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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는 아니고 그냥 실버미스정도

주절주절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0-06-30 15:44:52
돈을 정말 잘 버는 능력이 있거나
친정이 아주 부자이거나
헉 할 정도의 미모이거나(그러나 나이들면 미모는 한 순간이니 애매함)
이런 분들 말구요

자식들한테 손 안 벌리고 편한히 노후설계된 부모님과
결혼하고도 계속 다닐 수 있는 직장을 가지고 있고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미모를 가지신 실버미스님들
32살보다 나이 많이신 분들

정말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세요
하루하루 갈수록 완벽한 남자랑 결혼 할 확률이 줄어들어요.

이영애 보세요 김남주 보세요 심은하 보세요 송윤아 보세요
미모에 돈 다 갖췄지만 남편들 다 재혼 삼혼이에요

물론 게시판에서 또 나이들어 좋은 남자 만난 분들 많으시죠
고소영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건 정말 극소수에요

하루라도 빨리 남자찾아서 결혼하세요
그리고 제발 하나부터열까지 다 따지지 마세요 ㅠㅠ

잘 생기고 시댁에 돈많고 본인 능력있고
착하고 자상한 남자는 여우들이 다 채갔다구요!
IP : 180.71.xxx.8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0.6.30 3:51 PM (114.207.xxx.153)

    ㅋㅋ 완전 공감돼요.
    고소영은 나이 어릴때 연애한 케이스잖아요.

  • 2. 새치미
    '10.6.30 4:00 PM (116.40.xxx.205)

    주변에 언니들 보면 공감해요...
    결혼은 때가 있는것 같아요...
    웬만해서 33,34 넘기지 않는게 좋고요...
    다들 한가락 했던 언니들인데 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재고 재다가
    지금은 40 가까이 됐는데도 못가고 있어요...
    굳이 결혼해야 하나 싶다가도 그래도 남의 인생보고 결혼하라 마라
    할수는 없는것 같고...
    주변 사람들은 더 좋은 인연 나타날거라고 위로는 해주지만
    그건 정말 위로뿐이에요...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더 좋은 인연을
    소개시켜주는것도 아니고요...
    이만하면 좋은 사람이다 싶으면 적당히 욕심 덜 부리고 가는것도
    좋은것 같아요...오히려 너무 재다가 뒤통수 맞은 사람도 많이 봤거든요...
    아무리 세상이 바꼈다 해도 정말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남자들도 웃겨서 아무리 40넘은 남자여도 30대 초반의 여자 찾더라구요...
    뭐 자기 나이가 많으니까 2세 생각해서 여자도 나이 많으면 곤란하다나 ㅡ.ㅡ
    암튼 주변에 안타까운 언니들 많아서 이글 공감됩니다...

  • 3. 에효..
    '10.6.30 4:07 PM (112.160.xxx.52)

    결혼해서 15년차 된 입장에서는요..
    결혼 꼭 안 하셔도 돼요..

    눈꺼풀에 콩깍지 확 붙어서 이남자 없으면 죽을거 같다! 싶은 생각들때가 아니면 결혼하지 마세요.
    그리구요..
    왠만하면 그런 콩깍지 눈에 못 붙도록 눈 단속 잘하시구요...

    결혼해봤자..
    집안일 여자가 대부분 다 하고
    맞벌이 당연히 해야 하고
    임신하고 애 낳는거 여자혼자 하고
    육아도 여자책임이고
    심지어 남편 능력없는것도 여자 잘못 만나서 그렇단 소리 듣기 쉽상이고
    시부모 시누이 시댁친인척 상전만 늘 뿐이고..

    왠만함 하지마세요...

  • 4. 결혼 하지마라
    '10.6.30 4:09 PM (61.85.xxx.50)

    하는말 하는 분들은 대부분 아들 딸 낳고 알콩 달콩 잘 사는 분들이 본인은
    했으니까 그리 말하는 분들 많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

  • 5. 제 동료
    '10.6.30 4:14 PM (117.111.xxx.2)

    자신의 객관적 처지에 비해 상당히 눈이 높더니...
    결국 41살에 외적인 조건은 눈높이 맞춰 갔답니다.

