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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에벌랜드 온 사람들은 과연 투표는 하신걸까?
어제도 역시 새벽같이 에벌랜드에 가자고 오매 아비를 깨우는 딸내미 때문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갔었죠.
초식 사파리 큐패스 끊고자 9시에 도착했는데..
9시에 오픈하는 에벌랜드.
이미 9시 현재 1, 2 주차장은 만차...
그 어마어마한 광경 보자마자 남편과 동시에 한마디 했죠.
'이 많은 인간들이 과연 투표는 하고 왔을까?'
서울 표차이 보면....
어제 에벌랜드에 젊은 사람들 몇만명은 온 듯 싶던데..
안타까움의 극치입니다.
물론 저와 남편은 투표 했습니다.
1. ...
'10.6.3 11:13 AM (218.232.xxx.251)그 사람들도 투표하고 갔겠죠.. ^^ 저희도 남편은 어제 투표하고 출근하고, 저도 아이손잡고 투표하고 공원에 놀러갔다왔어요.
2. 하고가겠죠
'10.6.3 11:14 AM (211.36.xxx.83)6시에 일하러 가면서도 투표하고 갔습니다,,
그 분들을 믿으세요3. ..
'10.6.3 11:18 AM (110.14.xxx.97)6시에 투표하고 9시까지 세시간이면 서울서도 에버랜드에 널널하게 가네요.
4. 그래도우리가승
'10.6.3 11:33 AM (118.223.xxx.215)네..저희 가족은 저만빼고 투표하고 갔습니다.
그것도...어쩔수 없이...갔습니다.
회사에서 준 티켓이 6월말까지 써야해서요...ㅠ.ㅠ
삼숑꺼 팔아주기 싫었는데...어쩔수 없었습니다.5. 아까비..
'10.6.3 11:56 AM (220.70.xxx.153)헉.. 원글입니다...
6시에 일어나서 애들 젖병 삶고, 짐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도 광주 사는 제가 9시에 도착했거든요...
아침 투표는 엄두도 못내고 다녀 와서 했지요.
그래도 우리는 놀이공원 가까운데 살아서 다행이라고 했는데...
그 아침에 투표를 하고 9시 개장시간 까지 맞춰서 도착했다는 분들은 대체 몇시에 출발들 하신거에요...
완전 존경입니다...ㅡㅜ6. 왜
'10.6.3 1:08 PM (121.161.xxx.96)본인도 그 인파들 볼 때는 투표 안 한 상태였으면서
남들을 비판하는 태도가 참 그렇네요.
남들도 어련히 알아서 했겠지 안타까와하실 필요까지는 없어보여요...7. 저요.
'10.6.3 1:15 PM (113.199.xxx.14)저 어제 투표오후 5시 40분에 하고 곧바로 에버랜드갓어요..분당이라 멀지 않아서요..^^
에버랜드 사람 무지 많더군요..저녁때 가서 시원하고...
잼나게 놀다왔죠...^^투표하고 가니 마음도 뿌듯하고 신나게 놀다왔습니다..^^8. 저요.
'10.6.3 1:17 PM (113.199.xxx.14)저녁때 출발하니 차도 안막히고..주차두 금방 했어요..^^ 집에 9시정도에 출발했는데 분당 오는길도 별로 안막히고 편하더군요..
9. 아니요
'10.6.3 3:01 PM (125.131.xxx.167)우리 옆집 투표 안하고 에버랜드 간다고 자랑하고 갔어요.
10. Arch
'10.6.3 4:29 PM (222.109.xxx.101)투표하라고 하루 휴일 만들어 주었더니.. 사무실 어린 것들 태반이 선거 안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