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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 음식이 없던 이유..기가 막힙니다.
지역신문 기자가 그 전말을 알려 주네요.
.."경남도와 김해시는 이 지역의 지방행정기관이다. 마음만 있었다면 얼마든지 구호식량이라도 배급할 수 있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내가 볼 때 한나라당 김태호 도지사와 김종간 김해시장은 '시간'이 아니라 그럴 '마음'이 없었다.'
원문 : http://2kim.idomin.com/918
에서 오른쪽 기사목록 중에서 <경남도의 봉하마을 손님 홀대 심했다> 기사에 있습니다.
1. ..
'09.5.25 12:00 AM (119.207.xxx.154)고작 저정도로 기사 작성이 어렵다고 어리광은....얼척없구로
2. 11
'09.5.25 12:07 AM (58.75.xxx.68)3. 정치보복
'09.5.25 12:07 AM (220.75.xxx.180)하던 팀들인데 오죽하겠습니까.
4. ㅁㅁㅁ
'09.5.25 12:08 AM (58.231.xxx.130).. 님은 잘못 읽으셨네요.
5. b.b..
'09.5.25 12:17 AM (124.49.xxx.78)김태호.. 이사람 권력에 눈이먼 인간이죠....
6. 광팔아
'09.5.25 12:33 AM (123.99.xxx.190)거기에 주지육림 하러 간답니까?
글쓰는 기자놈 밥값이나 잘하여야지 원
미충굉이 같은 놈7. 물
'09.5.25 12:43 AM (218.238.xxx.60)네 너무 초라하긴하더군요.
떡과 물나눠주시는데 그곳에 계신분들께 죄송해서 그냥 나오다
노사모회관앞에서 물나눠주시길래 한병받아왔어요.
얻어먹으려는게 아니라 멀리서 오신분들 식사는 하고갈수있었으면 했는데
너무너무 초라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음식준비에 도움이 될수있게 모금이라도 했으면 하는마음이 들었어요.8. ㅠㅠ
'09.5.25 11:24 AM (203.229.xxx.234)지역 관공서에서는 마음만 먹었으면 진작에 그 수많은추모객을 위한 간단한 요깃거리를 준비할 수 있던 거예요.
9. 김태호
'09.5.25 12:05 PM (115.93.xxx.170)너부데데 번질번질..
g색히와 비슷한 인간입니다
빈소에 음식이없어 컵라면.빵쪼각으로 ..
말로는 예우타령하면서
견찰 동원 명박 산성이나쌓고..
뭐가그리 무섭고 두려운지10. ..
'09.5.25 1:15 PM (115.140.xxx.18)냄새나는 주둥이로 예우소리나 안했으면...
정말 쌍욕 나옵니다11. 지방신문
'09.5.25 1:38 PM (219.240.xxx.233)지방신문 ( 219.240.17.xxx , 2009-05-25 13:35:57 )
이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안그러면 이런 사정 어찌 알겠습니다
지방소식 들으려면 도민일보나 받아봐야겠습니다12. 천벌
'09.5.25 6:13 PM (211.41.xxx.235)받을 독사상을 가진 쥐색히 같으니라고~~쯧쯧
13. 입으로만
'09.5.25 7:08 PM (222.239.xxx.74)떠드나 보네요...언론은 그거 같이 떠벌려주고..
그래봤자 지덜 시계는 멈춰있답니까.
안하무인 까불어봤자...세월은 흐르게 마련이지요
영원한게 어디 있을까요14. 넘
'09.5.25 7:31 PM (59.186.xxx.147)속상합니다. 예우란 필요한것을 해주는 것이겠죠. 신문은 그런것을 알리는 것이고. 집짓는다고 그렇게 떠들더니만 ,,,,
15. 휴
'09.5.25 8:34 PM (125.186.xxx.183)전 그곳에 음식이 있는것 자체를 반대합니다.
그곳은 많은 사람들이 가는곳이고 또한 많은사람들이 조문갈수있는 권리가 있는곳입니다.
거기서 일회용도시락을 나눠줘버리면
정말 순식간에 시장바닥이 됩니다.
아마도 순식간에 주위도 지저분해질수 있구요.
그 냄새는 어쩌구요.
또한 머무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다들 한번왔다 안가고있으면
다른분들이 갈수가 없어집니다.
절대 경건해야할 자리입니다.16. 너희들은
'09.5.25 8:39 PM (125.135.xxx.154)어떻게 생각하든 그분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진정한 대통령이다..
나는 그런 대통령을 본적이 없다..17. 정말
'09.5.25 9:11 PM (118.36.xxx.188)글읽을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18. 봉하의 현장
'09.5.25 9:19 PM (218.50.xxx.79)휴님, 봉하마을에 다녀오셨는지요? 그곳은 서울에서 아주 먼 곳입니다.
토요일밤에 출발해 새벽1시쯤 도착했다가 7시 즈음 봉하마을을 떠나온 저희 가족으로서는
지저분해질까 걱정되기보다는
그곳이 따뜻한 마음들을 지닌 사람들은 많았으나 너무도 서늘하고 초라하고 쓸쓸해서 배고프고 추운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가시는 길 끝까지 홀대받는 듯한 느낌에 말할 수 없이 슬펐습니다. 양초와 종이컵, 추모리본조차 동이 나고...그 차디찬 새벽바람을 맨바닥에 앉아서 있어야 하셨던 분들이 너무나도 많았거든요. 조문을 빨리 마치고 경건한 분위기를 위해 조문을 빨리 마치고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휴님의 생각과 달리 그렇게 춥고 배고프고 힘겨워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머뭇거리는 분들이 너무도 많았구요. 음식이 있으면 지저분해지고 시장바닥 될 거라는 휴님의 생각은 봉하의 현장 상황을 직접 느껴보지 않은 그저 집에 앉아 인터넷속에서 상상만하고 쓴 의견인 듯 싶으네요.19. ...
'09.5.25 9:44 PM (58.224.xxx.181)정말 가슴 미어지는 일만 게속이군요...
20. 불쌍한 노짱
'09.5.25 9:50 PM (82.225.xxx.150)지금 검새들이 수사하는 때라, 은행에서 돈은 찾아 쓸수 있을것이며,
이 분들 원체 돈도 없는 분들인데, 누가 저기서 문상객들 밥을 차려줄수 있겠어요.
다 도시락 싸가지고 갑시다.
어디다 조의금 낼데 없는지 알아봅시다.
가슴이 아파서 정말 견딜수가 없네요.21. 글고 딴얘기
'09.5.25 10:19 PM (116.127.xxx.7)봉하아방궁 이라고 떠둘어댄 찌라시에게 설계한 건축가가 직접 억울해서 기자회견 하겠다고도 했었는데 노통이 말렸다는 기사에 지금 리플이 다 한나라당 소통위원 알바들인지 엄청 열받게 써놨더라구요. 작은 청와대라는둥 어쩌고..
으...열받아~22. 아꼬
'09.5.25 10:50 PM (125.177.xxx.131)분향소에서 조의금을 받았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딴쪽으로 혹시 걸고 넘어질까 안받으시나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찌해야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