적 맥락을 감안한다고 해도 '개' 만 왜 특별지위를 누려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윗님처럼 애'완' 이라는 이름으로
거세수술시키고 성대 수술해주고 '예뻐하는 게' 참 이상하게 보입니다.
인간이 자기 곁에서 게다가 도시에서 기르기 편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잖아요!!
원글님은 차라리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의 서문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17. .
'09.8.1 11:57 PM (118.176.xxx.188)성대수술--------------> 옆 주민들이 항의합니다. 좀 조용하게 해달라고. 아님 버리라고.
버릴수는 없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거금을 주고 성대수술합니다. 성대수술해도 소리나요.
소리가 안나는게 아니고 작아진거고 개는 마음껏 짖어요. 그 전엔 짖으면 혼났는데 짖어도
괜찮으니 스트레스도 오히려 줄어듭니다. 전기충격기가 더 무서워요. 물론 옆 주민들이 제일
무섭게 덤비죠.
잡종에 당하여 임신할까봐 수술시키고------------------> 무슨 강간당할까봐 불임수술시키는 것도 있나요? 이런 발상은 개를 키우는 사람의 머리에선 나오지못하는 발상임. 불임수술은
임신해서 너무 많은 새끼들이 계속 불어나지 못하게 하기위해 합니다. 그 많은 개들이 유기견
이 될수있거든요. 입양자는 한정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수컷은 인간은 욕구를 공창이나 부인
에게 풀지만 개는 그런게 없으니 그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수술하면 서로 편해요.
수술시키는 거 그렇게 싫으면 입양자들 줄 서세요.18. 비스까
'09.8.2 1:36 AM (87.217.xxx.170)죄송한 얘기지만
스페인에서 투우 금지되지 않았습니다.
잘생긴 투우사들 인기도 많고 백만장자들이예요.
물론 반대하는 데모도 간간히 하긴 하는데
절대로 투우가 금지되지는 않을 거예요.
심지어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도 투우는 매우 인기종목입니다.
님의 의견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올바른 정보를 올려주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19. 하하하
'09.8.2 1:45 AM (61.78.xxx.159)비스까님 말씀듣고 다시 한번 찬찬히 봤는데...
푸아그라는 아직도 엄청 비싼요리구요, 투우는 비스까님 말씀 맞고, 캥거루 고기로 된 애견 간식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대로 된 정보가 아닌것을 마치 사실인양 쓰시는 의도가 궁금하네요.20. 하하하님
'09.8.2 2:22 AM (221.139.xxx.175)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는 예전부터 투우가 금지되었고, 푸아그라가 비싼거와 캥거루 고기로 된 애견간식이 있는 사실은 --- 푸아그라도 많은 사람들이 동물학대적이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고, 캥거루 고기도 있겠지요.
캥거루 고기 때문에 호주 사람들이 우리나라 개 고기 때문에 싸우는 것처럼 마찬가지로요. 제가 푸아그라나, 캥거루 고기가 아예 없다고 한것도 아닌데, 왜 제대로 된 정보가 아니란 거죠?
제가 무슨 의도가 있을까요?21. 비스까
'09.8.2 2:29 AM (87.217.xxx.170)지난 주에 바르셀로나에서 호세 토마스라는
최고의 투우사 자선투우경기가 있었어요.
표는 판매시작 40분 만에 매진되었구요.
바르셀로나 사람들이 남부의 안달루시아에 비해
투우를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금지되어 있지는 않아요.
강제로 금지시켜야 할 명분도 없구요.
저도 투우 몹시 싫어하지만
아직도 건재하게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22. ..
'09.8.2 3:45 AM (118.217.xxx.149)공장에서 배양액을 통해 고기가 생산되는 때가
오면 이런 논란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겠죠.
어떤 생명이 아파하면서 죽어간 대가로 내 입에
맛 있는 고기가 들어간다는 것은 사실
그게 개고기건 닭고기건 소고기건 간에
끔찍한 일이긴 하죠.
인간만이... 다른 동물과 달리 그 고통을 알아서 가슴아파할 수 있는 것이구요.23. .
'09.8.2 2:07 PM (118.176.xxx.183)우리나라는 인권도 무시당하는 처지이니 동물권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되겠죠. 유진박보세요.
사람들이 얼마나 남을 이용해먹는지...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24. 까칠대마왕
'09.8.2 7:54 PM (58.143.xxx.95)비스까님 바로셀로나 시의회는 2004년 투우를 금지시켰습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컸던 투우장 세곳이 문을 닫으면서 쇼핑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차즘 크고 작은 투우장이 바뀌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아무 죄 없는 소를 억지로 흥분시켜 칼날로 등을 꽂아 처참하게 피를 흘리며 죽게하는것이 어째서 금지시킬 명분이 없다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투우장에 가면 그렇게 여섯마리의 소가 처참하게 죽어나가는 모습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가본적은 없습니다. 님 말씀처럼 아직 투우를 즐기는 곳도 있긴 있습니다 그렇지만 왜 그런지까지 설명하려면 스페인 역사까지 나와야 합니다. 여튼 영국의 여우사냥도 스페인의 투우도 금지된것은 맞습니다.
25. 비스까
'09.8.3 12:45 AM (87.217.xxx.170)바르셀로나에는 투우장 두 곳이 있었고 그 중 에스파냐 광장 가까이 있는
한 곳이 쇼핑센터로 공사 중이었지만
지금 거의 중단 상태입니다..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언제 공사가 끝날 지는 모르지요.
남은 한 곳에서는 바로 얼마 전에도 비싼 입장료 내고 스페인 전국에서
관람객들이 몰렸었지요..
그리고 바르셀로나 시의회에 투우금지를 시킨 적이 없어요.
수 백년 내려오고 수 많은 스페인 국민들이 전통이라고 생각하며 열광중인데다
엄청난 이권이 거미줄 보다 더 복잡하게 얽힌 투우를
무슨 명분으로 금지를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싫어하고 잔인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금지시킬 수 있는 명분이라고 생각진 않아요.
그리고 여름특별 시즌으로 마르베야에서도
특별 투우쇼가 진행되고 있는 이 싯점에
금지되지도 않은 것을 금지 되었다고 굳이 우기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투우를 반대하는 소수의 스페인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소수 일 뿐이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투우에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고
투우사들은 현업으로 엄청난 인기와 부를 누리며 살고 있어요.
내가 싫어하고 좋아하고의 문제가 아닌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의 문제지요.
제대로 잘 알아보시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시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8월에는 매주에 투우경기가 바르셀로나에서 있습니다.
입장료 가장 저렴한 것은 44유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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