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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거창 대리투표 사건] 부정선거 시작됐다
하얀반달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0-05-28 23:05:21
정신 바짝 차려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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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거창 대리투표 사건] 부정선거 시작됐다
(서프라이즈 / 워낭소리 / 2010-05-28)
경남 남해군·거창군에서 대리투표가 발생했다(아래 경남도민일보 27일 자 기사 붙임). 우려했던 부정선거가 시작된 것이다.
마을 이장·부녀회장이 동원됐고 또 발생 지역이 한나라당의 아성인 경남인 점을 고려하면, 우리가 조작된 여론조사에서 받은 위기감보다 MB정권이 민심에서 느끼는 위기감이 더 큰 모양이다. 한나라당이 막대기만 꽂아놓아도 당선되는 경남에서 이럴진대, 중립지대에서의 MB정권에 대한 민심이반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선거란 투표함을 열어보기 전까진 모른다. 하지만, MB정권이 연출하는 공포분위기에 우리가 너무 쉽게 겁을 집어먹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건 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위축의 문제이고, 자만보다 더 위험한 것은 위축이다.
부재자투표율이 60%를 넘었다는 낭보가 눈에 띈다. 동시에 MB정권에게 이 소식은 부정선거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동기로 작용할 것이다. 투표독려 못지않게 부정선거 감시에도 눈에 불을 켜야겠다. 투표함을 열기까지는 모든 게 살얼음판 걷는 듯하다.
김대중과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10년 동안은 그야말로 태평성세였다. 마치 꿈을 꾼 듯하다. 이런 해괴한 독재를 다시 보게 되리라 상상조차 하지 않았는데, 도대체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이명박이 못할 짓은 없다. 이 인간을 찍은 인간들과 한평생 뒤섞여 살아야 한다니, 눈앞이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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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거창서 대리투표 의혹 제기
(경남도민일보 / 진영원 김범기 / 2010-05-27)
남해와 거창에서 거소투표자(선거 당일 투표소에 가지 않고 집에서 미리 투표하는 유권자)의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졌다.
남해에서는 주민 3명에 대한 내사가 착수됐고 거창에서는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등 2명이 긴급체포됐다. 선관위 또한 2개 지역에서 대리투표 혐의가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경찰서와 군 선관위는 남해군 설천면 한 마을에서 이 마을 아주머니 3명이 거소 투표 대상자 집을 찾아가 대리투표를 했다는 제보가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한 같은 마을 할머니 댁을 방문, 집에 있던 투표용지를 건네 받아 “글을 모른다”는 할머니를 대신해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거창경찰서는 혼자 사는 노인 등 4명의 거소 투표자의 대리투표를 한 혐의로 마을이장 ㄱ(50)씨와 부녀회장 ㄴ(50)씨를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24일 거소 투표용지가 배달된 사실을 알고 군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한 모 후보를 도울 목적으로 노인들을 찾아가 “대신 투표해주겠다”고 말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후 선관위에 발송한 혐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거창·남해와 더불어 선관위가 적발한 2개 지역 등 모두 4개 지역 선거구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소 투표와 관련해 대리투표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해당 투표용지는 ‘무효’ 처리를 한다. 대리투표한 자는 공직선거법(제242조 1항 2호)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거소 투표를 위한 투표용지는 현재 거소 투표 대상자에게 모두 발송된 상태다.
출처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079
IP : 58.235.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얀반달
'10.5.28 11:07 PM (58.235.xxx.47)출처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55591&table=seoprise_12&level_gub...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0792. 이런 못된것들
'10.5.28 11:09 PM (58.142.xxx.205)정말 답이 없는 자들이네요.
아휴, 진짜. 열받아요.3. ⓧPianiste
'10.5.28 11:10 PM (125.187.xxx.203)이렇게까지 한다면 그들의 위기의식이 엄청나다는 거네요.
어쩜좋죠.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4. 허걱
'10.5.28 11:11 PM (61.253.xxx.100)저 마을이장,부녀회장. 선거법 대로 꼭 처리해야겠네요. 옛날 노무현대통령이 선거법 코에 걸려 탄핵 수모 당하셨던 거 생각하면요. 설마 온정주의로 이장,회장 그냥 집행유예 이런걸로 풀려나는 건 아닌지....
5. .
'10.5.28 11:15 PM (115.126.xxx.58)노숙자들도 거의 투표안하겠죠? 그들의 표도...
6. 여론조사
'10.5.28 11:41 PM (121.132.xxx.17)부풀리기를 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과 함께
어떤 복선이라는 끔찍한 생각이 함께 들어요.
저들이 발표하는 여론조사에 부합하는 부정선거를 자행할 것 같은 강한 의구심이
밀물처럼 밀려 오는 것은 저만의 기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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