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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펌> 야당연합을 지지하며 노회찬 비판에 반대한다.
1. ...
'10.6.5 3:56 AM (121.187.xxx.145)2. 음
'10.6.5 4:09 AM (121.166.xxx.6)광분 떠는 저런 글은 패스~~
3. ...
'10.6.5 4:13 AM (121.187.xxx.145)기사 쓴 사람의견에 전적으로 동의는 안해요.
뒤로 갈수록 좀 흥분하는게 보이지요? 이런부분은 패스.
하지만 랄프네이더 얘기는 볼만한거 같아서 올렸습니다.4. ...님
'10.6.5 4:14 AM (121.166.xxx.6)오해없으시길~~
글쓴이의 자세에서 섬뜩함을 느껴서요.5. 음
'10.6.5 4:28 AM (112.152.xxx.184)전 별로 동의할 수 없는데요??
오늘 무슨 날인가요?
진보신당 주제만 나오면 무서워죽겠어요.
이런글 좀...ㅠㅠ6. 전
'10.6.5 5:07 AM (71.176.xxx.126)나름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던데요. 딴지야 원래 좀 글이 과하다 싶은 것들이 많지만...이 글 보편적인 사람들 느끼는 감정과 엄청난 괴리감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7. 음
'10.6.5 6:36 AM (121.151.xxx.154)저도 어느부분 동감합니다
아니 많이 공감합니다8. 봄비
'10.6.5 6:57 AM (112.187.xxx.33)1) 진보신당이 단일화에 응하든 응하지 않든 이길 곳에선 이기고 질 곳에선 진다면
뭐하러 이토록 피곤한 단일화 논쟁을 벌이고 있는 건가요? 애시당초 경기도와 서울은 지게 돼 있었던 거네요?
2) 경기도 무효표가 심상정을 찍은 표라는 증거가 어디 있죠?
극소수 강성파의 비분에 찬 발언을 전체적인 모습인양 '호도'하고 있다니... 정말 이 글 쓴 사람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3) 제가 보기엔 무효표와 진보신당 비례대표 표의 간극은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 때문입니다.
그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유시민을 찍지 않고 기권을 했다는 말이지요.
그게 바로 유시민이 패배한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구요....
4) 대체 신문기사를 쓰면서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도 없이 '막 써갈기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도 알간 모르간? 내 말 들으면 우리편에 넣어주고 안 들으면 니들은 밟아 죽여주겠다..는 식으로. 민족정론지 딴지니까 그까짓 것쯤은 눈감아줘야 한다? 그러고도 민주주의를 외친다는 건가요? 이 사람한테는 그저 서울, 경기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짊어질 희생양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선거에서 나타난 다른 문제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나 봐요.
5) 이런 '막 써갈기는' 정신으로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을 향해서도 '막 써갈겼으면' 좋았을 것을. 민주당 니네는 왜 단일화 안해서 홍정욱 같은 애한테 소중한 국회의석 하나를 빼앗기게 만들었냐고 말이지요. 국회는 딴날당이 다 장악해도 괜찮나 보지요?
6) 랄프 네이더와 한국의 진보정당은 그 역사와 전통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을 일직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네요. 본인은 결정적인 논거를 제시한 것처럼 개거품 잔뜩 물면서 의기양양하지만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허술하기 이를데 없군요. 그냥 서울, 경기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 씌울 대상을 찾아서 죽어라, 죽어라... 이 허탈감과 상실감, 슬픔이 사그라들 때까지 니들은 죽어라, 죽어라.... 죽어줘라.... 그렇게 보입니다만.
7) 이 사람의 시각에 따르면 결과가 중요하지 과정과 서로의 생각 따위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에서 그런 건 조금도 쓰잘데기가 없는 것이니 아웃... 다만 결과가 중요할뿐. 그래서 인류의 역사를 수놓은 작지만 의미있는 도전 혹은 모든 모험들이 불필요. 철부지 이상론자들의 불장난. 이 글을 쓴 사람의 입에서는 민주주의적 가치나 인류 역사의 진보 따위에 대한 담론들이 나오지 않을 거라 예상됩니다.
8)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는 "비참을 인정하는 사회, 지옥을 인정하는 종교, 전쟁을 인정하는 인류는 하등세계"라 평하면서 자신이 희망하는 세계를 "왕이 없는 사회, 국경이 없는 인류, 경전이 없는 종교"라고 했지요. 맨 마지막 항목을 서로가 귀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서로의 경전과 도그마에 빠져서 무언가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누구보다 지금 공공의 적이 된 진보신당이 그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은 두말할나위가 없으나 진보신당을 공격하는 쪽에서는 혹시 그런 것은 아닌지 한번쯤 돌아봤으면 싶네요.
