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는 아닌디,
좀 마니 게으르고, 멍청한 아짐임다.
날이 이케 더워졌는데
이제야 겨울이불 빱니다.
극세사 이불빠는데요.
저희집은 통돌이 세탁기인데,
이불을 널려다 보니, 회색 때같은게 넓게 있어요.
세탁기에서 다시 먼지가 올라붙은거 같아서,
먼지망도 씻어내고, 회색 때같은거를 손바닥으로 미니, 진짜 때처럼 약간 밀려서
대충 털고,
다시 온수에 물 많이 해서 헹굼을 한 번더 돌렸어요.
근데도,
아까보다는 덜한데, 여전히 회색 먼지, 때같은게 넙적하니 붙어 있네요.
아..제 세탁방법이 뭐가 잘못되었나요.
이걸 욕조에 담고 발로 밟아줘?
하다가, 무식하게 덤비면 제가 죽을 거 같아서
일단 널어놓고 82언니들에게 물어봅니다.
제가 뭐가 잘못되었나요?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극세사이불 세탁...
이불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0-06-15 14:46:38
IP : 180.68.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5 2:59 PM (125.139.xxx.10)세탁기가 오래 되었나요? 그거 때 맞더라구요. 세탁조 청소하시고 빠셔요
저는 드럼으로 바꿨어요2. 극세사
'10.6.15 3:03 PM (59.13.xxx.217)이불에 묻어있던 먼지가 지들끼리 뭉친거죠.
빨기전에 충분히 털어주고 빨면 좀 낫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생기더라구요.
나중에 마르면 찍찍이 테이프로 밀어주세요..3. ....
'10.6.15 3:05 PM (125.189.xxx.52)저랑 친구해요 ㅋㅋ
저도 극세사이불 지난주까지 덥고 빨려고 했더니 비가 올거 같네요 ㅠㅠ
저도 마르고나서 찍찍이 테이프 사용해요4. 원글
'10.6.15 3:08 PM (180.68.xxx.107)아, 찍찍이 테이프로...쓰는군요. 왠지 쫌 찝찝함이 들지는 않으시나요?(게으른 아짐 주제에 괜한 깔끔떠는 질문을 올리려니, 급 민망...^^;;)
글고, 위에 점 네개님, 아이고, 고맙심다 ㅋㅋ 이런 일로 통할 줄이야 ㅋㅋ5. 뽀글이
'10.6.15 3:32 PM (118.43.xxx.180)걸레 깨끗이 빨아서 털어 내세요..저희도 통돌이 쓰는데 돌아가면서 먼지가 뭉치더라구요
6. ㅎㅎ
'10.6.15 3:46 PM (119.206.xxx.115)저 극세사이불에 먼지 붙어나오는게 싫어서
큰 통에다가 밟아서 빨때까진 좋았는데
윽..헹구는거...ㅠㅠㅠ
나중에 탈수하려고 세탁기에 집어넣는데...
진짜..팔목아파서...혼났어요..ㅠㅠㅠ7. 저는
'10.6.15 8:01 PM (118.43.xxx.180)그래서 다른 이불은 집에서 세탁해도 극세사이불은 세탁소에 맡깁니다.
8. 우리도
'10.6.15 9:40 PM (218.236.xxx.91)우리집도 그래요.
2인용 빨 때가 그렇고 1인용은 안그런거보니까 12킬로 세탁기 안에 꽉차서 그런 것
같아요. 탈수하고나서 테이프로 떼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