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류공원 유도관에 다녀왔습니다.

마음 조회수 : 233
작성일 : 2009-05-26 00:07:22
어제 봉하마을에 다녀왔읍니다.

많이 걸어서 발에 물집이 잡혀 힘들지만

대구에도 두류공원에 분향소를  마련하였다는 이야기에

그래도 혹시나 대구라서 너무 쓸쓸하시지나 않을까 싶기도 하고

분향소도 억지로 차려놓은게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고

제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좀전에 다녀왔습니다.

다른곳처럼 오열하는 분은 별로 보이지 않았지만

참배객들이 많이 다녀가시는 모습에 조금은 마음이 놓였습니다.

저는 흰국화 한송이 따로 마련하여 헌화하고 왔습니다.

봉하까지 또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두류유도관에라도 매일 가서 마지막 님의 모습을 보고 오렵니다.

너무나 존경하는 노무현대통령님을 어이 보내드려야할지

매일같이 눈물만 흐릅니다.

사랑합니다.~~~~노무현대통령님~~~~





IP : 114.202.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6 12:10 AM (125.137.xxx.182)

    저희 내일 갑니다. 봉하마을.

  • 2. 원글
    '09.5.26 12:21 AM (114.202.xxx.195)

    님!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혹 우산이나 우의 하나쯤 꼭 챙기시고
    편한신발 신고 가세요.

  • 3. 네..
    '09.5.26 12:30 AM (125.137.xxx.182)

    감사합니다. 전 다리가 불편해서 낚시 의자도 챙겨갈려구요...T.T
    걷다가 앉았다가..가능할까요?

  • 4. mama
    '09.5.26 12:50 AM (114.201.xxx.244)

    저도 저녁에 남편이랑 남동생 커플이랑 같이 다녀왔어요.
    저녁이라 조금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끊이지 않고 참배객이 다녀가고 있어요.

  • 5. 마음
    '09.5.26 12:53 AM (114.202.xxx.195)

    차로 가시면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진영공설운동장에 주차하면 셔틀을 이용해 조금은 덜 걸을수 있을거예요.
    저는 큰대로에 차를 세워두고 많이 걸었어요.
    오는길에라도 셔틀을 이용하려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했답니다.
    내일 덥다는데 조심하셔요...

  • 6. ..
    '09.5.26 8:47 AM (125.137.xxx.182)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423 아껴둔 만남이 오늘일줄이야... 3 오늘에서야... 2009/05/26 272
463422 [펌글] 유시민 의원님이 왜 그렇게 슬피 우셔야 했는지 알게 하는 글입니다 6 조중동=쓰레.. 2009/05/26 1,453
463421 대통령이나 한 사람이 어떻게 자살을... 16 생각좀 2009/05/26 1,175
463420 가톨릭은 "쥐"죽은 듯, 불교는 1400년된 다비장 내어놓고... 7 무언 2009/05/26 1,340
463419 211.210.234.xxx 접근금지, 남편이 시청분향소 갔다와서,, 6 211.2.. 2009/05/26 518
463418 죄송합니다. 13 죄송합니다... 2009/05/26 836
463417 제목에 글 번호가 아닌 알바글의 제목을 쓰세요. 안개 2009/05/26 70
463416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3 공감 2009/05/26 535
463415 운영자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2 ㅠㅠ 2009/05/26 845
463414 기독교인인데 분향하러 절에 가는 것이 어떠냐고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15 문화재 2009/05/26 1,094
463413 노통 서거 뉴스를 보시던 어머니의 한마디 6 안개 2009/05/26 1,313
463412 개념있는 서태지팬클럽 14 고맙습니다 2009/05/26 1,563
463411 울남편 술먹고 울어요 ㅠ 20 울남편 2009/05/26 1,754
463410 환생경제..노짱을 욕하던 한나라당 의원들의 연극 4 // 2009/05/26 249
463409 다음 선거까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5 무책임한 3.. 2009/05/26 266
463408 청와대에서 열린 개그 한편 보실래요?ㅡㅡ;; 7 ... 2009/05/26 930
463407 삶과 죽음이 다른 것이 아니다-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부쳐- / 김대호 5 [좋은정치포.. 2009/05/26 279
463406 잘 가셨습니다 11 차라리 2009/05/26 902
463405 지금 덕수궁 대한문 분향소에 자원봉사 하시는 분이.. 몇 분이나 계세요? 27 야식갑니다... 2009/05/26 983
463404 두류공원 유도관에 다녀왔습니다. 6 마음 2009/05/26 233
463403 광명시 사시는 분들 꼭 보세요 8 ... 2009/05/26 431
463402 정말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 1 눈물만..... 2009/05/26 173
463401 노무현 추모곡 we believe 를 들어보셨나요? 3 추모곡.. 2009/05/26 369
463400 노시게 (노무현 시X 개XX )라고 외치며 건배하던 국회의원 고위공무원들 5 노시게 2009/05/26 1,124
463399 모르고 물어보시는 분들께 알려줍시다!!! 11 모라고 하지.. 2009/05/26 658
463398 [퍼옴]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5 명박퇴진 2009/05/26 212
463397 mb가 굳이 봉화마을에 와서 조문하려는 이유 2 끄덕끄덕 2009/05/26 561
463396 영결식때 일반시민들은 어디에 있는 건가요?? 4 시민 2009/05/25 543
463395 ‘회장님’ 오지않는 빈소…재계 조문 ‘정권 눈치’ -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5 스카 2009/05/25 670
463394 알바들의 제목꼬라지 6 구분하자!!.. 2009/05/25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