    그런데 남자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다른 남자동료들과 같이 출장 다니는 게 싫다고 출장을 따라 다녔다는...^^;
    게다가 직장까지 찾아와 그동안 자기 마누라에 찝쩍댔던 남자들 가만 안 놔둔다며 발칵 뒤집어놓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친한 동료가 아니라서 가만 있었지만,
    그런 남자라면 일찌감치 갈라서는 게 낫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 6. 알콩달콩잘사는입장
    '10.6.30 4:14 PM (203.235.xxx.173)

    저도 주변에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산다고 말해주는 사람가운데 하나인데
    에효..님 글에 완전 초초초 동감입니다. 제 딸에게도 그리 말하구요.
    결혼은 정말 여자에게 미친짓입니다. 남자에게는 되도록 빨리 하라 말하구요.ㅠ

  • 7. ..
    '10.6.30 4:19 PM (203.249.xxx.21)

    에효님 말에 동감이요. 꼭 결혼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못 느껴요...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 마세요...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이 사람과 꼭 한번 같이 살아보고싶다는 마음이 드는 게 아니라면 굳이 뭐 결혼할 필요있을까요?...

  • 8. .
    '10.6.30 4:19 PM (110.10.xxx.71)

    저도 결혼해서 정말 잘 살고 있는데요. 아직 자녀는 없지만...
    에효님 말 동감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 이사람이랑 꼭 살고싶다는 사람이 아니라면
    괜히 나이때문에, 부모님때문에, 남 이목때문에.. 결혼하지 마세요.

  • 9.
    '10.6.30 4:31 PM (61.32.xxx.50)

    요즘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 10. ㅠ.ㅠ
    '10.6.30 4:31 PM (147.46.xxx.76)

    저도 알콩달콩 잘 사는 축에 속하긴 하지만 에효님 말씀에 왕공감...

  • 11. 근데요...
    '10.6.30 4:33 PM (116.40.xxx.205)

    제가 봤을때는 결혼은 해도 안해도 후회쟎아요...
    결혼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들은 안해도 후회하고 지금과 같이 불평했을거라
    생각해요...내가 왜 그때 그사람과 결혼하지 않았을까 등등...
    그냥 누구보가 결혼해라 말아라 이거 자체가 웃긴거죠...

  • 12. 에궁~
    '10.6.30 4:33 PM (121.162.xxx.213)

    나이 맞춰서 가느니
    재혼이든 삼혼이든 서로 진심으로 뜨겁게 사랑하는 결혼 하고 싶어요.
    저 낼모레 40살...ㅎㅎㅎㅎ

  • 13. 근데요
    '10.6.30 4:41 PM (117.111.xxx.2)

    재혼 삼혼이 생각과는 아주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아주 무수한 문제거리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아이 문제...

    어른들이 그런 혼사를 말리는 이유가 있다고 해요.

  • 14. 저도
    '10.6.30 4:44 PM (121.190.xxx.74)

    10년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은 안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살 것 같아요...
    대놓고 후회한다 말은 못하지만 정말 제인생 최대의 실수였어요..
    다른사람하고 결혼했어도 대한민국에선 별 차이 없었을것 같고요..
    제 딸이 결혼 안한다고 해도 그러라고 할것 같아요..

  • 15. 에효..
    '10.6.30 4:47 PM (112.160.xxx.52)

    근데요..님.. 결혼 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결혼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들은 안해도 지금과 같이 불평했을거라구요?
    그럼 결혼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이 원래 성질이 불평불만이 많아서 그런얘기 하는 거란 뜻인가요?

    결혼 안하고서 후회하는 사람들은 불만을 토로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못 가진것을 부러워하는 겁니다.
    그러나 결혼하고서 후회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힘든걸을 힘들다 말하는 겁니다.

    그 차이점 가슴에 안 와 닿으세요?

  • 16. ㅋㅋ
    '10.6.30 4:49 PM (118.33.xxx.240)

    32살 넘었으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얼른 결혼하라 이거지요.
    바로 밑에 '내아들 돈으로 먹고사는 주제에' 이런 글이 있는데도
    그냥 하루라도 빨리 남자 찾아서 결혼해라 이거지요.

    완벽한 남자요?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 어디 있습니까 이 양반아...

  • 17. 전 살아보니
    '10.6.30 4:52 PM (211.63.xxx.199)

    전 결혼해 살아보니 좋고, 내 자식들에게도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요즘 계속 게시판 시끄럽게 하는 샤넬 핸드백을 척척 사다줄 만큼 남편이 능력 있는건 아니지만..남편 자상해서, 마누라 배려하고, 시부모님들 웬만큼 경제력 있어서 제가 신경쓸일 없고..
    이렇게 비오고 흐린날 아늑한 내집에서 딩굴딩굴 여유부릴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뜨겁게 사랑한건 아니지만 친구처럼 편안해서 결혼했습니다.
    결혼 11년차인데 아직도 남편이 좋고, 결혼에 대한 후회는 없네요.

