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안경을 써야할까요?

엄마 안보여용~~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0-06-15 14:20:33
저희 아이 초3이구요..
작년 겨울에 시력검사를 했더니 0.8과 0.6이었어요..
올초에 다시 했더니 양쪽0.6
아이가 눈이 안보여 집중이 안된다고 해서 저번주에 안과에 가서 검사했더니 0.5가 나왔어요..
눈이 계속 나빠지네요..
제 사촌들도 모두 안경을 껴요..아이들이 초1부터 초4까지 있거든요..저희 아이만 안경을 안써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결국엔 써야하나 봐요..
안과에서도 안경을 써야 한다고 하고,,
그런데 저희 신랑은(참고로 저흰 둘다 다 안경 낍니다요)안경 한번 끼면 영원히 껴야하는데 조금 더 참아보자고..
전 안과에서도 안경 끼라 하고, 애도 공부에 집중이 안된다 하는데 어떻게 기다리냐고,,언성이 좀 높아졌지요


안경 지금 써야 될까요?아님 쫌 더 기두려 볼까요?
IP : 121.134.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
    '10.6.15 2:25 PM (121.160.xxx.58)

    눈이 점점 나빠진다면서요. 저는 잘 모르니까 의사말을 잘 듣습니다.
    의사가 안경 끼라고 하면 껴야한다고 생각해요

  • 2. 저도 그나이에
    '10.6.15 2:29 PM (119.65.xxx.22)

    안경썼어요..그런데 한번 나빠진 눈은 거의 회복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아이시력이면 안경써야해요 저도 그정도시력이었거든요.. 아이가 안보인다는 말 안하던가요? 분명히 학교에서 칠판글씨 안보일텐데요..앞자리면 괜찮지만 뒷자리거나 사이드자리면 안보여요 전 그게 시력이 나쁜건줄 모르고 저희때는 분필을 썼잖아요 그래서 더 안보였는지 몰라도 .. 수업때 옆친구가 필기한거 보고 쓰니까 너무 불편해서 엄마안테 말해서 병원갔는데 0.6 나왔어요 그리곤 바로 안경썼죠 어쩔수 없어요 그낭두면 나아지는게 아니거든요..

  • 3. 제 아들
    '10.6.15 2:29 PM (114.94.xxx.171)

    우리 집은 아이 둘 다 안경끼는데요, 저희 아들도 초3에 꼈어요.
    안과 선생님이 그러기를 한쪽 부모만 안경을 끼면 80%, 부모 둘 다 끼면 95% 안경을 끼게 돼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 아이들은 80%에 해당이 되구요.
    그리고 눈이 나빠졌다고 하면 빨리 끼워주는게 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게 도와주는 거라네요.
    좀 더 보자고 하시는 아빠 말도 이해가 되는데, 그건 어른 욕심이구요, 아이들은 앞으로 신체가 성장을 하게 되면서 눈이 계속 나빠진다고 해요.
    그러니까 빨리 교정해 주심이 아이를 도와주는 거라는거죠.

  • 4. 기다리기엔..
    '10.6.15 2:31 PM (120.142.xxx.120)

    저희 아들이 초등1학년때 0.9여서 안심했는데 아차하는순간 0.5되더군요..
    잘안보인다해서 안경 맞춰주니 엄마 세상이 넘 밝게보여~속이 시원해~하는거에요..ㅡ.ㅡ
    제가 의사가 아니니 단정하긴 어렵지만 안경쓰시는게 나을거에요..
    집중력도 문제지만 그러다 눈 더 나빠지고 찡그리는버릇까지 생길수있어요..

  • 5. **
    '10.6.15 2:32 PM (211.198.xxx.65)

    한번 끼면 영원히 끼는 건 맞지요.
    한번 나빠진 눈이 좋아지지는 않으니까요.
    안경은 눈이 더 나빠지게 하거나 더 좋아지게 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성장 완료될때까지 나빠지는 눈때문에
    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을 보완해 주는 것이랍니다.
    안경을 끼건 안끼건 아이가 크면서 계속 나빠질거예요.
    지금은 아이가 안경을 안껴본 상태니
    자기 눈이 나빠서 생활이 불편한줄 모르고 살겠지만
    안경을 끼는 것이 맞습니다.
    어른 욕심에 애 불편하게 만드는 거예요.

