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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가 스승의날 선물을 많이 받아왔어요
1. 예뿌다,,
'09.5.20 8:55 AM (116.38.xxx.32)ㅎ정말 맘이 예뿐 아이들이네요,,여자아이들이라서 더~그랬지 않나싶네요.ㅎㅎ제딸도 어제 아침도 못먹고 갈정도로 몸이 안좋았었는데,,저녁식사시간에 전화해보니 쌤이 스승의날 파티 해줘서 고맙다고 아이들한테 피자랑,치킨 쏘셨다네요.덕분에 저녁은 안먹었다고.ㅎ아이들모주 좋은 성적으로 쌤을 다시한번 기쁘게 해드렸으면 좋겠네요..
2. 간이 철렁
'09.5.20 9:26 AM (58.224.xxx.227)뭘 또 그렇게 많이 받으셨나 싶어서
제가 간이 다 철렁했어요.
울딸 2년차 초등쌤. ㅎㅎㅎ
울딸도 많이 받아왔어요.
반 아이들의 수많은 편지, 선생님께 드리는 상장, 감사장.
그리고 교실에 예쁜 꽃바구니도 하나 있대요.
그건 제가 못 봤지만...
82를 보면 너무 속상해요.
이제껏 공부면 공부, 하는 짓이면 하는 짓,
저에겐 너무나 자랑스런 아이인데...
교사들 다 뭉뚱그려서
이상한 집단 만드는건 한순간이더라구요.
인간이 맺는 어떤 관계에서건
온갖 성향의 사람이 다 있는건데......
참 많이 아쉬워요.3. 전 또
'09.5.20 9:41 AM (110.9.xxx.76)뭔 선물인가.. 했네요.
4. ^^
'09.5.20 9:52 AM (119.141.xxx.126)그 어떤 스승의 날 선물보다 값비싸고, 소중한 선물이네요.
5. ^^
'09.5.20 9:56 AM (202.20.xxx.254)이런 게 보기 좋은데 말이에요..
저는 아이의 학원, 학습지 선생님들께는 가벼운 마음으로 선물드렸는데, 정작 학교에는 말도 많고 그래서 꽃 한 송이 안 들려 보냈는데, 그 날 많은 아이들이 꽃을 가져 왔다 하네요. 그래도 학교는, 학년 끝날때나 되야..
아이가 더 자라면, 아이들이 알아서 할 텐데, 초1이니..아무래도 엄마 선물이라..ㅠㅠ6. 사위되시는 분
'09.5.20 9:56 AM (115.139.xxx.75)아이들한테 좋은 선생님인가 보네요.
선생님이 싫으면, 요즘 아이들 저런 선물 드리지 않죠.
제 딸도 고3인데 담임샘을 너무 싫어해서
꽃한송이도 안드리고 오히려 1학녀때 담임샘 찾아가서 선물 드리고 오더라구요
좋은 사위분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7. 깜장이 집사
'09.5.20 10:10 AM (110.8.xxx.123)글 보지도 않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분들도 많으시다'라는 글 쓰려고 클릭했는데.
천만다행이에요. ^^
예전에 스승의 날 선물로 반 애들이 아무것도 말고 장미꽃 3송이씩 사가서 선생님께 한아름 드리자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돈 되는 애들은 더 많이 사오기도 하고. 차 뒷자리에 장미꽃 가득 싣고 가시던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교사생활 몇십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이라던 기억. ^^
부럽네요. 사위님이 자랑스러우시겠어요. ^^;8. .
'09.5.20 12:43 PM (220.86.xxx.66)고3아이들한테 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서 주는 선물 맞네요
9. 고1 울딸도
'09.5.20 1:30 PM (221.153.xxx.242)스승의날 선생님한테 반아이들이 천원씩모아서
케익이랑 풍선으로 교실장식하고 아이들이 선생님께 편지를썻더군요.
기숙사있는 아이들이라 준비하기가 힘들었을텐데 정성이 보이더군요.
그런선물은 선생님도 기뻐하실것 같죠?10. 제사촌은
'09.5.20 1:44 PM (58.230.xxx.200)기숙형 고등학교 선생이에요. 국립인데 반은 기숙이라나 머라나.
나름 잘한다는 애들이 모이다보니 학부모님 극성이 많다네요.
가끔 돈봉투가져다 주시면 그걸루 간식사서 애들하고 나눠먹는데요.
머 이런선생도있어요.11. mimi
'09.5.20 2:19 PM (116.122.xxx.171)ㅋㅋㅋㅋ 완전 부럽네요....좋은거 비싼거 그런건 부담되고 오히려 어째야하는지 맘불편하겠지만 저런건 아주 요긴하고 진짜진짜 좋을꺼같아요~ 좋은 샘님인가 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