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이는 뭘 했나요
작성일 : 2009-07-28 08:47:07
750286
요놈이 글쎄~
입대 한달밖에 안남았다고
아주 여기저기 놀러다니구 돈 만 쓰려고 하네요
어제도 친구랑 야영 가고 갔다오면 또 제주도 간다고 하네여
다 보내 줘야 할까요?
IP : 112.72.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휴
'09.7.28 8:50 AM
(114.129.xxx.88)
내일 죽는 사형수라고 생각하세요..ㅋㅋ
말이 좀 그렇지만 군대 가기전에 남자들 다 그렇데요.
사형수 심정이라고..사형수라는데 뭘 못해주겠습니까..ㅋㅋ
제주도 아니고 제주도 할애비라도 보내주세요~^^
군대에서 힘들어도 그 전에 그렇게 즐겁게 지내던 추억이 다 버틸 힘이 된답니다.
2. ...
'09.7.28 8:56 AM
(211.49.xxx.110)
남자는 아니지만 군대가기전 그 심정을 조금은 알것같아요
저도 아이가 친구나 선배 군대간다고 해서 술 먹는다고 늦으면 다 봐줍니다.
잔소리도 안하구요
돌 맞을 소린지 모르지만 웬만하면 군대 안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기전에 돈 쓰는것도 형편되시면 그냥 봐주시면 좋겠네요
그래야 휴가라도 나오면 놀아줄 친구라도 있죠
3. ....
'09.7.28 9:19 AM
(58.122.xxx.58)
다 나름이지싶습니다
제 아들은 휴학후 입대기다리는사이 알바로 돈모아 본인 할거 하고 남은거 애미 털어주고 갔습
4. .
'09.7.28 9:43 AM
(123.204.xxx.41)
형편이 되면 보내주세요.
아휴님 말씀이 대충 맞아요.
5. ....
'09.7.28 9:57 AM
(58.122.xxx.58)
글쎄 ,,,부모가 무슨 봉도 아니고 형편이 되면 다 들어줘라 ?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군대가면 끝날듯보십니까 ?저거 다들어주던 부모 휴가 나오면 또 진저리칠일 생깁니다 .군바리주제에 여친달고 휘돌아쳐서 한번 나오면 용돈 기백 당연히 요구해 쓰고
들어가고
등골 휘는 부모 많이 보는중입니다
6. .
'09.7.28 1:08 PM
(121.187.xxx.27)
가기 일주일전까지 알바해서 복학 등록금 만들어서 엄마한테 맡기고
일주일간은 친구들과 놀다 입대했습니다
아들은 아니고 제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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