*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를지언정 이런 의견, 저런 의견이 분출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당장 내 머릿속이 복잡하고 피곤하다고 그런 분출을 봉쇄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맞지 않는 행위라고 생각하구요.
이런 논쟁은 이런 때이니까 하게 되고 이 시기가 지나면 이런 문제에 대해 고민하지 않게 되지요.
그런 차원에서, 잠도 깊이 들지 않아서 일찍 눈이 뜨인 탓도 있고.... 뭐 그래서 저도 뻘 댓글을 달아봅니다.9. 누구 좋으라고???
'10.6.5 8:49 AM (211.44.xxx.175)누구 좋으라고 노회찬씨를 비난합니까??????
대체???
이 마당에 우리가 노회찬씨를 비판하고 비난한다면 가장 좋아할 집단이 누구입니까?
우리가 민주당이 좋아서 찍었냐, 앞으로 잘 해야 한다고 하고 말하는 것을
얼마든지 지네들 식대로 갖다쓰는 집단이 그 집단입니다.
어제 mbc 9시 뉴스를 보니
민주당의 4대강 반대를 보도하면서
그러나 민주당이 좋아서 찍어준 것이 아닌 만틈 자중해야 한다는 소리도 있다는
멘트를 슬쩍 갖다 붙이더군요.
연대의 정신은 선거 기간 중에도 필요한 것이었지만
끝난 후에도 필요한 겁니다.
저 역시 단일화 되지 않은 걸 보고 많이 아쉬웠고 안타까워 했고
선거 직후에는 만약 단일화가 이뤄졌다면 이겼을지도 모르는데
왜 못했을까 생각 많이 했습니다만
거기까지에요.
그 이상의 언급은 무례한 것이고 선을 넘어선 것이고 어리석은 것입니다.10. ...
'10.6.5 9:23 AM (118.222.xxx.229)참으로 경망스러운 글이네요...한명숙이 어차피 안될 것 같아서 노회찬의 심정적 지지자들이 그냥 노회찬을 찍었을 것이다???라는 것은 본인만의 추측인 것을...
여론조사 결과 안믿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적지 않은 사람들이 심정적으론 노회찬 지지자였으나 승리를 위해 한명숙에게 표 주었다는 사실은 모르나 보네요...11. Namoo
'10.6.5 9:55 AM (116.41.xxx.135)노회찬씨에게 그동안 '관심'을 가졌고, 요즘 행보에 비추어 '실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할까요?
의도되었던 아니던, 이번 선거에 노회찬씨가 한방에 훅 간건 사실이죠?
너 내가 뭐라 그랬어 단일화하라 그랬지?
그래, 앞으로 어떻게 하나 보자.
사람들은 재미있는거죠. 인간은 잔인한 면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퍼나르고, 계속 이슈화 시키고, 흔들고 있는거예요.
이 사람들이 노회찬을 그동안 싫어했던 사람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저 보통 사람의 보통 상식에 반하는 행동에 대한 괘씸죄인거죠.
진보신당 지지자분들은 안타깝겠죠. 니들이 뭘 알아.. 이런 마음도 있을꺼구요.
그런데 이런 글에 끊임없이 화내고, 반박글을 올리는 모습은 애처로와 보이기까지 합니다.
지금은 무슨말을 해도 반감만 살뿐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노회찬씨도 처음엔 단일화 요구에 응했었고, 기대할 만한 결과를 못얻을 것 같으니까 판깨고 나온거죠? 경기도자리 하나 주겠다 했으면 단일화 안했을까요? 처음부터 단일화를 생각치도 않았던 사람처럼 3.3%가 진정한 진보의 씨앗이다, 기대할 만한 성과다라고 아무리 포장해봤자 설득력이 없어요.
진보신당지지자분들이 생각하는 진보는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보와 '무엇이'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해서 올려옵니다.12. ...
'10.6.5 10:11 AM (118.222.xxx.229)저같은 사람은 심정적으로 노회찬 지지였지만 한명숙님을 뽑았는데,,,이런 글이 올라올수록 제 한 표가 후회됩니다...3.3%라고 놀림받는데 나라도 보태서 3.300000000001%라도 만들어줄 걸...
13. ..
'10.6.5 12:16 PM (122.35.xxx.86)...님처럼, 진보신당 지지자이나, 한명숙을 선택했던 제 표도 후회합니다.
노회찬에게 던질 표였는데.... 많은 진보신당 지지자가 이런 마음으로 투표했기때문에
그나마 한명숙vs오세훈... 접전을 했던거 아닐까요...
민주당에서 준비가 덜 되었던것도 사실이고, 한후보도 아쉬운 면이 많았습니다.
평화방송 라디오를 들으니 민주당에서 이렇게 접전을 벌이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좀 더 노력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하던데요..14. ....
'10.6.5 12:23 PM (211.177.xxx.101)갑자기 괴밸스가 생각나는건 왤까??
참 드런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