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같은 헤어스타일 너무 지겹습니다.
짧은 보브스타일 단발이라고 해야 하나요? 웨이브 없는...
그게 제게 제일 잘 어울려서 그리 하고 다녔는데,
너~~~~~~~~~~~~~~~무 지겨워요. ㅠㅠ
귀 밑 4~5센티의 길이인데, 왜 미용실에서 하나 같이 볼륨매직을 권하는지...
저 이거 두 번 해 봤는데, 이목구비 뚜렷하고 미인상 아니면 사람 참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제 두상이 좀, 커요.
게다가 정수리는 납작하고, 정수리 부분 옆은 각이 졌어요.
그러니까 사각형의 윗부분을 생각하시면 상상이 빠르실 겁니다.
뭐 도형처럼 각지진 않았지만, 암튼, 잘 만져보면 그리 생긴것 같아요.
늘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넣어줘야 보기가 좋죠.
그리고, 머리숱이 많고, 모발이 두꺼워요. (미용실에선 이부분은 정말 복 받았다고 하데요.)
근데, 이렇게 숱많고 두꺼운 모발인데도, 볼륨매직을 하면 왜 초라해 보이는 건지...
나이가 많아서일까요? (저 41살)
볼륨매직 아니고선 정녕 방법이 없는 걸까요??????
솔직한 제 심정은 살짝 웨이브 펌을 하고 싶답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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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타일 지겨워...ㅠㅠ
헤어스타일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0-07-03 17:45:22
IP : 211.213.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3 5:58 PM (121.138.xxx.29)살짝 웨이브 이쁠거 같아요
저도 숱 무지 많고 모발이 굵은데 [돼지털] 늘 웨이브 해요.
좀 생기 있어 보이고 관리도 쉬워요.2. ..
'10.7.3 7:08 PM (116.121.xxx.199)나이 먹고 돼지털은 복받은겁니다
머리카락이 가늘면 퍼머를 해도 힘이 없고 늘어나지요
그런 머리 커드 단발 해서 웨이브 넣으면 정말 세련되보인답니다
전 젊어선 머리결이 좋았는데 나이 먹으니 머리가 힘이 없어지네요
머리 살리느라고 힘들어요
늘어진 머리 보다는 웨이브가 넣어서 팍 팍 살리는 머리가 얼굴도 산답니다
머리가 정말 사람 얼굴을 많이 좌우하는거 같아요
옷 아무리 잘입고 화장 아무리 잘해도 머리가 별루면 아니올씨다입니다3. ..
'10.7.3 7:50 PM (118.222.xxx.24)좀 길러서 웨이브하세요.
머리 크셔도 좀 잘하는데 가서하면 단발보다 작아보일수도..4. 컷만 잘해도
'10.7.3 8:23 PM (180.70.xxx.180)저도 올해 42살인데 항상 매직스타일만 해 왔어요.
그런데 컷 잘하는 미용실을 다니고 부터는 이젠 파마는 안해요.
직모에서 나이들면서 반곱슬스타일로 변했는데
적절하게 컷을 하고나니 머리 손질이 쉽네요.
님한테 맞는 컷잘하는 미용실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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