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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익명이라는 게 무섭네요.
대다수 남자들이 중심이던 모 커뮤니티에서,
지극히 남성 중심적인 막말 들에 정 떨어지던 와중에
82cook 을 알게되고, 참 재밌더군요.
-뭐 여기도 남성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여자들끼리 오고가는 좀 더 솔직한 이야기들도 그랬고,
무튼.. 좀 정신이 치유되는 기분도 들었는데.
익명의 커뮤니티라는 게 참... 무섭네요.
일부 사람들이라고는 하지만, 익명 속에 숨어서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막말이 오고가는 걸 보니
제가 82에 대해서 너무 과대평가하고 기대했나봅니다.
하긴... 노무현 재단 게시판에서도 정신나간 찌질이도 등장해서
저를 기절시켰었는데.. 사람들 모이는 곳이 어딘 들 아니겠습니까마는..
자신의 이름,닉 네임 조차도 못 거는 한심하고 불쌍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해버리려다가도,
익명에 숨은 인간들에게 욕지거리를 당하고 나면
뭔가 더러운 걸 삼켜버린 기분이 드는 것도 어쩔 수가 없네요.
이번 선거에, 정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나와 내 가족 사는 세상을 위해서 뛰는 분들의 소소하면서 찡한 이야기들도 많았고
덕분에 많이 배우고 느끼고 그런 곳이긴 합니다만,
익명성 뒤에 숨어서 침 뱉는 인간들에게 몇 번 맞고 나니
적어도 한 동안은 쳐다보고 싶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만약, 이게 정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바' 들의 물타기의 목적이었다면,
심히 쪽팔리지만 전 패배한 것 같구요.
날이 점점 더워지니, 건강들 조심하시고,
좋은 글들 말씀들 감사했습니다~
1. ..
'10.6.11 12:47 PM (114.206.xxx.177)그래도 82쿡은 찌질의 정도가 덜하지 않나요?
다른 사이트에는 정말 토악질 유발자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님! 내공을 키우세요.
그꺼이꺼 들에게 우리가 지면 되겠습니까?2. 음..
'10.6.11 12:50 PM (203.234.xxx.122)인간관계도 그렇지만, 인터넷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인 것같아요.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고.
스킵할 것은 스킵하고,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침묵해야할 때가 있고...등등.
오고 가는 것은 원글님 마음이지만
상처받아서 떠남을 반복하다보면
결국 아무 데도, 아무도 나와 똑같은 건 아니다라는걸 아시게될 거에요.
원글님도 건강히 지내세요.3. ?
'10.6.11 12:52 PM (114.203.xxx.40)여기가 원래 익명 게시판입니다.
무슨 일을 당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자기의 이름,닉네임 안 쓰고 댓글 단다고 한심하다는 소리를 들어야하는 곳은 아닌데요.4. ....
'10.6.11 12:52 PM (221.138.xxx.224)님이 그정도였으면 님의 몇만배나 되는 공격을 받은 다른 한사람은 어땠을까요?
5. ..
'10.6.11 12:53 PM (119.69.xxx.172)뭔일이 있었나보군요.
님... 맘 다치지 말아요.
요즘 알바도 많고, 까칠한 댓글도 좀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여기 상처 안받아보신 분보다 상처받은 경험가진 분들이 더 많을거예요.
며칠 눈팅만 하세요.
그러면서 상처 좀 회복되면 님이 더 따뜻한 댓글도 달고 좋은 글도 쓰고 그러세요.
버리고 떠나는 것 보다 버티고 지키는 게 더 어렵지만, 결국은 그게 이기는 거더라구요.
좀... 잔소리같죠?
딸같아서...ㅋㅋㅋ6. ..
'10.6.11 12:55 PM (219.255.xxx.240)그래요...위에 음님께서 제가 하고픈 말을 다 하셨네요..동감하구요..
진짜로 버릴건 버려버려야할거같아요..
글고 무엇보담도,,,,
Gr같은것들에게 우리가 지면 안될거같습니다..
힘내십시오 라는 말밖에 해드릴말씀이 없네요.....
이럴때일수록 더 단결해야해요...7. 허..
'10.6.11 12:56 PM (202.156.xxx.110)허탈하네요..
님이 뱉은건 침이 아니었나요?
어느 님인가, 님 이름 거론한 댓글은 봤습니다만,
그 상황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댓글이었지요.
왜냐하면, 그 전에 님께서 뱉어낸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신다면 막을 순 없겠습니다만.. 상처받으셨다면 치유하시고 다시 오세요.
고 몇 댓글에서 이름 거론되었다고 이렇게 가신다니.
님도 말 보태고, 님보다 더 심한 사람들한테 물리고 찢겼던 어떤 연예인은
정말 이 나라가 무서울듯 싶습니다.
