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과서적인 신랑 싫어!!!
전 보면서,,먹고 즐기는 편이예요.
근데 신랑은,,,제가 치킨이나,,김밥,과자,술등을 가져오면,,,
늦은밤에 뭘먹냐는 식이예요.
부위기 좀 맞춰주면 될텐데,,,,
너무 멋 대가리 없는 신랑이 싫네요.
또 아이들이 그렇게 치킨을 먹고싶어 하는데도,,
열이 많아서 건강에 해롭다는니,,,쫍팽이,,,
이런 신랑 계신가요???
1. ...
'10.6.28 1:39 PM (111.103.xxx.62)지나가다 울 신랑이랑도 비슷한거 같아서 답글달아요. 야식문제는 아니지만 모든일에 교과서 적이에요...가끔 기분맞출일이나..아님 살면서 남한테 폐끼치는 일정돈 생기는데 이런걸 죽도록 싫어하죠...저만 고생이에요. 이걸로 엄청 다퉜는데 근본이 잘 안바뀝디다..
2. 반대
'10.6.28 1:47 PM (122.36.xxx.95)경우도 있어요ㅠㅠ 전 제가 교과서 적이라 남편이랑 부딪칠때가 종종 있어요 야식도 12시 넘으면 되도록 안먹었으면 좋겠는데...기분에 따라 먹으려는것도 저는 싫어요.
남편입장에선 제가 답답해 보일거고 제 입장에선 남편이 절제 하지 못해서 짜증나죠!3. echo
'10.6.28 1:45 PM (58.123.xxx.115)ㅎㅎㅎ 남 얘기 같지 않습니다.
제 신랑 성격이 꼭 그래요. 그게 성격이 쪼잔해서가 아니라 자신과 다른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을 아예 용납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자유방임주의로 자라온 저와 성격이 극과 극이라 매일 다투면서 결혼 8년차인 지금은 둘 다 많이 변했어요.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남편도 어느 정도 인식했고, 저도 가끔은 남편의 방식이 옳다는 생각도 하곤 합니다. 바른 생활을 하는 사람이니 적어도 남에게 피해줘서 구설수에 오르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4. 맞는말씀
'10.6.28 1:45 PM (122.35.xxx.227)옆에 사람이 좀 깝깝하긴해도 남한테 피해 안주고 얼마나 좋아요
허랑방탕한 사람보다는 몇곱절 아니 비교도 안되고 좋은 분이시네요
맞는 말씀만 하시는구먼...5. ^^
'10.6.28 1:54 PM (118.221.xxx.32)울남편은 아침에 늦잠자는 걸 이해를 못해요.
평소에 늦잠을 자는 것도 아니고 애들 학교 안가는 놀토는
8시쯤 일어나도 되잖아요.
혼자 6시부터 일어나서 자는 사람 깨우며 습관이 잘못됐다느니 어쨌다느니... 얄미워요.
부지런한 당신을 존경한다, 난 막 살란다 그러고 전 그냥 다시 자긴 합니다만
에구... 40 살짝 넘어도 이런데 더 나이 먹으면 어쩔까 싶어요.6. .
'10.6.28 2:02 PM (219.251.xxx.218)쫌생이가 아니라 현명하신 분입니다.
7. 음
'10.6.28 2:16 PM (71.188.xxx.240)좋은 분임.
허풍 쎄고 얼렁뚱땅 지 멋대로인 넘하고 안 살아서 본인이 복받은줄 모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