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총리님..국무총리하시기전엔 뭐하시는 분이셨어요???
작성일 : 2010-06-04 14:30:46
872056
음..너무 무식한질문인가요??ㅎㅎ
제가 외국살다온데다가..정치에 관심없는 나이인지라..
네이버서 검색해봤는데
국무총리이전 이력이 안나오네요
뭐하시던분이셨어요??
IP : 119.64.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4 2:36 PM
(218.156.xxx.229)
여성부 장관,
2. 한
'10.6.4 2:39 PM
(180.67.xxx.152)
남편분이랑 오래 떨어져 계셨던터라 아들와 남편분(성공회대 교수)과 꿈에 그리던 단란한 시간을 외국에서 보내고 계셨대요. 그러면서도 일본 계실 땐 한국에서 할 사람이 없다는 부탁으로 위안부 문제 강연도 다니셨구요. 미국에서도 꽤 계셨구요.
김대중 대통령이 손짓을 하셨지만 여러번 고사했다가...(김대중 대통령이 그러셨대요. 비례대표 준대도 안오는 사람이 있더라...^^) 결국엔 결심을 하고 한국행. 비례대표 국회의원, 초대 여성부장관, 환경부장관, 17대 국회의원.... 다음엔 아시는대로 첫여성총리.
노무현 대통령은 장관시절부터 한총리님이랑 일해보고 싶어 하셨대요.
능력이 검증된 분이니까 검찰까지 동원해서 흠집을 내려고 했고....
토론에선 좀 약했지만 상대편도 인정하는 능력있는 인사세요...
3. ,,
'10.6.4 2:42 PM
(180.67.xxx.152)
자서전 읽어보시면 좋은데.... 워낙 겸손하셔서 본인자랑 잘 안하시는데
책 읽어보고 좀 놀랬구요....
한총리님 인터뷰 나오면 무조건 읽어본답니다. 내 후보는 나부터 검증....^^
4. 전
'10.6.4 3:17 PM
(71.80.xxx.113)
외국인 친구가 한국 여성 문제에 관한 거라면서 구해온 다큐멘터리에서 처음 뵙는데요.
그 때가 한 5-6년 전인데, 다큐멘터리는 80년대 같았어요. 거기서 여성 인권 사회운동가로서 인터뷰 하시는 걸 인상 깊게 봤어요. 단발머리에 총명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이 한명숙 총리더라구요. 전 외국에 오래살고 정치에 관심에 없었던 터라(그 때가 태평성대 였잖아요) 그 분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거든요.
그래서 여성 인권 문제 사회 운동을 하시지 않았나 짐작해봅니다. 그리고 그 훨씬 전에는 군부 독재 때 끌려가셔서 고문도 당하고 하셨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5. 아는대로
'10.6.4 3:39 PM
(119.207.xxx.5)
이대 다닐 때 군부독재 항거하고 크리스찬 아카데미 사건으로
감옥도 가지 않았나요?
그리고 여성운동 하셨어요.
민우회 대표도 하면서 주부운동, 생협, 병원노조나 사무직 노조 지원 등 해서
해고 문제 있을 때 도움 받기 위해 90년대 초에 민우회 사무실 방문했던 적 있어요.
그리고 아들 교육 문제인가 남편 직장 문제인가로 외국 나가 있었다는데
여성운동 했으니 재산 없었고
일본에서도 검소하게 산 것은 그 때 방문했던 사람들의 입으로 회자되고...
사려깊고 온유하고 그리 큰 욕심 없는 분이라고...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시절에 콜해서 정계 입문함.
6. 그냥
'10.6.4 4:53 PM
(115.23.xxx.27)
김 대중 정부시절 여성부가 생겼는데요 초대 여성부 장관이셨습니다.
윗분이 설명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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