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아들 , 학원 종합반 다니다가 엠베스트 종합반 끊었는데요. 엠베스트만으로 영어과목 충분할까요? ㅠ
영어는 따로 그냥 학원을 다녀야할지요. 엠베스트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요즘 아들넘때문에 걱정입니다.
초등학교땐 너무 순진해서 걱정이었는데.. 중학교 입학하자 마자 친구맛을 알더니
머리에서 공부가 떠났네요 ㅠ 이번시험 완전떡치고. 시험끝나자 마자 연락도 없이 친구들과 피씨방으로 고고~
한때의 바람이면 다행이지만 이런식으로 계속되면 어떻게 커갈지 걱정에 잠도 안와요.
정말 맘속으로는 줘패고 싶을때고 한두번이 아니에요. 제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이런 놈이 어디서
나왔나 ...내 자식이 맞나 어이가 없어요.
남자중학생 두신 님들...또는 이시절을 거치신 분들..... 댁내 아드님들은 어떠신가요? ㅠ
가만 두면 철들까요? 아님 아빠라도 나서서 강하게 혼내야 하나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엠베스트 이용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0-07-03 18:34:43
IP : 59.13.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
'10.7.3 6:49 PM (180.224.xxx.42)저희아이도 인강하는데(하이퍼센트-초등학교때 빨간펜6년했거든요.)
영어는 언어인지라 부족하거든요. 영어만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최상위수학만 엠베스트 단고듣고 있어요.
그리고 아들들 중학교가서 원글님처럼 되는 아들 많이 보았어요.
정상적인 성장과정이라 생각해요.
항시 엄마말 잘듣고 엄마뜻대로 하면 않되잖아요.
대신 공부할때 집중시키고 친구들하고 축구하고 가끔 피시방가는거
그냥두세요.
너무 막으면 엄마눈속이고 삐뚤어 진답니다.2. peach1
'10.7.5 12:14 AM (119.64.xxx.9)저희 아들도 중1인데요.. 초등때 다녔던 수학학원 그만두고 인강으로 복습하고 선행하고 있습니다. 엠베스트 종합반에서 수학 집중코스 3강좌 듣구요, 음,미,체도 급한대로 들이니 도움이 되더군요.. 이 넘도 제가 참견하는걸 중딩되면서 엄청 거부하고 덤비네요ㅜㅜ.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셤끝나는 날이며 영화보러 가는 스케쥴 끝내주게 짭니다.. 공부스케쥴은 잘 못짜면서 말이지요.. 그래서 기말 성적 올리면 내보내겠다 엄포는 놨는데 성적표 나오는 날 성적 안좋아도 영화보러 가려고 기다리는 친구넘들봐서라도 안보내고는 못배길것 같아요.. 점점 저한테서 멀어지는 아들이 낮설지만 이 과정을 겪는것이 정상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조금씩 떼어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