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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울 아들 이뻐해주시는 어르신분들~

애기엄마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0-06-18 15:33:36
전 고맙습니다~합니다..손가락 발가락 만지작 거리셔도~네네~
제 뒤에서 격하게 까꿍하셔도~같이 씨익웃습니다.

덩달아 울 아들도 신나서 아기띠에서 탈출하기 일보직전까지 뜁니다...

참고로 이번달이 돌입니다...아까 돌상도 문의했던..

이것저것 다~~~~~괜찮은데요..

제발...............

띠에 매달려서 자고있는 애 귀에다대고...잔다!!!아이고!!!애가 잔다!!!

하지마세요..ㅠㅠ 겨우 재웠는데 그러고 가시면 애는 눈뜨고 웁니다..ㅠㅠ

오늘도 그런일이 벌어져서..우울해서 글남기고갑니다..ㅠㅠ
아웅~~~
IP : 114.206.xxx.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6.18 3:35 PM (220.72.xxx.8)

    애가 너무 이쁘게 생겼나봐요~

    만원내세욧~! 은근 자랑하시는거 같으심 ㅎ

  • 2.
    '10.6.18 3:36 PM (61.102.xxx.152)

    아드님이 너무 귀여운가봐요..

    은근히 자랑하신다...ㅋㅋㅋ

  • 3. ..
    '10.6.18 3:36 PM (114.206.xxx.73)

    증말 "도로 재우고 가욧!!!" 소리 절로 납니다. ㅠ.ㅠ

  • 4. 이든이맘
    '10.6.18 3:38 PM (222.110.xxx.50)

    격하게 공감합니다...

    애가 유모차에서 곤히 자는걸 슬슬 밀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오면서 갑자기 '왁!!!'하면서 놀래키고 간 영감들도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저러나 했지만 몇번 당하고 나니 제가 길거리에서 붙잡아서 싸운 적도 있어요
    애는 경기 하듯이 자지러지게 울고.. 지금도 열받네요...

  • 5. 애기엄마
    '10.6.18 3:39 PM (114.206.xxx.25)

    으흐흐흐~~신세한탄(이라고 쓰고 아들자랑 이라고 읽는다)을 돈내고해야하는군요
    죄송합니다^^;;;초짜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
    '10.6.18 3:41 PM (183.102.xxx.165)

    잔다! 아이고! 애가 잔다!!!
    상상이 가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좋으면
    '10.6.18 3:43 PM (221.139.xxx.171)

    좋다고하시지요..
    이봐요 ~~애기엄마
    미운 애기들은 처다보지도 않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진짜 이쁘니깐 그렇게라도 관심보이는거지요
    이거 어디 만원가지고 되겠어요?
    아주 거나하게 한~~상 차리셔야겠어요 ㅋㅋ

  • 8. ㅋㅋ
    '10.6.18 3:44 PM (119.206.xxx.115)

    아고..은근 자랑이시네...
    에효..저도 그리 귀엽고..이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수염이 자라고...키는 아빠보다 훨씬 커져서...
    아빨 동생처럼..ㅎㅎㅎ

  • 9. ㅎㅎㅎ
    '10.6.18 3:44 PM (58.142.xxx.205)

    읽고 보니 아들자랑 맞네요 ㅎㅎㅎ
    아기가 아주 잘생겼나 봅니다.
    귀여운 아기, 저도 보고 싶네요.
    전 깜짝 놀래키지는 않고 눈으로만 볼께요, 진짜루 ㅎㅎㅎ

  • 10.
    '10.6.18 3:46 PM (61.102.xxx.152)

    자 이제 이만하면 귀여운 아드님 인증사진도 함 올려보시죠..

    한번 보고 싶네요...ㅋㅋ 사진으론 절대 못깨우니까~~ 괜찮잖아요~

  • 11. 뽀순이
    '10.6.18 3:46 PM (220.85.xxx.226)

    저두 매번 조카 이렇게 해서 깨우면 언니한테 진짜 심각하게 욕먹어요.
    정말 너가 다시 재울거 아니면 가만히 있으래요.
    정말 너무 힘들다구.
    이제 하지 말아야겟네요.

  • 12. 애기엄마
    '10.6.18 3:49 PM (114.206.xxx.25)

    ^^사진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진짜 애 다시 재우는거 너무 힘들어서 글썼는데 자랑으로 확실해져버려서리....사진올렸다가 욕먹으면 상처받는데...어디다 올리나요??ㅎㅎㅎㅋㅋㅋㅋ

  • 13.
    '10.6.18 3:50 PM (210.102.xxx.9)

    애기가 귀여운가 봐요^^

    예전 우리 언니 첫조카 낳고 우리집에서 몸조리할 때
    땀 뻘뻘 흘려가면 불 때는 방에 아기 발 밑에서 자던 이모예요.
    얼마나 귀여웠는지...^^

  • 14. 깍뚜기
    '10.6.18 3:50 PM (163.239.xxx.69)

    근데 아가가 너무 이쁘면 자는 애도 깨워서 놀고 싶은 이 마음 ㅋㅋㅋ

    철딱서니 없는 댓글 죄송 ㅠㅠ

  • 15. .
    '10.6.18 3:52 PM (59.10.xxx.77)

    뽀순이님 그래도 스무살은 넘으셨을텐데. 아이 한번 재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실텐데..
    왜 그렇게 언니한테 욕먹을 짓을 하세요. 아주 오래전부터 하지 마셨어야 하는 행동이지요.

  • 16. 헐레레
    '10.6.18 3:54 PM (121.128.xxx.151)

    우리아가 깨워도 좋으니 이쁘다고 하면 좋겠당~~

  • 17. .
    '10.6.18 3:55 PM (125.128.xxx.172)

    친정에서 애 눕혀 재우 놓고 나면. 친정아버지 문 벌컥 열면서 들어오셔서 애 깨우시고는.
    정작,, 아버지 말씀.. 애 안자네.. 깨있어..

  • 18. 아.. 격하게
    '10.6.18 4:14 PM (110.15.xxx.22)

    공감해요. 죽을힘을 다해서 재워놨더니 다시 깨워놓는 사람들 젤 미워요. !!!
    임신한 배 만지고 지나가는 사람들 정말 싫어욧!!!!!!

  • 19. 흐흐흑,,
    '10.6.18 4:20 PM (121.131.xxx.154)

    이거,,,,,,,,,,,

    자지러지게 웃는 소리입니다.
    정말,, 대박입니다.

  • 20. ..
    '10.6.18 4:24 PM (110.14.xxx.110)

    요즘은 이뻐도 멀리서 보기만 해요
    손발 만지는건 생각도 못하죠

  • 21. 그런데
    '10.6.18 4:34 PM (119.196.xxx.190)

    애기가 쌔근쌔근 자고있으면 .. 정말 이뻐서 옆에서 자꾸 만지고 싶답니다..ㅋㅋ 저도 그러다가 조카 깨운적 많아요.. ㅋㅋ 울 언니는 깨웠다고 난리난리..

  • 22. ...
    '10.6.18 7:59 PM (58.148.xxx.2)

    저도 이쁘지도않고 귀엽지도않은 애는 거들떠도 안봅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사람맘이 애기들 너무 귀여우면 자꾸 만지고싶고 깨워서 꼬물거리는거 보고싶고
    그렇잖아요.^^~ 참고로 전 애기들 어지간하면 다 이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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