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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수학 정말 미친것 같아요
공부방 다니고 있는데 특히 시계부분 통~이해가 안가나봐요
어제 저녁에도 그걸 붙잡고 몇번 설명후 이제 이해가 가나보다 했더니 방금 학교에서 가지고온 시험지 풀어봐라고 했더니 다 틀려버리네요.
정말 화안내고 좋게좋게 할려고 했지만 하루도 안가서 무너져 버렸어요.
초등2학년 수학학원이나 개인과외 너무 이를까요?휴~
1. 어쩜...
'10.6.30 4:37 PM (125.178.xxx.182)요즘 셤공부 시키면서...
저랑 아주아주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ㅠ
시계도 시계지만....달력문제...ㅠ
대체...애들 수준을 어디까지 올릴려고 이리 애쓰는지...
정말....한숨만 푹푹 나온답니다..2. 올해부터
'10.6.30 4:37 PM (222.235.xxx.45)수학이 한학년씩 아래로 내려왔다고 들었어요.
4학년 거 3학년으로, 3학년거 2학년으로 이런식...
저도 3학년 수학 가르치다 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4학년 말이나 이해할 거 벌써 나와서리...3. 그래도
'10.6.30 4:38 PM (115.161.xxx.13)초3, 도형돌리는 것도 미쳐요.
제가 다 돌겠네요.
저걸 왜 꼭 돌려야 하는지....
그래도 초3정도까진 엄마표가 가능하다고 선배맘들이 그러시니,
좀만 참아보세요....4. 저는
'10.6.30 4:38 PM (121.160.xxx.58)4학년 사회가 미쳤다고 봐요.
시도 의회가 하는일, 시도청이 하는일,, 여러분은 구분, 설명 가능하신가요?5. 원래
'10.6.30 4:38 PM (117.111.xxx.2)초딩들이 우리 주부들보다 아는 게 더 많답니다.^^;
6. -
'10.6.30 4:43 PM (221.155.xxx.11)저는님 말씀에 백배 공감!!
4학년 사회에서 완전 질렸어요.
역시나 점수까지 질리게 받아왔두만요!7. ^^
'10.6.30 4:44 PM (121.157.xxx.18)어젠가 어떤분 아드님이 "왜 달력은 지들이 찢어놓고 나보고 풀래?" 그랬단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ㅎㅎㅎ 저도 3학년부턴 더 어려워진단 얘기에 벌써 걱정입니다.
8. 2학년맘
'10.6.30 4:44 PM (124.56.xxx.148)네.. 저도 아이랑 시계하면서 급격히 사이가 않좋아 졌네요... 사실 초등2학년생한테는 시계 어렵지 않나요 요즘 애들 넘 넘 불쌍해요..그래도 어떻게 하나요.. 진도는 나가는데.. 울 애만 뒷쳐지는거 같궁... 선행은 바라지도 않네요..현재 진도 따라가기 급급하니..참내...
9. 미쳤어
'10.6.30 4:46 PM (175.118.xxx.175)제가 작년에 원글님이랑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교과서가 미치지 않고서야 아직 10살도 되지 않은 애들한테 이게 무슨짓이냐! 하구요
지금은 더합니다.
초3인데 분수의 개념도 안선 아이들한테 선생님이
약분 가르치고 있구요,
이항의 개념도 마구 마구 집어넣고 있어요.
담임 선생님이요...
저 수학교육 전공했거든요.
그래서 아이 수준에 맞게 가르치고 있는데
선생님이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니
이문제는 이런식으로 풀어라
저문제는 이런식으로 풀어라 하고 가르치고 계시네요. -_-;;
미치겠어요.
이런식으로 기계적으로 문제푸는 법만 외우다보면
나중에는 분명 이해도 못하고 수학이 싫어질텐데
학교시험문제가 워낙 어려우니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10. 수학샘
'10.6.30 4:44 PM (180.68.xxx.86)이러다간 아들딸들이랑 같이 수능 볼 기세..예요.
그래서 초등 가르치기 힘듭니다.11. 원글)
'10.6.30 4:46 PM (115.143.xxx.7)정말 우리나라 떠나고싶어요.- -;;
이제 저학년인데 문제는 저 따위식이니..
안그래도 사회가 너무 어려워서 2학기부터 해야한다고 하네요.
시험점수는 뭐 상관없지만 혹시나 수학에서 기초를 확실히 잡아두지 못해서 무너져버릴까봐 그게 두렵네요.
고함질렀더니 머리가 띵~하네요.
즐생은 또 뭐가 저리도 어려운지..참나~12. 근데
'10.6.30 4:47 PM (116.40.xxx.205)우리때도 2학년때 시계 배우지 않았나요?
