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본문화탐방
학교(스카우트)에서 신청서를 가지고 왔어요
8월중에 4박5일로 일본 규슈지방으로 가는데
배로 왕복하구요
4학년 남자아인데
많이들 보내시나요??
보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 .
'10.6.17 12:01 PM (119.70.xxx.132)배로 가면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ㅠ대학생들이 일본여행갈때 경비 절약을 위해 배로 가는 것은 많이 봤는데 4학년한테는 좀 벅차지 않을까 싶어요...
2. 뽀순이
'10.6.17 12:08 PM (220.85.xxx.226)배로요?많이 힘들텐데..그래두 추억이 될 여행이긴 하네요.
문제는 다른 애들이랑 가는데...될수있음 보내주는것이...
저 일본있을때 조카 그렇게 왔는데..너무 좋았는지..사촌언니 1년동안 매일 얘기한답니다.
초등학교때 일본여행 해 줄만합니다.3. 중2
'10.6.17 12:18 PM (121.176.xxx.145)아들놈 중2때 비슷한 방법으로 단체? 여행을 보냈습니다.
갔다 와서 일본 그리고 일본어에 관심가지고 스스로 공부....
고1때 당해연도 최연소 JLPT 1급 합격....
그리고, 여러 난관(발병 등) 봉착....
지금은 일본 명문학교에서 재밋게 공부중입니다.
우연찮은 사소한 기회(인연)이 아이의 일생을 송두리채 바꿀수도 있습니다.
기회는 되도록 많이 접할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받아드리고 아니고는 아이가 선택해야 하는것이구요....
여행 뿐만 아니라 공부, 음악, 미술, 체육 기타 등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의무가 부모에겐 있습니다.4. ..
'10.6.17 12:18 PM (110.11.xxx.47)오사카는 배타고 가면 멀지만, 큐슈는 밤에 자는 동안 가니까 금방 가요.
아마도 비용 때문에 3시간짜리 고속선 보다는 배 안에서 자는 부관페리 이용하겠지요?
음....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일본에 가서 뭔가를 배우고 온다면 할 말이 없지만...
부모 같은 밀착형 보호자가 있다면 아이들 배 타고 가는거 의외로 좋아요.
배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수 있으니까요...경험도 되고...하지만 단체는...ㅠㅠ
배타고 가다보면 딱 그 또래 아이들 단체...밤에 거의 잠을 안잔다고 보시면 되요...
인솔자 선생님은 몇분 안되고...또 밤에는 거의 케어가 불가능하죠.
한번은 단체 아이들과 같은 방 배정 받았다가 완전 날밤 샜다는...5. aram
'10.6.17 12:18 PM (121.162.xxx.73)배가 고속선이랑 큰 유람선 있는데 고속선은 멀미 좀 하지만 3시간만에 도착하구요, 유람선은 거의 멀미 안 해요. 고속선도 마시는 멀미약 하나 마시고 타니까 거의 멀미 없더라구요^^ 규슈 지방 볼 것도 많고 추천해요!!
6. 일본
'10.6.17 12:37 PM (58.227.xxx.87)역쉬 82..
댓글 감사드려요,,
애가 너무 어려서 혼자 보내기 불안한 맘이 컸는데
보내는 쪽으로 맘이 가네요
중2님 아드님처럼 동기유발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뽀순이님 조카처럼 좋은 추억거리라도 되주면
흐뭇하겠어요..7. ...
'10.6.17 12:41 PM (119.64.xxx.151)그런데 8월에 큐슈가면 쪄서 죽어요.
뭘 느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을지 모릅니다.
그냥 야외 사우나에 왔다고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8. 저흰
'10.6.17 2:57 PM (112.148.xxx.28)저렴한 가격땜에 주로 배를 이용하는데 배가 어째서요? 물론 비행기보다야 시간도 더 걸리고 불편한 것 많지만 그만의 매력 있습니다. 쾌속선은 부산에서 하카타까지 3시간밖에 안 걸리고 1박하는 경우라도 멀미없이 바다 실컷 감상하며 즐겁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4학년이면 , 그리고 단체로 간다면 보내도 될 것같습니다.
9. 서울
'10.6.17 5:01 PM (211.54.xxx.179)이라면 비추입니다,
일단 부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그 또래 남자아이들 여행가면 정말 갖은 잡지식 많이 쌓아가지고 오지요 ㅎㅎ
무엇보다 개인으로 가는것보다 잘대 싸지 않더라구요,,선생님 경비 포함이라서 그렇다고 ㅠ
그냥 편하게 부모님이 데리고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가면 자매결연학교가서 부채춤도 추고 그러느라 연습하고,,,저는 그런거 너무 싫어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