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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낳은지 열흘째예요. 밖에 나가면 안되는 건가요..? 그리고 신생아 주름 펴지나요..?ㅠㅠ

산후조리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0-06-04 18:44:15
사정상 혼자 아기보면서 집에서 산후조리중이에요.
아기를 안아서 젖먹이고 재우고 하다보니 팔이 약간 뻐근한것 같은데, 잠깐이라도 마사지 받고 오고 싶은데,
날씨 따뜻하니까 옷 잘 입고 멀리 안가면 괜찮은거죠...?

그리고 아기가 콧잔등이랑 미간에 주름이 심하게 있어요.
울때마다 완전 심해져서 마음이 아픈데..
나중에 없어지나요..?ㅠㅠ
경험있으신 분들 꼭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118.176.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4 6:50 PM (110.14.xxx.106)

    많이 걷는 것도 안 좋아요.
    아기얼굴 주름은 살이 붙으면 다 펴집니다.

  • 2. 무크
    '10.6.4 6:52 PM (124.56.xxx.50)

    출장마사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자연분만후에는 병원에서 빨리 걷기시작하면 회복도 더 빠르다고 했었네요.
    육아카페 같은데서 지역 출장마사지 하시는 분 한 번 알아보셔요.

  • 3. 허걱
    '10.6.4 6:56 PM (125.180.xxx.29)

    아이낳고 반년은지나야 몸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지금은 몸의뼈도 자리못잡고 몸자체도 부어있는상태라 맛사지하면 안됩니다
    그냥 편하게 쉬면서 조리하세요
    그리고 아기주름은 젖잘먹이고 아가가 살이 붙으면 당연히 없어져요 이런건 신경쓰지마세요
    아유...혼자서 산후조리한다니 안타깝네요
    누가 아이좀봐주고 산모좀 푹자게해주어야 몸이 풀릴텐데...

  • 4.
    '10.6.4 6:59 PM (124.54.xxx.19)

    주름은 시간이 가야 없어져요. 손목에 주름같은것도 돌지나야 없어지던걸요.
    그리고 아기 낳은지 삼칠일도 안됐는데 돌아다니지 마시고, 집안에서 방방마다 천천히 걸어다니세요. 그리고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 받아서 발을 푹 담그시고 땀내시고요. 덥다고 찬물이나
    부채질 하지마시고 창문도 조금만 열어놓으세요. 갑갑해도 6월 한달 발에 깁스했다 생각 하시고 참으세요. 2시간 마다 한번씩 우유 먹이고 트림 시키는 일만 해도 큰일 하시는 겁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아기랑 건강하세요.

  • 5. ---
    '10.6.4 7:05 PM (211.217.xxx.113)

    전 3일인가 4일만에 통곡마사지 받으러 8월에 강북 -->강남까지 혼자 택시타고 다녔어요.
    밖에 나다니는것보다 산후조리 혼자하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힘드실듯...

  • 6. ..
    '10.6.4 7:16 PM (118.37.xxx.36)

    안나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스렵네요...에구 힘드시겠다...
    저 큰애 낳고 집에 엄마는 울 딸 봐주시고 저 혼자 택시타고 산부인과 검진
    받으려 간적 있는데요...
    9월초였는데..택시기다리고 택시 타고 왔다 갔다 했는데..
    머리도 아프고 고생을 했었답니다..
    안나가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 7. 산후풍으로
    '10.6.4 7:17 PM (211.178.xxx.158)

    고생 많이 했어요.
    사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 8. ..
    '10.6.4 7:19 PM (121.181.xxx.10)

    열흘이면 걸어다니는 것만으로 힘들어요..
    저도 하도 답답해서 조리원 있을 때 잠시 외출했는데 돌아와서 완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모.. 나가고 싶으시면 나가야죠..
    저도 그래서 나갔어요..^^

  • 9. 그럴필요까지
    '10.6.4 8:00 PM (203.90.xxx.66)

    지금 날씨가 따뜻하니까 살살 운동삼아 나가시는것도 괜찮아요 전 12월말에 낳고 1월초에 통원치료도 받았는데요 살짝 걷기도 하고 바깥 공기도 쫌 마시는것 나쁘지 않아요

  • 10. 산후풍
    '10.6.4 8:39 PM (221.155.xxx.250)

    산후풍으로 저도 엄청 고생했습니다. 내몸이 그렇게 아픈걸 겪고 나선 주변에 몸조리하는 사람들마다 신신당부합니다. 조리기간은 죽었다..생각하고 모든걸 참고 몸조리에만 전념하세요.

  • 11. 괜찮아
    '10.6.4 11:37 PM (122.35.xxx.227)

    생각엔 가뿐하고 환자도 아니니 잠깐 나갔다 오는건 괜찮으실거 같지만 윗님들 말씀처럼 산후풍때문에 고생 많이 하세요
    제가 큰애 친정에서 낳았는데요 병원에서 1주일후에 검사때문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저혼자..
    병원에서 친정까지 걸어서 10분정도 밖에 안걸리거든요
    그리고 그때가 4월이었는데 이상기후때문에 사람들 모두 반팔 입고도 덥다했어요
    저는 그래도 혹시 몰라 긴팔 긴바지 입고 매번 걸어갔으니 아무생각 없이 걸어갔는데 한 5분 걸었나..다리가 엄청 무거웠어요
    그래도...하면서 걸어갔었는데 올때는 택시타고 왔어요
    갔다와서 한 사흘을 앓았네요
    다리는 퉁퉁 붓고 제 다리가 제 다리 같지 않더군요
    나무토막 같아요
    택시타고 다녀오시면 괜찮지만 너무 멀리도 가면 그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살짝 갔다오심은 괜찮지만 걸어서 다니지는 마세요
    계단도 5~6개 이상은 힘들어요

  • 12. 열흘이요?
    '10.6.5 12:59 AM (121.190.xxx.25)

    백일이면 몰라도..
    나중에 고생하실지 몰라요. 조금만..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 13. 아 근데
    '10.6.5 1:03 AM (121.190.xxx.25)

    손가락 사용하는 것도 자제하시는 게 좋겠어요.
    지금은 몸이 괜찮은 것 같아 방심하시면 나중에 손 마디마디가 쑤시거든요. 제가 그랬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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