하도 무서운 선생님한테 배워서 똑똑히 기억이 나는데...13. 어제
'10.6.30 4:47 PM (122.32.xxx.63)네번째 월요일과 넷째주 월요일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죠..
울아들도 낼 시험인데...오히려 더 헷갈릴까바..이거까지 알려주면 안 될 거 같아요.
어른중에서도 네번째 월요일 넷째주 월요일 정확히 구분해서 쓰는 경우 없잖아요.
이런걸 이제 겨우 달력 배우는 초2한테 말이 안 되죠..
이건 국어도 아니고 수학도 아니고...14. 속터져
'10.6.30 4:50 PM (115.143.xxx.7)우리때도 시계는 배웠지만 지금의 시계문제랑은 천지차이인걸요~
몇시몇분전입니까?뭐 이런 문제에서도 그렇고...휴~
애도 불쌍하고 이런 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저도 불쌍하고..진짜 울고싶네요15. 7차개정교육과정
'10.6.30 4:50 PM (180.68.xxx.86)그 목표가
초딩들 수학포기하게 만들자..
이런건가 싶어요.
도대체 왜 이런건지..
외국에서 초등학교 보내고 온 애들
수학때문에 다 힘들어 한다고 들었어요.
정작 대학이상 가면 외국아이들이 더 잘한다고 들었는데..16. 으
'10.6.30 4:52 PM (211.114.xxx.86)근 20년전 제가 국민학교 2학년일 때에도 시계 읽는 법에서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절 가르치시던 아버지가 하루 종일 시계를 설명하다 분노에 가득차 시계를
던져버린 기억이 -_-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군요.
시계서 미치도록 헤맸지만 남들이 말하는 좋은 학교 갔습니다.
너무 아이를 몰아 부치지 마시고, 교육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많이 해보세요.
내가 알게된 과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남이 알 수는 없거든요.
이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생각해서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 자녀분 사고 과정에 대해
잘 파악해보시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보세요~17. 근데
'10.6.30 4:53 PM (116.40.xxx.205)그렇군요...좀 안타깝네요...
전요...초등학생들한테는요...어려운 학과 지식보다 다양한 것들을 많이
접할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으면 해요...
요즘 애들 정말 학원이다 뭐다 해서 배우는건 엄청 많은데
또 그만큼 많이 아냐 하면 그것도 아닌것 같아서요...
중학생 애들하고 대화하다 보면 애들이 왜이렇게 상식이 없나 싶을정도로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참 교육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참 안타깝네요...18. 어제님
'10.6.30 4:53 PM (121.162.xxx.111)네번째와 넷째주는 확실히 구분되지 않나요?
월요일이 수를 세어 4번째 월요일/
주를 세어 4번째주 안에 있는 월요일//
주가 화요일부터 시작하면 다른날이고, 일요일과 월요릴부터 시작하면 같은날이 되는데...19. 후리지아향기
'10.6.30 4:56 PM (222.101.xxx.14)초등6학년 수학은 진짜로 너무한것 같아요. 어떻게 초등학생들에게 그렇게 어려운 문제풀이를
시키는지 이나라가미쳐가고 있는게 분명해요.
아이들이 너무나 안쓰럽고 불쌍해여ㅠㅜㅠ20. 근데
'10.6.30 4:57 PM (116.40.xxx.205)하긴 저도 2학년때 시계 배우면서 어려워했던 기억은 나네요...
근데 하루는 담임 선생님이 사정이 있어서 옆반 선생님이 대신
수업을 했는데 그 선생님이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했거든요...
하필 그 선생님이 저한테 시계를 질문 하는 바람에 일어나서
버벅거렸는데 제가 서있는 상태에서 그 선생님이 이렇게 읽는거라고 다시 설명하셨는데
또 시키면 어쩌나 하고 그때 얼마나 겁에 질리고 무서웠는지
그 순간부터 시계를 잘 보더라구요 ㅡ.ㅡ21. 수학은
'10.6.30 4:57 PM (121.162.xxx.111)논리의 학문이라 국어의 독해 실력이 좋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수학을 산수로 접근해서 논리보다는 연산위주였지만
요즘은 접근방식이 달라 어른들이 좀 애를 먹는 것 같습니다.22. 으
'10.6.30 4:57 PM (211.114.xxx.86)7차개정교육과정 //
외국 초중고 출신 아이들은 한국 학교 시험치면 제대로 점수나오기 힘듭니다.
걔들이 배우는 방식과 우리가 배우는 방식이 차이가 많을 뿐더러, 시험을 통해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죠.