그리고 익명이라는게 무섭다는 말은 솔직히, 님이 할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8. phua
'10.6.11 1:00 PM (110.15.xxx.24)어여 결혼하셔요.ㅎ~
그리고 아이만 생기고 나면 그깟 알바들의 헛소리????
콧구멍 평수 한 번 넓혀 주고 나면 끝~~~~~~~~~~~~~
아셨쭁?9. ^^.
'10.6.11 1:04 PM (118.34.xxx.30)phua님 말씀이 맞아요~
결혼 전과 결혼 후가 다르더라구요.
알바들에게 전 조용히 한 마디 해요.
그 업 다 그대로 받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이렇게요~^^;;10. 대문에 걸린
'10.6.11 1:12 PM (114.203.xxx.40)타블로 글 읽었는데 아마 타블로가 원글님 보다 몇만배는 상처 받았을 듯 합니다.
11. 222
'10.6.11 1:34 PM (125.131.xxx.167)님이 그정도였으면 님의 몇만배나 되는 공격을 받은 다른 한사람은 어땠을까요? 2222
님이 쓰신 글 다시 한번 찬찬히 보시고 이런 투정(?)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12. 333
'10.6.11 1:36 PM (220.87.xxx.144)님이 그정도였으면 님의 몇만배나 되는 공격을 받은 다른 한사람은 어땠을까요? 님이 쓰신 글 다시 한번 찬찬히 보시고 이런 투정(?)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333
13. 뭔진
'10.6.11 1:36 PM (122.35.xxx.121)몰라도 ;; 익명게시판에서 뭘 바라시나요.
타 사이트에서 비중작거나 곧 없어지는 익명게시판이 이만큼 유지되는것도
전 그나마 인터넷 세계에좀 늦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요?
남자들 많이 가는 그 사이트들 어딘지 대충아는데 거기 다 닉넴 쓰고 활동하는곳인데도
그 정도잖아요. 익명은 어딜가도 그래요... 괜히 인간이 이러냐 할것 없으셈14. 사는건 어디나 비슷
'10.6.11 1:51 PM (218.156.xxx.251)그래도 82만한 곳이 없다는게 저의 생각이예요.
어제의 내게 상처준 악플러가 오늘의 내 질문의 성실한 답변을 준 선플러와 동일인물일수도
충분히 있고요. ㅎㅎ
몇몇은 찾아가서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못된 사람들도 있지만
착하고 정많은 사람이 더 많을껄요.
다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는거잖아요.
오기싫다 생각들때도 있지만 힘들때 하소연 하러 들어오는것도
82이고 지인처럼 위로해주는것도 82에요.15. 역지사지
'10.6.11 1:59 PM (222.234.xxx.5)님이 그정도였으면 님의 몇만배나 되는 공격을 받은 다른 한사람은 어땠을까요? 님이 쓰신 글 다시 한번 찬찬히 보시고 이런 투정(?)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444
16. 근데요
'10.6.11 2:10 PM (124.111.xxx.112)아까 어이없던 글은 삭제하셨나 보네요?
17. 역지사지2
'10.6.11 2:11 PM (116.122.xxx.47)님이 그정도였으면 님의 몇만배나 되는 공격을 받은 다른 한사람은 어땠을까요? 님이 쓰신 글 다시 한번 찬찬히 보시고 이런 투정(?)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555555555
18. 역지사지3
'10.6.11 2:21 PM (112.155.xxx.64)님이 그정도였으면 님의 몇만배나 되는 공격을 받은 다른 한 사람은 어땠을까요?
님이 쓰신 글 다시한번 찬찬히 보시고 이런 투정(?) 하셔도 될것같은데요 6666666
어디가나 찌질이는 존재하는곳이고 님도 누군가에게 찌질이짓을 했음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19. ????
'10.6.11 2:34 PM (211.193.xxx.133)무슨 일있었나요??? 아까 그 타블로 관련 된 글로 없어지고....실은 제가 그 댓글에 모라고 리플을 달았던지라..난 나쁜소리한것같진 않은데 걱정스러워서요.
20. 내공을 좀더
'10.6.11 3:28 PM (203.253.xxx.252)쌓으시면 저절로 해결됩니다.
고로 떠나지 말고 계고 수양하셔야 한다는^^
지금 우리는 "이광재 지사 지키기"하나만 생각합시다.21. 뿌린대로 거두리
'10.6.11 7:44 PM (110.10.xxx.23)이전에 저도 벼리님의 날카롭고 남 생각않는 이기적인 글이 무섭고 거슬려(?) 댓글을 단 적이 있었죠. 역시 똑같이 당하시네요. 앙칼지게 남에게 상처주는 말들 잘도 남겨주시더니,,,,,
솔직히 이런일로 벼리님이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익명게시판에 고정닉네임 하나 걸고 글 쓰시면서 남들과는 다르다는 우월주의에 빠지시는건 곤란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