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매실장아찌를 처음으로 담았는데요..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께선..
일단..매실량과 설탕량을 동랑으로 해서..(1년 후 먹을 경우에요..)
매실 윗 부분에..설탕뚜껑처럼..상당량의 설탕을 덮어두시라고 하시데요..
그 분 말씀대로
매실 맨 윗 뚜껑에..설탕뚜껑을 만들었는데요..
담날보니..
설탕뚜껑은 다 놓고..
미처 다 녹지 못한 설탕은 바닥에 두껍게 가라앉아 있네요..
매실은 둥실둥실 떠 있는 상황이구요..
잔거품이 보글보글 있어요..
이런 경우..매실 위에 고랭이(?)같은게 끼지 않나요?
생각같아선....기다란 주걱으로 한번 휘저어주고 싶지만..
다른 미생물이 들어갈까봐..그냥 망설이고 있어요..
매실 장아찌..첨이라 그러는데..
제대로 담궈진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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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매실장아찌를 담았는데요..잘 된건지 부탁드립니다.
왕초보 조회수 : 420
작성일 : 2010-06-28 13:47:28
IP : 125.243.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드로즈
'10.6.28 1:49 PM (118.41.xxx.66)전 친정엄마가 담는걸 보니 그렇게 병을 꽉~~봉해서 그냥 쭉 두셨다가 매실 건져내신다고 하시더라구요..그렇게 건져내면 매실액기스, 건져낸 매실로 고추장,식초 양념을 하면~매실장아찌..저희는 그렇게 먹고 잇어요 ^^
2. 나도 초보
'10.6.28 2:01 PM (125.250.xxx.208)저도 매실효소는 한 5년 담았는데 장아찌는 보름전에 올해 처음 만들었어요.
온도가 높아서 설탕이 빨리 녹긴 하지만, 긴 주걱으로 슬슬 저어주셔요
그러면 설탕이 뒤집혀서 빨리녹고, 매실도 위 아래 자리바꿈 하게 되니
위에것이 상하지도 않구요.
부글부글 끓고 있는것은 지금 발효되는 과정이니까 아주 정상적인 상태에요
초파리가 들어갈 수 있으니 얼릉 휘익 젓어 주고
한지나 공기가 통하는 종이로 뚜껑을 꽁꽁 덮어주세요3. 무조건..
'10.6.28 2:27 PM (222.239.xxx.157)가라앉은 설탕부터 녹여 주셔야 해요
손 깨끗이 씻고 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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