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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 마늘도 양파도 매실도 보관못해요ㅠㅠ
살림욕심이 많은데, 집이 안받쳐줘서... 아파트 이사갈 형편도 안되구요.
베란다가 있긴 한데, 부엌옆 아주 작은 공간이라 세탁기놓고 끝이에요.
감자며 고구마, 양파, 마늘 등 대롱대롱 달아 저장도 하고싶고 박스떼기로 어두운곳에 저장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어두운 구석자리가 없어요ㅠㅠ
매실도, 양파효소도 담아놓고 싶은데 역시 자리없죠.ㅠㅠ
친정에 항아리가 많아서 얻어오면 되는데, 항아리하나 놓을데도 없고.
부엌옆 작은방은, 방이라서 베란다만큼 통풍이 안될테니 감자등 보관에는 적당하지 않겠죠?
아~~~~ 드넓은 베란다가 있는 집에서 살고싶어요. 방보다 넓은 베란다여~
1. 아파트아니래도
'09.7.8 3:03 PM (125.177.xxx.79)현관입구에 항아리를 놓는 분들도 많아요
앞베란다 보담은 시원해서 장소로는 더 낫거든요
아님 식탁 밑에다 항아리 두고 오며가며 들여다보기도 해요^^
항아리를 그냥 자는 방에다 두기도 하고요,,물론 불만 안때면,,
부엌베란다 천청부근에 어디 못 같은거를 치거나 해서 주렁주렁 매달아도 ,,,
전 앞베란다 구석벽 윗쪽에 못이 두개 쳐져있는데...
여기다가 세탁소옷걸이를 길게 쭈욱 늘어뜨러놓고,,,
옷걸이 하나는 바지걸듯이 양쪽날개를 잡아눌려서 위로 쭉구부려올리는거..아시는지..
이렇게 모양을 낸 것 양쪽에다가 마늘 대..긴거 뭉텅이 그대로 양옆으로 걸었어요 방금,,,
그렇게 하니까,,,마늘 두접이 다 걸리는데요,,
이렇게 말렸다가,,부엌베란다에다가 또 비슷하게 머리를 굴려서 걸어볼생각인데...
마늘 대 잘라진 것들은 양파망 조그만것 모아놓은게 많아서 여기다가 한 스무개씩2. ^^
'09.7.8 3:04 PM (210.222.xxx.41)매실이나 양파 효소는 실내에 둬도 암 상관 없어요.
매실 항아리위에 양파효소 올려 놓기~
감자는 작은방에 둬도 됩니다.대신 물기는 말려서 보관 하셔요.
마늘은 세탁기위에 봉을 하나 매달고 망에 넣어 보관하시고요.
양파야 식구 적으면 조금씩 사다 먹는게 나을수도 있죠.3. 길벗
'09.7.8 3:07 PM (114.206.xxx.207)좁은집 비좁은 공간에서 사는 불편함~알고도 남음이 있죠.
마늘은 까서 술을 부어놓고 먹으면 보관도 되고 썩는거 하나없이 잘 먹을수 있어요
양념할때 꺼내서 쓰면 되구여 술은 술대로 마늘주가 되는거죠
술에 잠겨있었다고 마늘이 이상해지는거 결코 아니니까 한번 시도해보셔요~^^*
언젠가 드넓은데는 아닐지라도 나아질날 반드시 오리라 믿어요~4. 아쉬운대로
'09.7.8 3:17 PM (211.187.xxx.71)레인지대 활용을 권합니다.
웬만한 건 감자 박스 두 개 정도는 수납 가능하니까
요모조모 잘 활용하면 편리할 거에요.5. 답글
'09.7.9 10:57 AM (123.248.xxx.204)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매실 조금 담은것 있고요, 용기내서 양파효소도 담아볼래요.
감자는 워낙 식구들이 좋아해서 박스로 사서 방에 보관하려구요.
마늘을 술에 담가도 되는것은 정말 처음 알았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불평하기보단 현실에 맞추어, 감사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