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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매 계속하시나요?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0-06-10 00:17:44
오후에 일하고 있는데 미래에셋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소액이지만 미래에셋 보험, 펀드에 가입한 것이 좀 있거든요.
일하던 중이라 대충 건성으로 받으면서
미래에셋 펀드 수익률도 별로 안좋더라 얘기했더니

그간 미래에셋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제 펀드 수익률이 낮은 것은
주가가 떨어졌을 때 불입을 중단해서다

한참 설명을 하시더군요.

어차피 상담하시는 분과 얘기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끊을 생각이었는데
그 말을 듣고 좀 정색하며 얘기해주었습니다.

내가 미래에셋 펀드 불입을 왜 그만 둔지 아느냐?
미쇠고기 수입 문제가 불거졌을 때
미래에셋이 조선일보에 광고를 냈기 때문이다.
이미 10년을 넣은 보험이야 어쩔 수 없지만
펀드는 조금만 만회하면 바로 환매할 예정이다.
그 후 미래에셋의 수익률이 아무리 높더라도
다시는 미래에셋과 거래하지 않을 것이다.

제 말을 듣더니
그렇게 말씀하시니
갑자기 드릴 말씀이 없네요라고 하시더군요.


조선일보 광고기업 불매 요즘도 계속 하고 계신거죠?
불필요한 전화 끊을 때도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IP : 58.229.xxx.20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0.6.10 12:36 AM (211.207.xxx.222)

    금강도 안 신고 비타500도 안 먹어요..^^

  • 2. 좃선과 삼송
    '10.6.10 12:45 AM (124.54.xxx.17)

    솔직히 전 조선일보를 안봐서 이렇게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어떤 기업이 광고하는지도 몰라요.
    예전에 올려주실 땐 안썼는데
    지금은 기억이 까마득~

    다만 삼송은 확실히 불매!!!

  • 3. ...
    '10.6.10 12:46 AM (119.64.xxx.151)

    삼성, 롯데, 농심, 조중동 확실히 불매!!!

  • 4. 우아
    '10.6.10 12:56 AM (113.199.xxx.111)

    원글님 멋지십니다.
    저도 불매 계~속하고 있어요.
    특히 삼성은 대놓고 불매한다고 알리고 다니고
    라면이나 과자살때 농심안먹어요하고..
    롯데는 악덕기업이라고 말해주고..
    조중동은 원래 안봤어요.

    예전에 조선일보에 여름철 맥주 시원하게 마시기란 글이 있었는데
    그 비법이 "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둔다. 차가워지면 꺼내서 시원하게 마신다."
    란 글이 생각나네요.

  • 5. 당연
    '10.6.10 12:56 AM (121.55.xxx.97)

    영원히 불매 쭈~~~~~~~~~~~욱

  • 6. 저역시
    '10.6.10 1:00 AM (125.180.xxx.29)

    조중동과 삼성 농심은 확실히 불매운동 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지요
    솔직히 롯데는 못하구있구요 집앞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ㅜㅜ

  • 7. 저는
    '10.6.10 1:04 AM (61.78.xxx.189)

    조중동은 멀리하고 라면은 삼양만 먹으며, 껌은 오리온 내추럴치클을 씹습니다.
    마트요? 하나로마트를 애용합니다 ~

  • 8. george8
    '10.6.10 1:12 AM (147.47.xxx.23)

    조선 불매도 불매지만
    주가 급락했을때 미래에셋 박현주의 태도가 더 문제라서 미래에셋은 거들더도 안 봅니다.
    수익률이야 주가빠지면 떨어지는건 당연하지만
    박현주 그전에는 언론에 나와서 펀드니 주식이니가 대세내 어쩌내 난리더구만
    폭락하고는 사과는 커녕 미안하다 기다려달라는 말도 안하도 나타나도 안더군요.
    회장의 태도가 싫어서라도 미래에셋은 믿음이 안갑니다.

  • 9. ..
    '10.6.10 1:14 AM (116.125.xxx.59)

    저도 그 때 거의 몇 달을 아프리카로 생방송보면서 내내
    아무 것도 없는 맨 몸으로 사람들이 또 얼마나 다치게 될까, 잡혀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날이 훤히 새도록 잠을 잘 수가 없었던 그 눈물나던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데
    어떻게 예전으로 돌아가 무관심하게 살 수가 있을까 싶네요.
    그 후로는 완전히 각인이 되어서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더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고통을 당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긴 하지만...
    갚지 못할 빚을 지고 있는 저희로서는 그 분들께 너무 죄스러울 뿐이지요...

  • 10. 말콤X
    '10.6.10 1:25 AM (95.21.xxx.133)

    저도 조선,롯데,삼성,농심은 평생갑니다..
    아울러 나이키,네슬레등등도 같이 불매를,

  • 11. ..
    '10.6.10 1:25 AM (180.67.xxx.152)

    이젠 생활인걸요....^^

  • 12. 카후나
    '10.6.10 1:34 AM (118.217.xxx.162)

    같은 입장에서 박수 드립니다^^ ㅉㅉ짝!!

  • 13. *&*
    '10.6.10 1:45 AM (116.127.xxx.197)

    네~ 조,중,동 일보 , 농심, 한나라당 은 저에게 영원한 불매 대상입니다~~

  • 14. 버섯
    '10.6.10 5:48 AM (110.13.xxx.247)

    제게도 조중동, 농심, 삼성은 영원히 OUT!

