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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재산기부와 김대중 상금기부는 다른가요?

궁금 조회수 : 489
작성일 : 2009-07-08 15:07:30
전 정말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제가 예전에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타시고
그 상금을 아태재단에 기부한건지 그 상금으로 아태재단을 세운건지
하여간 그 일을 가지고
아는 사람이 생색만 내고 도로 자기주머니에 넣은 거다 라고 욕하는 걸 들었어요.
그땐 그냥 갸우뚱? 하고 말았는데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재산을 기부한 것도
자기명의의 재단에 기부한거고 그래서 욕을 먹는 건가요?

뇌가 청순하다 공부 좀 해라 이런 말 들을 것 같아서 겁은 나지만
진짜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니
알기 쉽게 설명 좀 해주세요.
IP : 118.37.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이야기
    '09.7.8 3:40 PM (220.79.xxx.37)

    평소 열심히 일하던 애가 아파서 못나온다고 전화오면 진짜 아픈가 보다 그러고
    맨날 농땡이 치던 애가 아파서 못나온다고 전화오면 아프긴 뭐가 아파 꾀병이지 그러고.
    인지 상정아닌감요?

    그리고 김전대통령은 노벨상 타서 그 상금으로 재단 만든거고
    명박씨는 비비케이 문제로 많이 시끄러우니까 입막음용으로 사회환원 운운하다 떠밀려서 재단만들고.
    달라도 너무 다른 상황인데요.
    비교 자체가 안되는 일이네요.

  • 2. 사실관계
    '09.7.8 4:02 PM (123.189.xxx.251)

    우선 이명박. 노무현 정권 아래에서 노무현당에 의한 특검법에 의해, 노무현이 임명한 특별검사가 조사해서 BBK관련해서 피해자일뿐 아무런 죄가 없음이 결정 난 이후에, 자기 재산으로 환원하겠다고 공언을 했었던 것이고요. 금액이 큰 경우에는 재단을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고, 금액이 적은 경우에는 기존 재단에 기부하는 등.. 아주 일상적이고 평범한 기부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김대중은 자기재산 환원하겠다고 수차례 공언을 했으나 지키지 않다가, 그나마 노벨상 받은 상금이나마 사회환원하겠다고, 자신이 관리하는 재단(장학금 주거나 불우이웃돕는 재단이 아니고, 김대중이 잘났다는 것 치장해주는 재단)에 기부하는 형식을 취했다가, 2년 정도 이후에 재단 운영하는데 소소하게 돈이 들어가자, 이를 연세대에 합병하는 형식으로 재단을 합쳐버렸고, 그 때, 자신이 기부한 노벨상 상금은 이자를 쳐서 다시 빼앗아 갔습니다.

    김대중이 재산기부는 커녕 노벨상 상금도 기부한 척했다가 몰래 이자까지 쳐서 돌려 받았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2&aid=000...

    이자 쳐서 14억 찾아갔고, 그 이후에 14억을 어쨌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3. 123.189..
    '09.7.8 4:10 PM (210.108.xxx.165)

    시덥잖은 말 올리지 마셔..
    당신도 알잖아,,왜 이러셔^^
    동영상은? 내 명함이요 하고 날리던 그분은 뉘신지?
    머여,,그럼 쌍둥이란 말이냐고..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라 했잖는가...
    손꾸락 아프게 하지 마셔,,

  • 4. ...
    '09.7.8 4:14 PM (124.169.xxx.80)

    사실관계님

    재단은 돈을 맡아두는 곳이 아닙니다. 재단에서 돈을 받으면 그 돈을
    은행에 넣겠지요. 재단이 해체될 때 아직 사용되지 않은 돈을 다시 반
    환할 때 그럼 은행에서 딱 원금만 줄까요? 당연히 재단에서 은행에 맡
    겼을테고 그러니 이자가 붙는건 당연하죠.

    그리고 저 기사가 2003년 입니다. 그 사이 그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
    는지 님은 아십니까?

    도대체가 불법으로 만든 재산과 상금으로 받은 돈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하긴. 홍준표가 두어달 전에 그랬죠. 노무현은 전두환, 노태우
    전직 대통령들 보다 나쁘다. (전직 대통령들 비자금이 천억 단위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유가 더 가관입니다. 전대가리와 노태우는 국가통치자금
    으로 쓰려고 국고에 손을 댔지만 노통은 자기 잘살자고 돈을 받았더랬나
    뭐랬나. 정신 없는 늙은이지요. 지금 사실관계 하시는 말씀이 딱 그짝입
    니다. 소 귀의 경읽기인것 알고 있습니다. 님은 그렇게 사세요.

  • 5. 사실관계
    '09.7.8 4:22 PM (123.189.xxx.251)

    ... 124 님.

    재단이 해체된 것이 아니고, 연세대쪽으로 합친 것이랍니다.

    김대중이 지 호주머니에 넣고 쓰는 돈을 어디 쎃는지를 어떻게 압니까 ? 기부하겠다고 공언을 했으니, 지가 기부했으면 했다고 밝혔겠지요. 대국민 약속 이잖습니까 ?

    불법으로 만든 재산이라는 거짓말만 하지 말고, 불법이면 고발해서 국가에서 몰수 하게 하세요. 노무현 가족들이 불법으로 뇌물로 받은 재산들도 몰수 하게 될 테니.. 그 때 억울해 하지 말고, 이명박의 재산형성이 불법이라는 근거나 증거가 있으면 신고하세요. 이런데서 맨날 쓸데없이 거짓말 하고 다녀봐야 아무 소용 없답니다.

    홍준표 이야기가 뭐가 틀린 이야기 인지 설명해 보세요.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 또 사실에 명확하게 근거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어찌 진보앵벌이들은 전문대 나온 유언비어 조작꾼이야기는 맞다고 우기면서, 대한민국 최고 두뇌들의 이야기는 "반론"도 없이 소귀에 경(언제 자기들이 설명이란 걸 해본 적이 있나)라는 말만 하나요 !

  • 6. ...
    '09.7.8 4:32 PM (124.169.xxx.80)

    홍준표의 이야기가 타당하다고 믿는 님과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DJ가 성인이고 그래서 그를 건드리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운동의 근간을
    흔드는 거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차떼기당과 그 조무래기들이 영박씨
    감싸기 위해 DJ를 걸고 넘어지는 것은 참으로 염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통이 DJ 대북 특검을 단행했을 때도 심적으로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원칙에
    맞고 정당성이 있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차떼기당에서라니? 콩으로 메주
    를 쑨다해도 차떼기당과 그 알바 말은 안믿습니다.

  • 7. .
    '09.7.8 7:17 PM (220.76.xxx.97)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차떼기당과 그 알바 말은 안믿습니다.-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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