대학교에 들어와서 외국 출신이 잘 적응하게 되는 이유는,
대학과정부터 미국 교육과정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책이 미국 저자 책을 쓰고, 미국에서 유학한 교수들이 문제내는 것도
미국 스타일로 내고( 단순 계산과 테크닉이 다가 아닌 깊은 사고 과정을 요구 )
, 그러니 시험 문제에서 걔네들이 익숙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게 되는 것이죠.
뭐 그렇다고 외국 출신이 다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23. 시계문제
'10.6.30 5:06 PM (58.236.xxx.192)저두 지난주말 2학년 시계단원 가르치다가 혈압상승으로 넘어갈뻔했어요.
넘 답답해서 아이한테 험한 소리도 했습니다.
요즘 수학 왜이리 어려운지...
초2문제인데 예를들면 어느해 6월의 달력 찢어진그림이 나와있고(6월1,2,3,4,9,10일만 나와있어요) ,같은해 4월의 둘째목요일이 미영이 생일이었다면,미영이의 생일은 몇월며칠입니까?이런식의 문제가 나와요.
정말 몇번을 설명해도 이해가 잘 안간다하니 답답합니다.24. 초등2
'10.6.30 5:24 PM (210.103.xxx.39)초등2 아들 시계 가르치다가 엄마,아빠 이혼말도 나왔어요
아빠가 완벽하게 가르친 시계 파트....정리차원에서 가르치다가....아이의 답은 엉뚱한 소리..
오늘 기말시험인데...집에 돌아가면 다시 가르칠겝니다..ㅎㅎ25. 으이구..
'10.6.30 5:34 PM (116.38.xxx.229)5학년 되보세요...돌아버려요.
26. 에구...
'10.6.30 5:33 PM (118.37.xxx.36)그래도 초2는 엄마가 알려줄수나 있져..
초4인데 이젠 저도 슬슬 어려운 문제가 한두문제 나오네요..
특히 서술형문제 같은거요..ㅜㅜ
어찌해야 하는지..27. 초5 엄마
'10.6.30 5:34 PM (110.14.xxx.110)그게요 그 나이 애들은 이해가 힘들어요
시계랑 달력
지금은 적당히 넘어가고 내년에 물어보세요 아주 잘 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28. ..
'10.6.30 5:35 PM (110.14.xxx.110)사회는 진짜 황당하다고 하대요 다들...
왜 초등 교과서를 그렇게 만드는건지 원29. 음
'10.6.30 5:47 PM (59.29.xxx.218)사회교과서는 저희 담임선생님도 욕을 하시더군요
어른들도 모르는걸 초4한테 가르친다구요
그래놓고 부모는 어쩌니 학부모는 어쩌니 하니 기가 막히죠
공교육을 그리 만들어놓고서는 어쩌란겁니까30. ㅜㅜ
'10.6.30 5:56 PM (203.249.xxx.21)벌써부터 너무 걱정되네요...ㅜㅜ
31. ..
'10.6.30 7:34 PM (180.68.xxx.83)아이 단원평가 풀은거 보고선 이거 맞은건데 왜 틀리게 됐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말을 마구 꼬아놓고 헷갈리게 해서 그야말로 함정이 곳곳에 있더라구요.
그냥 시계 보는 법을 가르쳐 주는게 목적이면 그것만 가르쳐주지 왜 시간에 대한 모든 개념을 좌르르 쏟아내서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는지 모르겠어요.32. 맞아요
'10.6.30 7:36 PM (180.68.xxx.86)시계만 볼 줄 알면 됐지..
애들 불쌍해요.
집집마다 똑똑한 애들 빼고는 다 이럴건데..
참 문젭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니까 집에서 혼자 손놓고 있을 수도 없고..33. 초등교사
'10.6.30 7:54 PM (175.218.xxx.67)교사들도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불만이 상당합니다.
수학뿐 아니라 사회, 도덕, 미술 등 대부분의 과목에서요.
내년 5,6학년 교과서는 또 어떨지 벌써 걱정이네요.34. 휴
'10.6.30 8:25 PM (222.113.xxx.160)1학년 기말고사 본다길래, 욕하고 있었는데...
갈 길이 멀군요.
이러니 소아 정신과가 터져나가는 거 아닐까요?35. 애
'10.6.30 8:32 PM (115.136.xxx.100)공부 가르쳐주다 제가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니깐요.
수학도 너무 어렵고, 사회는 또 왜 그렇게 어렵나요?
갑자기 한국사가 좔좔 나와요 ㅎㅎㅎ...초등 6학년 사회.