  • 18. 엥?
    '10.6.30 4:56 PM (112.163.xxx.96)

    저야말로 절대 여자가 손해보는 결혼따위ㅋㅋㅋㅋ 안 할 생각이지만
    알콩달콩 살면서도 결혼을 말리시는 분들은
    왜 그런 건가 넘 궁금해지네요.

    간단히라도 말씀을 해주시면..... 알콩달콩하다면 결국 시댁 문제??

  • 19. 근데요
    '10.6.30 5:04 PM (116.40.xxx.205)

    에효님...저는 그 차이점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물론 저는 결혼했고요...결혼전에는 꼭 굳이 결혼해야 하나 혼자 독신으로 살까도
    생각했지만 지금은 결혼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하고 살아요...
    그렇다고 주변에 결혼해라 말아라 함부로 말하지는 않고요...
    글쎄요...제 주변을 보면 결혼전에도 불만이 많던 애들이 결혼하고 나서도
    불만이 많았습니다...사실이 그래요...
    매사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불만이 많아요...
    자기가 겪는 불리함만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결혼한 애들중에 결혼 안한 친구들 보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것도
    별로 진심으로 와닿지 않고요...그냥 해보는 말이라는거죠...
    윗분들도 본인은 알콩달콩 사는데 결혼 말린다는글...그것부터가 모순이지
    않나요?그냥 해보는 말이라고밖에 받아들일수가 없네요...

  • 20. ...
    '10.6.30 5:06 PM (122.35.xxx.49)

    윗님..여자가 손해보는 결혼이 문제가 아니예요^^
    손해좀 보면 어떻습니까? 결혼할때 제일 지양해야 할 마음이
    손해볼까봐 걱정하는 거예요.

    저도 알콩달콩 살고있고, 시댁도 천국은 아니나
    상식적으로 제가 이해할수있는 수준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결혼말리고 싶어요.
    전 좋아하는 사람, 친구같은 사람이랑 연애 오래해서 결혼했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있지만
    아마 안해도 잘 살았을거예요.

    남편을 좋아하니까 시댁이 좀 속상한 말하고, 하기싫은거 시켜도
    내남편생각해서 하는거구요
    돈도 내가 더벌어, 집안일도 내가 다해...그래도 좋은 사람이니
    내가 참고 해주는겁니다.

    꼭 여자만 그런게 아니라 남녀 모두 결혼하면
    역할이 많아지고 책임이 참 많아져요.
    좋아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 책임이 무거울때가 많답니다.
    연애랑은 정말 달라요

    그리고 게시판에 자주 나오는 바람피우는 얘기있잖아요..
    남일같지만, 정말 바람피우는건 지식고하 성격에 무관하게
    참..많은 일이더라구요.

  • 21. 후후
    '10.6.30 5:07 PM (61.85.xxx.50)

    저는 알콩달콩 때론 투닥투닥하며 사는데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저를 보며 결혼을 하고 싶다 하더군요
    저도 결혼생활이 좋고 만족 스러워요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그래도 저처럼 만족 하는 사람이 드문거 같아 친구들에게 신중 하라고 하긴 합니다
    결혼7년차 인데요 저는 결혼을 잘한 거 같아요

  • 22. 에효..
    '10.6.30 5:09 PM (112.160.xxx.52)

    근데요님..님처럼 사는 사람만 세상에 있는게 아닙니다.
    저 제 딸한테도 여기 적은것과 똑같이 말합니다.
    아니 왠만함 결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애가 갖고 싶으면 그냥 혼자낳아서 길러도 된다 어차피 그애 니가 돈벌어서 니혼자 키워야 할 가능성이 더 높다.
    남편이 있다는건 내 자식한테 아빠가 있다는 것 외에 별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라고 말합니다.

    딸한테 그정도로 말하면 어떻게 사는지 상상이 가나요?

    결혼전에 불만이 많아서 결혼후에도 불만이 많다구요?
    세상에 어렵게 사는 사람들 다 불만투성이 투덜이로 만드시는군요.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불만투성이 투덜이로 보이실 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시는 님이 진정으로 부럽습니다.

  • 23. 근데
    '10.6.30 5:16 PM (116.40.xxx.205)

    에효님...에효님같은분은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쟎아요...
    윗 댓글들도 보면 다들 본인은 알콩달콩 살지만 결혼은 말리고 싶다니까 하는말이에요...
    본인들 입으로도 잘 살고 있다면서 그래도 결혼은 말린다는건 어떤 아무리 좋은 상황이
    주어져도 그 현실에 만족 못한거라고 볼수밖에 없는걸요...
    그리고 님도 인정하셨듯이 사람마다 다 사는게 다를수 있는데 따님한테 아예 그 기회를
    차단한다는것도 좀 그렇고요...따님은 결혼해서 훨씬 더 행복할수도 있는데 말이죠...