  • 6. ...
    '10.6.15 2:54 PM (121.157.xxx.18)

    저희아인 지금 9살인데 입학하기 바로전부터 안경썼어요
    안과에서는 근시가 시작된거라면 안경을 써도 안써도 성장이 멈출때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안경은 아이가 불편해하니까 착용하는거지 더 나빠지거나 덜 나빠지거나 하는건 아니래요
    근데 아이도 안경을 끼게되면 잘보여서 안 벗으려할거예요.

  • 7. 쥬라기
    '10.6.15 3:05 PM (121.134.xxx.32)

    님들 말씀처럼 안경 써야 되겠네요..댓글 고맙습니다.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 8. 단추
    '10.6.16 7:16 AM (211.210.xxx.106)

    쓰기로 하셨다니 필요없는 댓글이 되겠지만 저역시 그런 생각으로
    아이 시력을 놓쳐버린 케이스랍니다...
    차라리 빨리 써야 그나마 그시력 유지해요...얼렁 안경 씌우셔야 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313 저는 시아버지가 고역이여요. 1 ... 2010/06/15 932
552312 비장애인이 더 편해지는 세상을 위하여 1 폭풍속으로 2010/06/15 255
552311 빌리부트캠프 시작합니다 12 함께해요 2010/06/15 2,001
552310 나이 어린 형님 11 이런 상황 2010/06/15 1,739
552309 이게 뭐였죠?? 5 ㅠ_ㅠ 2010/06/15 468
552308 (급)컴퓨터에서 DVD를 볼 수가 없어요.. 6 컴맹 2010/06/15 452
552307 배,가슴 부위에 점같은게 많이 생겼어요 9 뭘까요? 2010/06/15 3,310
552306 관악 대우 푸르지오(봉천동) 어떤가요? 전세.. 3 전세 2010/06/15 1,071
552305 한나라 "참여연대는 이적단체…응분의 대가 치러야" 15 세우실 2010/06/15 752
552304 아이 안경을 써야할까요? 8 엄마 안보여.. 2010/06/15 612
552303 이사하기 몇일전에 포장이사 예약을 하나요? 5 이사 2010/06/15 1,002
552302 2개월 아기인데요 엄마, 아빠란 단어 시켜야 말하는건가요? 21 궁금 2010/06/15 1,068
552301 사실 월드컵 일본 축구경기..저는 잠시 쏘쿨했더랬어요..-.- 6 ^^ 2010/06/15 566
552300 日 네티즌 “그리스같은 약팀에 이기고 좋아했던 한국 귀엽다” 9 소망이 2010/06/15 1,379
552299 스포티지R 어떤색이 가장 멋지나요? 9 ^^ 2010/06/15 936
552298 코스트코 카터스 일산점과 상봉점중 어디가 많을까요? ^^ 2010/06/15 605
552297 성조숙증 꼭 호르몬치료 해야 하나요? 13 2학년 2010/06/15 1,615
552296 아이 바이올린18만원이면... 8 바이올린 2010/06/15 736
552295 왜 시어머니가 점점 싫어질까요? 17 익명 2010/06/15 2,367
552294 훈제오리 인터넷에서 사서 집에서 먹어도 맛있나요? 25 메뉴 2010/06/15 1,916
552293 전투기 폭발하는 소리가,,,, 9 저희는,, 2010/06/15 1,006
552292 아침에 우산 가져 간다길래 무거울까봐 말렸는데 비가 오네요 어째요 11 .. 2010/06/15 749
552291 바닥 물걸레질 그거 딱 하나만 해주고 돈 받는다면 얼마쯤이나?? 5 괜한 질문 2010/06/15 732
552290 당돌한 여자 대충 족보 좀 알려주세요~~(딱 2회만 본상태!!) 7 당돌한 여자.. 2010/06/15 1,128
552289 제습기 장마철에 효과 볼까요? 8 장만하고파 2010/06/15 726
552288 무슨 사이렌?? 13 ** 2010/06/15 963
552287 눈이 근시인데요... 1 선글라스.... 2010/06/15 176
552286 아이들 잘 키우고싶어요,,, 1 자식키우기... 2010/06/15 297
552285 ‘김수철 수첩’ 10대소녀 이름·계좌번호 다수 적혀 5 참맛 2010/06/15 980
552284 에어컨 2 in 1 사용해 보신분 조언주세요 7 아기땀띠 2010/06/15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