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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치매 검사할 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자주 깜박 깜박 하시고...기억이 좀 흐려지세요..
요즘들어서는 머리도 자주 아프다하셔서 내일 병원 갈까하는데요..
일단은 마음이 많이 착찹하구요..
대구에 어디를 가야할까요??
동구나, 수성구 근처였음 더 좋을것 같구요..
종합병원이든...아님 개인병원이든..아님 신경과든..아시는대로
답 좀해주세요..
부탁드릴께요...
1. 요건또
'10.6.10 12:40 AM (124.55.xxx.163)대구는 잘 모르지만, 서울에서 검사 받으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일단 보건소로 가서 기본 검사를 한 후 치매가 의심 되면 시립 병원 같은 데로 가게 해준다고 합니다.
저 아는 분이 보건소에서 가라고한 치매 클리닉을 다는데 아주 만족한다고 합니다.
치매는 길게 가는 병일 수가 있습니다. 20년 씩 앓는 분도 계시니까요. 그러니, 공신력 있고 없어지지 않을 병원에, 꼭 필요한 검사만 하고 의료비도 싼 보건소에 일단 가보시면 어떨까요?
처음부터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선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보건소에서 만족하지 못하시면 다시 큰 병원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어지간한 병원이면 치매 클리닉이 따로 있을겁니다. 독립된 클리닉으로요.2. 부탁드릴께요
'10.6.10 12:46 AM (118.45.xxx.104)네..그럼 제가 동구에사는데요..동구 보건소에 치매 클리닉이 따로 있을까요??
3. 글쎄요
'10.6.10 1:25 AM (121.166.xxx.151)일단 치매를 검사하는 과는 신경과에요.
(정신과도 보긴 하지만 요즘엔 신경과가 주로 봅니다)
아주 정확한 치매라면 모를까, 어머님같이 깜박깜빡 하시는데
나이드셔서 그런건지 진짜 치매가 오시는지 정확한 진단을 하려면
치매를 전공한 신경과 전문의가 봐야하는데
보건소에는 신경과 전문의가 없거든요.
이왕가시는거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의에게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치매라면...막지는 못하지만 천천히 진행되게 하는 약도 있고요
그런 약은 신경과 의사한테 처방받아야지 일반의사들은 잘 모르고요.
경북대랑 영남대(둘 다 대구 맞죠?)에 신경과가 있고 좋은 선생님 많이 계십니다
치매 전공하신 선생님으로 검색해보고 가세요.
일단 병원에서 진단 다녀보시고, 거기서 진료받으시다가
집 주변 로컬 병원 소개받아서 다니세요.
거리가 멀어 오고가고 거동이 힘들다 하시면 소개를 해줘요.4. 페퍼민트
'10.6.10 3:57 AM (115.95.xxx.228)보건소가시면 기본검사 해요. 거기서 30점 만점에 17점인가 이상 받으시면 괜찮다구 그러대요. 제가 그검사 실시 했는데 주로 이름 날짜 주소 오각형 겹쳐 그리기 사물 이름 맞추기 5분후 사물 이름 다시 묻기 주민등록 주웠을때 주인에게 돌려주는법 옷을 왜 세탁해서 입는가 요런거 물어봣는데 거의 다 대답 잘 하세요. 기억력이 떨어지는건 자연스런 노화 과정이고 기억력이 감퇴된다고 모두 치매는 아니구요 치매는 명백한 뇌실질 조직의 수축으로 밖을 배회하고 현실감각을 잃는거죠. 자주 깜박깜박한다고 치매는 아니에요. 집 주소 이름 날짜 연도 계절이런거 기억하면 치매 아닙니다.
5. 페퍼민트
'10.6.10 3:59 AM (115.95.xxx.228)보건소에서 치매검사(문답형)하셔서 이름도 모르고 계절도 모르고 주소도 모르고 해서 점수가 낮으면 신경과 모시고 가서 MRI도 촬영해서 뇌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치매를 늦춰주는 약물도 있구요. 물론 치매가 왔을때 먹는거구요.
6. 페퍼민트
'10.6.10 4:00 AM (115.95.xxx.228)아참 치매랑 두통이랑 아무 상관 없어요. 머리가 자주아프시면 신경과 찾아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도 머리가 아파요. 치매랑 두통이랑은 전혀 아무 관계없어요.
7. ..
'10.6.10 7:25 AM (118.223.xxx.55)경대병원 가세요.
8. 경대병원
'10.6.10 11:41 AM (58.29.xxx.242)저도 경대병원 추천 합니다.
친정 어머니 경대병원에서 치매 검사 했는데 아주 만족하게 잘 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