그나마 울 아들이 역사를 좋아해서 한국사를 알고 들어갔으니 망정이지
아이들이 사회에서 많이 헤맨다고 하더라구요.
이해를 못하니 무조건 외워야하는데....진짜 불쌍해 죽겠어요.36. 오죽하면
'10.6.30 8:42 PM (125.186.xxx.11)저는 교과서 뒤에 나와있는 저자들(대부분 전국초등학교 선생님들) 이름 보면서 욕을 날려줬답니다.
이보쇼 ##씨, 당신 제정신이야? 막이러면서..
저도 초등 2학년 딸래미 있는데, 수학책 보면서 미친거 아니냐는 말 많이 하며 삽니다.
근데 정말, 고학년 사회도 미쳐돌아간다는 말, 다른 엄마들이 많이 하더라구요.37. 정말
'10.6.30 8:51 PM (222.237.xxx.164)2학년 시계와 달력문제,넘 심해요..
저도 가르치다가 괜시리 화를 내고,,
저만 그런게 아니었다는게 다행입니다.38. ^^
'10.6.30 9:24 PM (124.49.xxx.80)저희 아이 단원평가에서도 문제를 몇분인가요? 라고 냈더라구요. 1시간 23분이라고 울 아들이 썼는데 틀렸더라구요. 몇분이냐고 물었으니 93분으로 써야 한다네요.ㅠㅠ
말장난이 따로 없구.
경시대회 문제 풀면서 남편이 미친것들이라고 욕을 바가지로 하더라구요.
그런데요, 사회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제가 대학원 다니면서 각종 시험 보는 학부생, 대학원생들 보니까 이해고 나발이고 필요없구요 암기더만요.
그거 보면서 전 우리 아이한테 빨리 암기하는 하는 나만의 비법을 갖도록 하는것, 꾸준히 열심히 하는것을 강조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사시니 행시니 모두 암기예요. 그것도 그냥 암기가 아니라 책을 첨부터 끝까지.. 그 많은 분량을.. 그래서 생각했죠. 아~~~ 공부는 암기이구나~~~~~39. 제가
'10.6.30 9:58 PM (58.141.xxx.14)아이한번 제손으로 가르쳐 볼려고 수학지도사 과정을 듣고 있는데 머리 뜯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선생님도 그러시더라구요
이번에 개정된거 말도 안된다고...예전 5학년 수학과정이 3학년으로 내려왔답니다 자기가 아이들도 가르치는데 5학년 애들한테 설명해도 반정도 알아듣는 내용을 3학년으로 내려보내니 3학년 애들한테는 아무리 해도 설명이 안된답니다 뇌발달 과정상 따라가지를 못한다는거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해놓는지 정말 한대 패고싶습니다 애들이 불쌍해요40. 3학년교사
'10.6.30 10:05 PM (116.36.xxx.100)학교도 죽을 지경이예요.
발달 단계에 너무 안맞는 어려운 문제들 푸느라고 지쳤어요.
한 시간에 나가야 할 것 세 시간 네시간 붙들고 가르쳐다 학급 아이들 반절쯤이나 이해하네요.
동학년 선생님들끼리도 서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머리 싸맵니다.
결국 3학년 교과서 편성에 영향력이 컸던 교수한테 전화까지 해봤다네요.
저희로선 허탈한 가르침을 주셨더군요.
내가 썼던 무슨무슨 교수법을 읽어보아라~
수학뿐 아니라 모든 과목마다 한차시분이 넘쳐나서 정신이 나갈 지경입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보조교과서에 쓸 내용이 너무 많고 내용은 어렵고..
울고 싶습니다. 방학때까지 진도 다 못나갈거 같어요.41. 랜던 자식
'10.6.30 10:19 PM (119.192.xxx.113)저도 시계 때문에 딸과 싸우다가 아~ 우리딸은 공부쪽은 아닌가보다 마음을 일~~찍 비우자 생각했어요, 근데 다들 어려워 하는 거네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년에 외국으로 남편이 발령나게 되어 외국인학교 다닐텐데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는 못 따라 갈 거 같네요.
42. .
'10.6.30 10:33 PM (222.239.xxx.168)2학년 어머니 여러분들,,, 흥분들 가라앉히시고
적당히 가르치세요. 시계하고 달력은 지금 몰라도 몇 년 지나면 다 알거 너무 애 잡지 맙시다.
그까짓거 지금 모르면 어떻습니까.
고등학교 교과과정은 어떤가요? 옛날보다 많이 어려운가요? 그게 중요한거 아닙니까?43. 정말 미쳤어!
