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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님 어머님 ㅠㅠ

ㅠㅜ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0-06-01 15:01:46
유시민님 어머님 눈물 닦으시는 사진보니 눈물나요ㅠㅜ
유시민님이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하실때 눈물 닦으시는거라고...
정치인의 어머니,학자의 어머니가 꼭 우리할머니 같으시네요.
꾸밈도 없으시고 굵은주름,뽀글퍼머머리...
저 사진속에 꾸부정하니 앉아계신모습에서
한평생 어찌 사셨는지 알겠어요.
이번에 아드님 손잡고 기쁨의 눈물 흘리게 저희가 더 노력할께요...
IP : 58.227.xxx.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10.6.1 3:01 PM (58.227.xxx.91)

    http://usimin.net/photo/312114

  • 2. 헉~!
    '10.6.1 3:03 PM (221.138.xxx.224)

    걍 울 옆집 할머니시네요....

  • 3. 에구
    '10.6.1 3:06 PM (121.144.xxx.37)

    아들이 대학다닐때부터 어려운 길을 걸어 어머님 속이 많이 타시겠어요.
    조그만 더 참으세요. 우리가 어머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 4. phua
    '10.6.1 3:07 PM (110.15.xxx.40)

    마음이 편해지실 날이.... 내일입니다.

  • 5. 갑자기
    '10.6.1 3:08 PM (122.35.xxx.29)

    울 할머니 생각이ㅜㅜ

  • 6. ㅇㅇ
    '10.6.1 3:12 PM (112.162.xxx.139)

    애잔합니다............아들을 지켜보는 그 맘이 어떨지ㅣㅣㅣㅣㅣ

  • 7. 저도
    '10.6.1 3:13 PM (183.100.xxx.68)

    콧등이 찡합니다. ㅠㅠㅠㅠ

  • 8. ㅜㅜ
    '10.6.1 3:13 PM (121.149.xxx.79)

    아.. 어머니.. 내일은 그 깊은 주름살 활짝 피게 웃으실 수 있기를
    바라옵고.. 기운내세요. 유시민 후보 지원하는 모든분들..

  • 9. ㅠㅠ
    '10.6.1 3:21 PM (122.202.xxx.207)

    내일은 웃으시기를...

  • 10. 동감
    '10.6.1 4:06 PM (211.224.xxx.90)

    저희집에도 정치하는 동생이 있어서 저분의 모습이 더욱 짠해 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기특하게도 공부를 잘해서
    학창시절 내내 주변의 기대를 받던 동생...
    그리고 공부를 습관처럼 하길래 다른길은
    모르고 오로지 공부만 하고 대학을 졸업할줄 알았던 동생이
    대학입학후 조금씩 이상하고 얼굴이 검게 을리고 늦게 다녀서
    뒤를 밟던 우리 어머니!
    가슴이 찢어지셨답니다.

    동생이 시위현장에서 남들보다 앞에서 꽹과리 치고 있다고 했던가? ..

    우여곡절끝에 대학을 남들보다 1년더 다닌후
    졸업하고
    전문직 자격이 있으니
    앞으로 편하게 잘 살려니 했었는데


    보건, 노동 관련 단체에 조금씩 참여 하다가
    결국에는 전문직 직업도 포기하고
    그 길을 쭉~ 걷네요.

    그러던 동생이 40넘어서
    지금 진보신당으로 출마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지역을 밝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 행복하답니다.

    돈과 권력과 멀지만
    자기가 보람된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기에
    너무 행복하답니다.

    지금 댓글을 써는 동안에도
    눈시울이 뜨겁네요.

    유시민님 어머니의 모습에서
    저의 어머님의 얼굴을 봅니다.

  • 11. 꼭 뵙고 싶었습니다
    '10.6.1 5:02 PM (110.9.xxx.43)

    저리 반듯하시니 그렇게 훌륭한 아드님 따님들을 두셨군요.
    기회가 닿으면 말씀도 듣고 싶습니다.

  • 12. ㅠㅜ
    '10.6.1 5:24 PM (125.187.xxx.175)

    유 후보님을 반기는 분들은 어쩜 저렇게 얼굴에서도 빛이 나고 선한 품성들이 느껴질까요.
    그러다 퍼런 쪽 보면 목이 힘 잔뜩 들어가고 느끼하고 거만하고 개기름 좔좔~~~
    생각이 고대로 얼굴에 드러납니다. 잘 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사람이 풍기는 느낌이란 게 있잖아요.
    착한 사람들이 바르게 살면 일이 술술 풀리는 신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13. ...
    '10.6.1 5:51 PM (115.140.xxx.112)

    내아들 내아들 하시면서 노짱님 서거시에 얼마나 우시는지...
    참 수수하시고 정겨우신 어머님이세요..

  • 14. 카후나
    '10.6.1 7:49 PM (118.217.xxx.162)

    아...
    어머니...
    당신의 평범한 모습으로
    너무도 비범한 자녀로 키워내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을 해 내셨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모든 잘난 사람들의 존경을
    그 평범한 몸으로 받으셔 마땅합니다.

  • 15. 쟈크라깡
    '10.6.1 10:00 PM (119.192.xxx.180)

    나도 저런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아들, 잘 자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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