  • 15.
    '10.6.10 7:29 AM (125.177.xxx.70)

    저도 어제 중앙일보에서 전화왔더라구요. 일일이 설명하기 싫어 나는 조중동
    신문안보고 지금 보는 신문 15000원 내고 볼거다 하니 바로 끊더군요.
    ㅠㅠ바로 롯데마트밖에 없어 마트는 이용하나 롯데, 농심 제품 안사구요

  • 16. 아직까지
    '10.6.10 7:39 AM (125.177.xxx.147)

    저도 불매운동할 때 입에 오르내린 기업제품은 사질 않습니다. 삼성이랑 농심(첵스초코 콘후레이크랑 초이스커피포함) 롯데(처음처럼, 카스포함), 금강, 광동제약은 여전히 쭈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판사는 좀 어려워서 확인 안하고 삽니다.

  • 17. 당연하죠!!!
    '10.6.10 7:57 AM (211.196.xxx.64)

    어제 우연히 옛날 아이스크림 생각이나서 슈퍼에서 집어 들었는데
    아이가 펄펄뛰며 롯데잖아!! 하고 말리더군요..
    저 뿐 아니라 가족들도 세뇌가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아.. 신용카드사용시 사인은 여전히 mb out 입니다 온 국민의 염원 을 담아 열심히..

  • 18. 그럼요
    '10.6.10 8:35 AM (175.114.xxx.239)

    어디선든 가열차게,,조선만 보였다하면 입이 바빠집니다..아이들 학교에소 소년조선..요딴 거
    있는 지 알아보고 있지요.. 절대로 보지말라고.
    조선이 없어지는 날,,떡 돌릴 일 한꺼번에 다 벌어지지 싶은 맘..

  • 19. 아,,
    '10.6.10 8:37 AM (175.114.xxx.239)

    그리고 저도 윗님처럼..롯데,,농심..광동,,하나투어,,삼성...울집아이도 입력되어 있더군요,,
    과자류,,잘 보고 삽니다.

  • 20. ..
    '10.6.10 8:41 AM (118.34.xxx.178)

    저 역시 조,중, 동, 삼, 롯, 농, 하나투어 OUT하고 삽니다.

  • 21. **
    '10.6.10 9:07 AM (211.172.xxx.137)

    저도요!!!
    삼숭이 스마트폰 냈다던데 다들 좀더 기다렸다가
    엘지에서 나오는거 샀으면 좋겠어요.

  • 22. 아나키
    '10.6.10 9:18 AM (116.39.xxx.3)

    걔들은 안쓴지 오래되어서.......

  • 23. ....
    '10.6.10 9:38 AM (115.137.xxx.52)

    이젠 습관이 되었습니다^^

  • 24. ^^
    '10.6.10 10:02 AM (124.136.xxx.35)

    저도 조,중, 동, 삼성, 롯데, 농심 아웃입니다. 하나투어도 그런가요? 몰랐네요. ㅎㅎㅎ

  • 25. 전에 끊은
    '10.6.10 10:17 AM (115.137.xxx.196)

    중앙일보 본사에서 신문 공짜로 넣어줄테니 재구독 하라고 전화가 와서 "뭣모르고 봤는데 이제 조중동은 안보기로 했다"고 말하고 왜 안보는지 이유까지 설명하려고 했더니 "네~네~ 알겠습니다"하고 서둘러 끊던데요( 뻘쭘 ㅠㅜ...)

  • 26. 오호라~
    '10.6.10 10:19 AM (210.111.xxx.19)

    카스...요거 놋데껀지 몰랐네요. 여름이라 맥주 마실일 많은데...
    카스는 아웃~~~!!! 임다.

  • 27. 조중동
    '10.6.10 10:40 AM (218.157.xxx.128)

    쌈송,넝심,광동에 눈길 안준지 오~래 됐습니다..
    자자손손 대물림해서 불매입니다..

  • 28. 트리안
    '10.6.10 11:59 AM (116.33.xxx.192)

    ..님 댓글을 읽고 나서 먼저 심호흡부터.. 고통 말할수도 없이 컸습니다.

  • 29. phua
    '10.6.10 1:17 PM (110.15.xxx.25)

    계속 빡씨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젠 남양도 함께 묶어서...

  • 30. ..
    '10.6.10 1:24 PM (61.106.xxx.192)

    나만 아직도 혼자 지키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었군요 ㅎㅎ

    농심, 롯데 피하느라 항상 확인합니다.
    제가 좋아하던 과자들 거의 농심이었는데 다 끊고 다른 브랜드고..

    여름철 빙과류-하드 아이스크림, 제가 좋아하던 것들 하나도 못/안(?) 먹어요.

    주의해야 할 것은 제조가 농심/롯데가 아닌 수입원인것들도 많다는 것.

    켈로그나 웰치스 포도 주스 같은..

  • 31. .
    '10.6.10 1:43 PM (124.195.xxx.147)

    제 평생 조중동, 삼숑, 놋떼, 넝심 등등 절대 불매입니다.

    제가 좀 뒷끝이 심하거든요..

  • 32. 아..
    '10.6.10 1:49 PM (221.146.xxx.1)

    세상에 내가 왜 롯데, 삼성, 농심을 싫어하지 라고 그냥 생각중이었는데
    저도 무의식적 불매운동중이었군요.
    촛불이 마음에서 사그라든거 같아 죄책감 들었었는데, 무의식에는 남아있었나봐요.

  • 33.
    '10.6.10 2:01 PM (116.40.xxx.63)

    제가 알고 있느 상식선에서 철저히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옆집에서 멋모르고 구독하고 있는것도 설득해서
    끊게 만들고..
    제주변에선 조선일보 보는 집들 하나둘 사라지고 있답니다.

  • 34. 저희 집
    '10.6.10 9:09 PM (58.140.xxx.194)

    대문에 스티커 계속 붙어 있습니다.
    "친일, 매국노 조선, 중앙, 동아 어쩌구 써 있어요"
    뿌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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