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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속이는 아이

엄마 조회수 : 514
작성일 : 2010-05-28 15:55:44
초등학교5학년 아들 녀석이 자꾸 거짓말을 하네요.  그것도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서 속이 터집니다.

알림장에  성적표에 부모님 확인을 받아오라고 되어있어서  물어보니(제가 직장에 있어서 전화로)  안 받았다고

딱 잡아떼다가  선생님한테  전화한다니까   학교에 두고  왔답니다.  그래서  전화해보니   시험성적이 엉망이네요.  

성적도 속이고  그래서 또 거짓말을 하고  ....  속상해서 넋두리겸 씁니다.


아들 ,   거짓말 좀 그만해  다보여...
IP : 112.164.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험
    '10.5.28 5:35 PM (59.14.xxx.36)

    성적이 별로라 엄마한테 혼날께 뻔하니 거짓말 했겠죠. 혼내지 마시고 살살 달래고 얼르세요. 저희아이도 5학년인데 사춘기 시작 징후가 보여요. 틱틱거리고 매사 시비조고요. 따뜻한 사랑밖에 뭐가 있겠어요.

  • 2. ..
    '10.5.29 12:38 PM (110.14.xxx.110)

    아이를 다그치거나 혼내면 더 해요
    어떤 점수든 일이든 다 믿어주시고 잘 달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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