'10.6.30 10:34 PM (183.102.xxx.241)서술형 문제 보면 꼬고 또 꼬아서... 도대체 뭔 짓들인지.
정말 욕 나와요.44. ㅠㅠ
'10.6.30 10:34 PM (121.164.xxx.237)저는 지금 중1인데
정말 너무너무 어려워요
초등학교때는 차라리 껌이었어요 ㅠㅠㅠ45. .
'10.6.30 10:39 PM (222.239.xxx.168)시계와 달력이 7단원이잖아요. 우리 애 반이 7단원평가를 했는데 2명밖에 백점이 나오지 않아서 다시 며칠뒤에 쳤거든요. 근데 또 백점이 2명만 나왔답니다.
6단원 평가는 50%가 백점이었거든요. 유독 그 단원 문제들이 어려운게 많은가봐요.46. ㅠㅠ님, 중학생이야
'10.6.30 11:32 PM (183.102.xxx.241)그 정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성숙해진 상태지만
초등학생은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 문제를 꼬고 또 꼬고...
개념이 혼동될 정도로 일부러 어렵게 출제를 하니까 문제죠.
지금 중고등 머리 쓰는 거 만큼 머리 굴려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중1이라면... 요즘 얼마나 꼬아서 나오는지 잘 모르실 겁니다.47. 저는
'10.6.30 11:34 PM (115.22.xxx.163)제가 공부에 취미가 없었던지라 아이 가르치는걸 제 머리탓을 무진장 했다는...우찌이리도 어려븐지...답지보고 한참을 연구하며 아이 시험 대비를 할수 있었던 능력부족 엄마를 둔 우리 아들이 어지나 불쌍하던지요...그래도 공부에 취미가 없어도 그렇게 모르진 않을진데,,,흐미~
48. 저도 초2맘
'10.6.30 11:54 PM (122.36.xxx.160)지금 중3인 큰 놈 때랑은 완전 차원이 달라요.
문제집에 나온 문제를 보면 방정식은 기본이고 이항까지 할 줄 알아야 풀겠더군요.
미쳤어 미쳤어 소리만 연발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배째라 하고 나오지 않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예요.49. 중1
'10.7.1 12:17 AM (122.37.xxx.100)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아예 수학 문제 손 뗐습니다.
아직까진 잘 하고 있지만,,,, 중1수학 보면 정이 뚝 떨어지네요...50. ..
'10.7.1 12:45 AM (124.61.xxx.173)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 내일 초등 4학년 아이 기말고사인데 너혼자 해라 하고 손 놔버렸어요
수학 꼬아놓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사회에 가면 이거 미친거 아냐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동안 틈틈히 공부안시킨 저도 문제가 있지만
어른들도 어렵고 복잡한 걸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한테 공부하라니 말이 되나요?
초등이든 중등이든 교과과정을 정해놓고 학년에 따라 심화를 해나가야 하고
정해놓은 단계까지 공부하려면 수업시간이 부족하다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는데
뭐하러 그렇게 깊숙히 들어가서 공부를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교과과정을 더 더 더 어렵게 만들어야만 하는 건가요?
더구나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거기까지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켜주는지도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 아이처럼 학원도 안 다니는 평범한 아이는
엄마마저 손놔버리면 답이 없답니다
혼자 전과를 읽어보라해도 그 방대한 양에 아이가 지레 지겨워 하더군요.
정말 답답합니다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교육들을 하겠다고
저 난리들인지요..51. ..
'10.7.1 1:45 AM (59.4.xxx.103)저도요~어제 초2딸래미 수학시험지 들고왔는데 그것 풀다가 제 성질 폭발하고,애는 애대로 이해안된다는 눈으로 쳐다보고 ㅠ.ㅠ
아니~9살짜리 애들한테 4번째 월요일이던 4째주 월요일이던 이게 뭐가 중요합니까?
시계보는법만 잘배우면되지 이걸 또 응용해서 어렵게도 문제를 냈더라구요.
뇌발달은 아직 안되었는데 그부분에 무조건 퍼붓고 있으니 ......이해안된눈으로 쳐다보는게
맞네요.저 어릴적에 1학년때 시계보는걸 엄마한테 배웠는데 죽어도 이해가 안되어서
엄청 혼났어요.그런데 2학년때 다시 해보니 그땐 이해가 아주 잘되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52. 맞아요..
'10.7.1 9:46 AM (124.136.xxx.35)중고등보다 초등이 정말 어렵습니다. 중고등쪽은 그닥...ㅎㅎ 근데 초등은 제가 봐도 좀 심해요. 선행 되어 있는 아이들에게만 편한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