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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재미 없던데요
근데 뭐...뭐랄까? 야하다는 기분이 안드는 베드씬?
요즘 베드씬은 뭐 그 정도는 다 벗어주더라구요
내가 너무 많은 영화와 베드씬을 봐서 그런가
별로 그닥 놀랍지도 않고 감동 스럽지도 않고
연출력이 별로 였던건지
야하다는 기대감에 택시까지 타고 봤건만 쩝...(머리 긁적 긁적)
반전이 있긴 한데 중간에 잠깐 졸기까지 했어요 저
네이버 평점을 너무 믿어버린건지 ...
조여정은 예전에 한번 봤을 때 그냥 그랬는데
요즘 많이 이뻐진 거 같구
변학도 그 배우분 궁금해지게 연기가 웃기고
자연스럽고 캐릭터 잘 살려 주시구
뭐 나는 별로 그냥 그렇더라는...
시를 볼걸 시는 왜그리 개봉관 보기 힘든지..
1. ..
'10.6.5 9:17 AM (219.255.xxx.50)엄청 야하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닌가보군요..ㅎㅎ -_-;;
춘향문화보존회?라던가 남원쪽에서 춘향이를 모욕한 영화라고 방영금지 신청한다고 하던데
어찌 될까 모르겠네요...2. ...
'10.6.5 9:20 AM (220.72.xxx.167)그거 만든 감독이 '스캔들' 각본쓰고 '음란서생' 만든 사람이라믄서요?
전 '음란서생'을 완전 박장대소하면서 봤거든요.
그래서 야한것보다 스토리가 너무너무 궁금해요...
상영금지 이런거 뜨면 원래 대박터지는 거 아닌가요? ㅎㅎㅎ3. 버섯
'10.6.5 9:24 AM (114.201.xxx.145)에구...
저도 어제보고 왔는데 좀 많이 야하더만유... *^^*
처음과 중간까지는 재미있었는데...
갑자기 결론이 좀 벙떠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아마 제가 기대가 컸나봅니다.. 그 영화에서 어떤 서스펜스를 찾으려고 했다는.... ^^;
전 변학도로 나온 배우가 인상적이었네요...
연기를 하지 않는 것 같은 연기...
발상의 전환이 새로웠던 영화였어요... ^^;4. 스토리
'10.6.5 9:27 AM (125.187.xxx.16)스토리가 허접합니다. 야한데 야하다는 생각이 안드는 것은 설득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거 뭐랄까요? 어떤 영화의 씬은 손끝 하나만 스쳐도 미치겠는 거.. 그런 게 없어요. 그러니까 벗은 거에 비하면 참 경제저깅지 못한 벗음이랄까요? 벗었는데 짜릿하지 않는 건 실패한거지요. ㅋㅋ 아침부터.,... 스토리는 허접하지만 가장 볼만한 건 류승범의 연기입니다. 남자답지 못한 하지만 남자이고 싶은 찌질함을 참 잘 표현하더군요. 조여정인가요? 여자배우는 벗긴 했으나 별 소득이 없어보였구요, 방자는 음.,... 어쨌거나 음란서생의 반 정도의 해학과 반정도의 짜릿함, 반 정도의 구성.. 뭐 그 정도? 스토리가 허접한 건 또한 설득력의 문제이였구요, 감동이 없다는거지요.
5. 아
'10.6.5 9:28 AM (125.187.xxx.16)잊을 뻔했어요. 변학도의 연기 좋아요.
6. 변학도
'10.6.5 9:42 AM (211.51.xxx.18)학도의 말투가 어디서 들은 본 것 같은데 가물가물 생각이 안나더니...
이제 생각이 나네요.
'마더'에서 형사로 나온 사람이군요.
입에 사과 물리고 발차기 하던 형사...
연기 좋았습니다.
전 그런데로 재미있게 봤는데
제일 볼만한 건 여주인공의 풍성한 가슴...
숨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7. 추억만이
'10.6.5 10:17 AM (121.140.xxx.203)영화기자하는 친구넘이 있는데 ,그넘이 추천하는건 항상 재미 없더군요
역시나 추천을해서 안보려고 했어요 T.T8. 그감독
'10.6.5 10:43 AM (118.33.xxx.17)그 감독 스타일이 원래 그래요
중간까지는 스토리 영상 모두 잘 뽑다가 후반가서 갑자기 급 러브스토리로 바뀌죠
음란서생도 그랬구요^^;
이런 사극풍 영화 별로 없는데 작품들마다 막판이 영 아닌게 참 아쉬워요
감독이 참 욕심이 많은듯. 그냥 하던대로 하면 잘될텐데 말예요9. 그 정도면
'10.6.5 12:14 PM (119.67.xxx.89)야한거 아닌가요..?
포르노를 기대하셨는지..
춘향이랑 향단이 모두 전라로 나오던데..전 깜놀했어요.
오랫만에 보는거라..ㅎㅎ 마지막에 정리들어가면서 다소 바빠지긴 했지만
그럭저럭 재미있었네요.
요즘 시대와 젊은이들 가치관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씁쓸했지만요..10. 동감
'10.6.5 5:28 PM (175.196.xxx.170)그러게요. 야하지 않았어요. 여배우의 연기도 어설펐구요. 꼭 뭘 진하게 해야 야한건 아닌데 그 분위길 제대로 살리지 못하더군요. 근데 마영감은 진짜 웃겼어요.ㅎㅎㅎ
11. 원글이
'10.6.6 1:03 AM (211.230.xxx.124)야한거 아닌가요..?
포르노를 기대하셨는지.. <- 참 황당한 댓글을 하시네요
똑같이 벗은 수위여도 연출에 의해 야하게 느껴지고 안 느껴지고는 있어요
그건 연출의 몫인데 잘 살리지 못했음을 말하는겁니다
완전 다 벗어야 야하게 느겨져가 아니라
살짝만 느낌의 줘도 상당히 야하게 느껴지는 씬이 있듯이요
말길 못알아 듣고 황당한 댓글 수준 좀 보이지 마세요
벗어 제낀ㄴ 것만이 아~~ 야해 죽겟네가 아니란 말입니다
답답하네 그려12. ...
'10.6.6 2:41 AM (222.109.xxx.26)조금 아까 보구 들어왔어여~~
저랑 동생은 우와~생각보다 무지 야하다 함서 봤는데...^.^;
걍 가볍게 보기는 좋은 영화던데...
감독이 막판에 갑자기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급포장한게 쫌 어설퍼서...-_;
걍 가볍게 웃구 즐기는 영화루 만족했어야 할 듯,,윗분 말씀대루 감독이 욕심이 과했어여~
마영감이랑 변학도 넘 웃겼구...
다시한번 류승범의 연기에 감탄했네여~
암튼 제가 큰 기대를 안해서인지 큰 실망도 없는 영화였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