  • 24. 글쎄
    '10.6.30 5:43 PM (124.195.xxx.48)

    저도 별로,,,
    저도 결혼이 인생에 득이 된 점이 훨씬 많은 사람입니다만

    완벽한 남자요?
    더 젊어도 완벽한 남자는 그에 맞는 여자 찾는 거오요
    님이 예로 든 여인네들은 ㅎㅎㅎㅎ
    일반인이 기준으로 삼을 수 없어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어쨌거나 결혼은
    본인이 하고 싶은 때,
    본인 눈에 완벽한 사람이랑 하는 거고
    뭘 하루 빨리 하기까지 ㅎㅎㅎㅎ

    그리고요
    결혼이 여자에게 유리 불리 는 가름하기 어렵지요
    확실한 건
    나이가 드는 건 항상 짐이 많이진다는 겁니다.
    즐거운 짐이든 패대기쳐버리고 싶은 짐이든지요

  • 25. ...
    '10.6.30 5:46 PM (112.214.xxx.250)

    저도 남편이랑 알콩달콩 하지만 탄탄한 직업가지고 즐기면서 내 인생 살라고, 결혼은 꼭 해야되는 건 아니라고 딸에게 얘기해주고 싶어요. 딸이 나보다 훨씬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대한민국이 갑자기 확 뒤집히는 게 아니라면 결혼은 여자한테 절대적으로 불리한 게임인건 여전하겠죠.

    혼자서는 경제적 자립이 힘든 그런 스텡미스 아닌 다음에야 실버등급 이상의 미스들은 결혼을 필수사항으로 고려하지 마세요.

  • 26. ㅋㅋㅋ
    '10.6.30 5:50 PM (68.38.xxx.24)

    아놔~ 결혼을 하든말든 남의 사생활은 신경 좀 끄고
    본인들이나 즐겁게들 삽시당. ㅋㅋ

  • 27. ㅋㅋ
    '10.6.30 6:00 PM (118.33.xxx.240)

    내가 이거 어제부터 생각하던 말인데
    뭘 모르는 사람이 꼭 입으로 죄를 짓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부터 어른이 되는 거고 말수가 확 줄어요.

    기회를 차단하긴 뭘 차단합니까 자식이 부모 뜻대로 됩니까 그냥 살아보니 그렇더라는 것이고 참고만 하면 되는 것이지...

  • 28. ==
    '10.6.30 6:31 PM (59.4.xxx.130)

    이 나이에 (서른중후반)
    보석감정사 공부하고 싶다고 무작정 떠날 생각하고 있는 스뎅미스 입니다ㅋ
    아마 제가 이렇게 철없이 룰루랄라 사는 것도 홀몸이라서 그렇겠지요.
    독신의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냥 가족있으신 분들은 행복하게 사시고
    독신인 사람들도 행복하게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면서 살면 좋겠어요.
    이래도 저래도 즐거운 한세상, 이래도 저래도 애처러운 한세상 아니겠습니까.
    어떤 방식으로 사는게 더 낫다, 이런건 없다고 봐요.

  • 29. 주변에
    '10.6.30 9:08 PM (220.88.xxx.254)

    아예 나이가 많은 올드미스들 있는데
    나름 즐길꺼 즐기면서 잘 살아요.
    또 나이 들어도 시집 잘 간 사람들도 봐서
    성향의 문제같아요.
    가고싶어 하는데 나이가 먹은 아가씬는 좀 안타깝구요.

  • 30. .
    '10.6.30 10:50 PM (222.239.xxx.168)

    남자 역시 마찬가지일꺼 같아요. 같이 살고 싶어 죽겠다 싶은 사람 아니면
    혼자 즐기면서 살아도 될 것 같아요.저는 아줌마입니다.

  • 31. ...
    '10.6.30 11:35 PM (77.177.xxx.3)

    저 결혼했고 애 없는데 음...
    뭐 굳이 본인 능력 있고 하면 결혼하지 않아도 될 듯 싶어요.

    다시 결혼하면 아내같은 남편이랑 결혼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저는 일하고 남편은 밥도 하고 집안 살림도 잘하구요.
    아이도 낳아줄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남자로 태어날걸 그랬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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